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m.news.naver.com/read.nhn?oid=001&aid=0006289436&sid1=101&backUrl=%2Fmain.nhn%3Fmode%3DLSD%26sid1%3D101
"이명박 정부서원전비리 적발하고도 공개안 해"
원안위 성적위조 제어케이블 조사과정서 드러나
감사원-검찰·민관합동조사단 동원, 대대적 감찰 착수키로
(서울=연합뉴스) 신지홍 박성민 강건택 기자 = 이명박 정부의 감사원과 한국수력원자력, 민 관합동 조사단이 원자력발전소 부품 수 백개가 관련된 원전부품비리를 적발하고도 공개하지 않 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들은 31일 "지난 정부에서 공개 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문제의 성적위조 사실이 드러나 제어케이블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청와대를 비롯한 총리실 등 이 이러한 내용을 파악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정부는 감사원과 검찰, 민관합동조 사단을 총동원해 원전 비리문제에 대한 감찰을 벌여 한치의 의혹도 없이 국민들에게 공개하고 원전 안전에 대한 근본대책을 수립한다는 계획 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홍원 국무총리의 절전 대국민 담화가 돌연 보 류된 것도 비리척결을 위한 선(先)조사 후 담화 를 발표해야 한다는 박근혜 대통령의 의중이 반 영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