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춘풍추상과 같이 일을 하라. 비서실에 "춘풍추상"액자를 걸어라.
더민당: 위대하신 영도자 문재인동지의 나에게는 관대하게 남에게는 추상같이 하라는 좋은 말씀이시다. 손혜원과 서용교는 봄바람을 받아라.
개인적인 문제라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본인, 남편, 조카, 측근의 이름으로 16 곳의 집과 땅을 산 것이 이상하지 않다니 이상하다. 서울에서만 부동산으로 돈 벌라는 법 있나? 싼 곳을 사서 값을 올리면 돈이 되는 것이지. 더구나 지역을 문화거리로 만든다니 인사동이나 전주 한옥 마을같이 변하면 값이 올라가는 당연한 것이지. 그것도 손혜원이 문체위 간사로서 문화거리 지정을 강력히 요구한 것이지. 지정되기 전에 땅 을 산 것이라 문제가 없다고? 지정되기 전에 다른 사람 모를 때 내부 정보로 부동산을 사둬야 돈이 되는 것이지. 문재인 정부가 목포문화재거리 사업에 1100억원을 지원한다니 당연히 오르겠지?
서용교는 법사위 본인도 인정한 것인데 원내 수석 부대표 사퇴로 퉁치겠다고? 원내 수석 부대표가 무슨 활동을 하는 것도 못 봤고 대타 자리 같은 것인데 그 직위가 그렇게 대단한 것인가? 제명조치하고 검찰에 기소할 일인데 어물쩡 넘어가겠다니 참으로 더민당애에는 춘풍이 부는구나.
춘풍추상! 좋은 말이다. 청와대의 액자가 일자리 상황판과 같이 빛을 발하는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