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3-05-31 17:21
박정희 대통령 일화
 글쓴이 : 골돌이뿌
조회 : 5,570  



%BF%B5~1.JPG

당시 朴正熙(박정희) 대통령은 자주 공장 시찰을 했다. 하루는 한 섬유공장을 들렀다. 수천 명의 女工들이 열심히 수출용 스웨터를 만들고 있었다. 시골에서 온 앳된 소녀들은 나이보다 어려 보였고 키도 작았다. 먹을 게 귀했던 시절이니, 시골에서는 오죽 했으랴. 朴대통령은 자신의 어린 시절 생각이 났다. 女工들이 기특해 보이면서도 애처로웠다. 그래서 어느 女工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소원을 물었다.



『공부 못한 것이 恨(한)입니다. 영어를 모르니, 감독님 말을 알아들을 수가 없어요』


수출을 할 때라, 영어가 여기저기 씌어 있을 때였다. 대통령을 쳐다보는 소녀의 눈에는 눈물이 고여 있었다. 대통령의 눈시울도 젖었다. 주위의 수행자들도 순간 숙연해졌다. 대통령의 시선이 옆에서 안내하던 사장의 눈과 마주쳤다. 朴대통령의 의중을 눈치챈 사장은 『당장 야간학교를 개설하겠습니다. 중학교 과정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朴대통령은 『돈 없어 공부 못한 것이 恨이라는데, 시설을 충분히 해주시오. 자부심을 느끼게』라고 했다.


이렇게 해서 女工들의 야간 교육이 시작되었다. 강요하는 것도 아닌데 나이가 든 女工까지 모두가 참여했다.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열심히 공부했다. 학교 건물이나 새로 마련된 시설은 어느 학교 못지 않았다. 교사 문제도 걱정이 없었다. 많은 사원들이 자원 봉사에 나섰기 때문이다. 회사에서는 교복도 무료로 지급하는 등 소요 경비를 모두 부담했다.


이들 女工들은 휴가로 고향에 갈 때에는 꼭 교복을 입고 갔다. 그렇게도 입어보고 싶던 한 맺힌 교복. 그래서 고향 땅에서 교복을 입고 싶었던 것이다.


그런데 졸업이 가까워지면서 문제가 생겼다. 문교부에서 수료증은 줄 수 있지만, 졸업장은 안 된다는 것이다. 이 보고를 듣고 朴대통령은 즉시 문교부 장관을 불렀다.


『장관, 돈이 없어 공부를 못한 것이 한이라는데, 어린 소녀가 낮에 일하고 밤에 열심히 공부했는데 그래, 그 한도 못 풀어주오. 그런 규정은 당장 뜯어고치시오』


졸업식날 학생들은 서로 부둥켜안고 울었다. 울다 보니 감정이 복받쳐 엉엉 소리를 냈다. 재학생도 따라 울고, 교사도 울었다. 사장도 울고, 참석한 내빈도 울었다. 졸업식장이 울음바다가 되어 행사도 잠시 중단되었다. 못 배운 한을 푸는 날. 얼마나 감격적인 광경인가.


女工들은 중학교 과정을 마치고 고등학교 과정으로 진급했으며, 고등학교 졸업생 중에는 대학에 입학한 학생도 생겼다. 이들 대학생에게는 회사에서 장학금을 주었다. 직장 야간학교 제도는 전국적으로 확산되었다.


이는 정부나 기업이 女工들에게 베푼 「情」이었다. 이 「정」이 순수했기 때문에 女工들은 이를 사랑으로 받아들였고 고마워했다. 서로가 학우로서 친하게 되니, 협동심도 생기고 단결심도 생겼다. 일의 능률도 올랐다. 


당시 각 공장에는 월별로 품목마다 수출목표가 정해져 있었다. 女工들은 이 목표량을 생산하는 데 스스로가 노력했다. 목표량이 달성될 때마다 기쁨의 환성을 올렸고 기업주는 이에 보답했다. 이런 일을 정치적이나 노동착취의 관점에서만 해석하려고 한다면, 이는 당시의 실정을 왜곡하는 것이며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情을 모독하는 일일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서울시민2 13-05-31 17:25
   
박전희 전 대통령에게 이런 일화도 있었군요..
잘 읽었습니다.
ronial 13-05-31 17:31
   
박정희 대통령의 미담이네요
당시 각 공장에는 월별로 품목마다 수출목표가 정해져 있었다. 女工들은 이 목표량을 생산하는 데 스스로가 노력했다. 목표량이 달성될 때마다 기쁨의 환성을 올렸고 기업주는 이에 보답했다. 이런 일을 정치적이나 노동착취의 관점에서만 해석하려고 한다면, 이는 당시의 실정을 왜곡하는 것이며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情을 모독하는 일일 것이다
-> 당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저임금과 과노동으로 착취를 당했는지는 다들 알고있습니다.
    이야기에 나와있는 회사는 운좋게 박정희 대통령이 방문해서 직접 지도해준 사례고
    당시 현실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아름다운 정을 모독하는 일이라고 판단하는건 이상하네요
주민 13-05-31 18:07
   
