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 필독해 주시기 바랍니다.
일제의 침략과 식민 암흑기 대해서도 뉴라이트는 '자학사관'이라는 일본 극우세력의 역사관에 입각한 주장을 펴왔다. 2008년 교과서포럼이 낸 대안교과서를 보면 "근대 문명을 학습하고 실천함으로써 근대 국민국가를 세울 수 있는 사회적 능력이 축적되는 시기"였다는 주장을 폈었다.
이처럼 보수적 내용이 담길 것으로 예상되는 역사교과서 발간에 대해
한국역사연구회 부회장인 정연태 가톨릭대 교수는 "뉴라이트의 주장은 논란 수준이 아니라 역사를 심각하게 파편적이고 퇴행적으로 보고 있다"며 "역사학계에서 그간 연구되고 걸러졌던 판단이나 일반적인 시민들의 판단을 벗어난 주장이 교육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한홍구 성공회대 교수(한국현대사)는 "아무리 다양성이 존중돼야 한다고 하지만,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왜곡된 역사관이 교과서로 나오는 건 대단히 우려스러운 일"이라며 "설사 검정을 최종 통과하더라도 시민의 힘으로 시장에서 유통을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게다가 한국현대사학회의 핵심 인물들을 보면 역사 전공자는 일부이고 나머지는 군 관련 인사, 교육계 인사 등이다. 이사ㆍ고문ㆍ상임위원 등 임원 61명 중 현대사와 근대사 전공자는 8명뿐이다.
이딴놈들은 늘 문젠데...난 보수가 점점 싫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