ㄷㄷㄷ

좋은 비판 감사하네요~
일단, '예정 시안 초안'이니 확정안이 나올때까지 더 기다려보세요.

그리고, 언론사에서 곡해하는 또는 자기 좋을대로 해석하는 기사들도 많으니까요.
예를 들면, 4번째 '자유민주주의'는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입니다.
'자유'라는 말을 뺐다고해서 저렇게 지적하는 것이 참으로 우스워요.

헌법보시면, 헌법의 기본적인 어휘는 '자유민주주의'가 아닌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는, 자유와 평등이니까요.
굳이 '자유'를 언급안해도 되거니와, 자유를 넣었으면 '평등'이라는 문구도 넣어야죠.

'자유'라는 말을 강조하는 이유가, '자유한국당'때문인가요?
아니면, 옛 정당의 '자유당, 민족자주연맹, 민주자유당, 자유민주연합' 때문인가요?
아니면, 우리나라에 자유가 없나요? 아니면 평등만 존재하나요?

다른 위 3가지 안도...
확정된 것도 아니고, 구체적인 설명이 있기전까지 경거망동하지 마시길 바래요.

북한도 인민 '민주주의' 인데? ㅋㅋㅋㅋㅋㅋ
남미에도 사회 '민주주의' 국가들 있는데? ㅋㅋㅋㅋㅋ

자유 민주주의를 제외한 나머지들은 유사 민주주의 아니 경제학적 분류로는 공산주의에 가까운 시스템이지.

자유가 빠진 민주주의는 민주주의가 아님.

독일 프랑스도 민주주의가 아님?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고 그 중에 선택할 국민적 역량이 된다고 판단하는 거 아냐.
누가 90년대 망한 사회주의를 선택할까 겁을 내냐?
그리고 자유에 집착하면서 분배에 반대하는 그런 마인드가 양극화와 불평등이 만연한 지금 현 사회에 어울린다고 생각하냐? 혹여나 여울린다고 니가 생각해도 남들이 선택할 수 있는 자유를 근본적으로 억압해야한다고 생각하는 것이 자유냐?

반대가 없으면 저렇게 넘어가겠지. 일단 초안이라고 내놓은거 부터가 뜨악할 일임.

종북정부 인증한거나 다름없지.

정부가 내놓은게 아니라고 말해도 받아들일 수 없겠지.
왜냐면 지들이 지지하던 세력들은 정부가 주도하면서 위원회에서 상정한 거라고 말했으니까.
청와대가 지시하고 기획하고 개입해놓고도 새역사편찬 위원회 이런걸로 포장해서 국정교과서 추진하면서 정부가 주도하는게 아니다 이렇게 책임회피 해 왔으니까 그렇게 보이는 것이겠지.
그래놓고 여론이 안좋으면 여론에 굽히는 것은 정부의 옳은 태도가 아니다 하고 불통을 이어갔었지. 적폐 그자체를 사고로 받아들였네 아주.

아 그래서 남로당 박정희를 추종하는 자들은 종북 빨갱이라고 하면 되는거죠??

몇년내에 수령님 가족사도 외워야할지도 위대한~~~~ 참 나라 꼬라지 더럽게 흘러가네 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