그 당시 명칭을 "고등공민학교"라고 했죠.(나중에 산업학교 로 불리기도,,)
서울 근교나 영등포에 주로 많이 있었는데 그당시 문래역앞 홈플러스가 있는
방림방적이 가장 큰 규모였다는,,
그리고 산업학교를 수료하면 검정고시를 볼 자격을 주고 시험점수 커트라인을 넘으면
고등학교 졸업장을 발부했었습니다.
오발탄 13-06-01 01:22
   
이런 박정희 대통령을 좌파들은 눈에 핏발을 세우며 무슨 원수처럼 물어뜯고 폄하하기 바쁘죠.

공과 사는 마땅히 구별해야 합니다.

왜 5.16이 혁명인가??

좌파 성향을 가지신분들의 생각과는 달리 5.16때 민중의 저항 자체가 없었고

장면 총리는 도망가고  서울대 총학생회는 오히려 환영 성명까지 냅니다.

몰랐던 사실이죠?

역사의 진실을 알고 싶습니까?

좌파들 선동자료만 보고 부화뇌동할 것이 아니라.

공부를 해야 알 수 있습니다.
     
팬더롤링어… 13-06-01 01:38
   
그래서 일베 보고 공부를 합니까?? 역사를 일베에서 배워요?ㅋㅋ
팬더롤링어… 13-06-01 01:38
   
이걸 뭘보고 믿나?? 독일가서 광부들과 간호사 보고 눈물흘렸다는것도 개뻥인게 들어난 마당에..저 당시야 박정희 빨아주기 바쁘던 시절 아닌가..설령 아무리 저게 사실 이었다 할지언정 믿기 힘든게 사실이네..
     
공정 13-06-01 08:08
   
머가 개뻥이고 들어난 마당이에요?나꼼수말 믿는 사람도 있구나..정신좀 차리시길..
ㅡ영화보셧나 ,ㅉㅉ
qwerty 13-06-01 12:01
   
일화의 소스 부터.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8555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4875
32102 쾌도난마 김유식 출연 "일베 디씨에서 파생됐다?" 진실은… (2) 豊田大中 06-01 1317
32101 대구여대생 새로운 범인이 잡혔네요.. 서울시민2 06-01 1451
32100 방송인 자니윤, 한국관광공사 사장 내정 (10) 봄비 06-01 1092
32099 MB정부 5년 나랏빚 年8.1%씩 증가 (4) 봄비 06-01 942
32098 난 그 무엇보다도 이번 라오스 사태에 대한 (6) 바쁜남자 06-01 1098
32097 일본 남포진출설은 어떻게 된 건가요? 비만 06-01 1089
32096 잠금 (13) 뻑이가요 06-01 560
32095 뉴라이트가 쓴 고교 한국사교과서 검정 통과 (27) 달의아이 05-31 1893
32094 외국인 5천만원 지원으로 검은머리외국인 원정출산부터 … 퐈이아 05-31 865
32093 송혜교가 고담 출신이었네 (7) 부가티 05-31 1307
32092 박근혜,외국인 창업하면 1인당 5000만원 준다-창조경제 (12) 내셔널헬쓰 05-31 2994
32091 일본 변태들을 상대하는.... 내셔널헬쓰 05-31 1813
32090 이건 레알 봐도봐도 웃긴듯 ㅋㅋㅋㅋ (1) ㅎㄴㅇㄹㅇ 05-31 1596
32089 박정희 대통령 명언 (19) 낙엽 05-31 4079
32088 곽동수 vs 강용석 (12) 애틀님 05-31 2247
32087 우근민 제주지사 '4·3 폭도' 등 발언 논란 (5) 서울시민2 05-31 1621
32086 박정희 대통령 일화 (8) 골돌이뿌 05-31 5571
32085 뉴라이트고 나발이고 (13) 아싫다뭐야 05-31 1455
32084 朴대통령 "100일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를 정도" (5) 서울우유 05-31 1246
32083 '말라위 10만명 수입?' 외교부 "사실 무근" 해명 (6) 메론TV 05-31 1514
32082 말라위얘기는.. 어디서 저런 얘기 나오는거임? (17) ㅎㄴㅇㄹㅇ 05-31 1424
32081 한국야쿠르트 "왜곡된 역사의식" (2) 봄비 05-31 1691
32080 근데 한국기사는 또 박통이라고 나오네요 ㅋ (4) 천상가 05-31 1215
32079 아; 정정합니다. 말라위사건 2MB짓이네요. (9) 천상가 05-31 1128
32078 2mb가 수입약속한 말라위는 에이즈대국;(정정) (32) 천상가 05-31 2349
 <  7461  7462  7463  7464  7465  7466  7467  7468  7469  74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