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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05-30 14:58
광우병 사태에서 가장 놀랐던 점...
 글쓴이 : 돼랑
조회 : 775  

제 기억으로는 전경 교육시 절대로 전경들의 방패로 가격을 금지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땅에 방패를 찍으면서 시위자들을 물러나게 하는 방식의 전투방식이 있는건 알고 있지만 말입니다.
 
쿤다리니님의 동영상들을 보면서 방패로 사람을 찍는 장면은 안나왔으나 방패를 들고 모서리로 가격하는
 
장면은 많이 보이더군요.
 
거기다 전경들의 손에 쇠파이프가 들려진 장면을 보고는 경악을 금치 못했습니다.
 
그 외에 물대포를 직사로 쏘는 장면이라던지
 
시위자들의 옷을 벗기는 장면을 보면서 90년대의 시위때의 모습이 아닌가 할 정도로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
 
니다. 거기다 추가로 찾아보니 의료진들을 방패로 찍어대는 동영상도 있고 군화발로 여대생의 얼굴을 밣아
 
서 여인이 버스로 숨어들어가는 동영상도 보이더군요.
 
특히나 쇠파이프는... 머하러 들고 왓대요? 쇠파이프로 어디를 맞든 몸 상하는건 마찬가지이고 쇠파이프가
 
향하는 방향이 머리일 경우 사망에 이를수도 있는 문제인데 전경들에게 쇠파이프를 나눠준 이유는 무엇이며
 
이를 수용한 정부와 경찰간부들은 머리가 어떻게 된겁니까?
 
오늘 또하나 배우고 가네요. 쇠파이프를 든 전경이라...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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돼랑 13-05-30 14:59
   
참고로 저 방패가 알류미늄일 경우는 5키로 정도 나간다고 하더군요.

5키로 알류미늄 덩어리 모서리로 사람 머리를 가격한겁니다.

사람머리에 피고이게 할일이 있습니까?
쿤다리니 13-05-30 15:09
   
저거 다 불법이죠. 멍청한 게 몇몇 부류들 말하는 거 보면 무슨 정부고 경찰이고 법 위에 있는 줄 알아요. 법이란 건 말 그대로 만인에게 공평한 거거든요. 경찰이든 대통령이든 말이죠. 대통령은 법에 따라서 자기 일을 하는 거지, 법 위에 있는 사람이 아니죠. 근데 반대로 이해하는 사람들은 뭐냐면 민주주의 사회에 대한 소양이 부족하거나 아님 파시스트겠죠 ㅎ
비만 13-05-30 21:00
   
저는 놀란게 사람들이 광우병 괴담을 진짜로 믿었다는거..

학생들이야 놀러 나온거로 이해했지만 어른들이 진심이었다는데 좌절했습니다. 아직 한국인들은 과학보다는 미신을 믿는구나 하고.

참고로 저 의사고 광우병 때 의학 논문 뒤져봤으니 광우병-클라인츠펠터 증후군 위험에 관해 진실이라고 말하지는 말아 주십쇼. 그거 다 거짓말이고 MBC PD는 벌 받아야 하는 사람입니다. 의료계에서는 왜 사람들이 이렇게 미쳐 날뛰는지 어안이 벙벙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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