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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17 17:15
최필립-MBC 비밀회동? 간만에 웃었습니다.(3)
 글쓴이 : 레드포드
조회 : 1,136  

이제 막 상장계획을 준비하고 정수장학회를 조용히 찾아가 첫 단추부터 풀어보려는 MBC
평소 어떻게 재들(MBC 지분과 부산일보)을 처분하지 하고 생각만 하던 최이사장이 잘 만났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최이사장 말대로 부산일보 매각대금은 부산지역 노인정이나 난치병환자 치료하는 재단에
기부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최이사장, 부산일보 노조하고 이제야 관계 끊어져서 속으로 얼마나 시원해 할까요? )
 
그리고 MBC 주식처분 이자 수익은 반값 등록금이 실현되지 않더라도
특정지역이 아닌 모든 지역의 학생들에게 골고루 장학지원이 이루어지는 게 좋겠구요.
 
전 이 기사에 흥분하는 분들이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소유할 필요가 없는 장학재단의 자산을 처분하고,
그 수익과 대금을 장학사업 확충과 기부에 쓰겠다는 데 문제 될 게 있습니까?
 
이 기사는 한겨레가 전혀 다른 목적으로 작성했겠지만,
제가 볼 때는 결과적으로 정수장학회 홍보입니다. 그리고 MBC는 적으로 만들고요.
도대체 기자가 멍청한 겁니까? 아니면 편집장이 멍청한 겁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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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슬란 12-10-17 17:18
   
어디서 퍼온 글인지 몰라도 그냥 쭉 붙여도 될거 같습니다.
     
레드포드 12-10-17 17:23
   
퍼온 글이 아니고 제가 쓴 글입니다. 지난번에 긴 글을 한번에 썻더니.. 용량초과로 부득이 나누어서
썻던 기억이 있어서요.
처음부터 아예 나누어서 올렸습니다. 양해바랍니다.
x카이저x 12-10-17 17:23
   
이정도 글로 난독증을 염려해 분리 게시할 필요는 없을듯...
     
레드포드 12-10-17 17:28
   
분리 게시한 이유는 윗 댓글로 대신. (용량초과로 성격 나빠지게 만들던 트라우마 땜시..ㅋㅋㅋ)
위대한도약 12-10-17 17:32
   
실제 부산,경남의 노인분이나 난치병 환자들은 좋아하겠고
표심으로 돌아올수도 있지만

박근혜가 자기와는 아무 상관없는 재단이다 라고 이야기했다면
부산경남의 수해자들이 박근혜 찍을 이유가 없음

근데 현실적으로 그렇지는 않음
즉 정수 장학회는 박근혜의 소유라는 것이 국민들이 인정한다는 이야기임

장물을 국고에 귀속해서 국가가 처리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의견이 다른 분들도 있겠지만 저는 장물이라고 생각함
도깨비 12-10-17 17:34
   
때가 때이니만큼 공격을 받아서 그렇지, 전 좋은일 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라구니 12-10-17 17:55
   
결국 시기가 문제라는 것 아닌가요

진작에 하던가 대선 나중에 하던가 했으면 별탈없었을텐데
레드포드 12-10-17 18:02
   
그 시기라는 게 MBC 에서 예정보다 빨리 상장계획을 추진하려고 만난거죠.
그 시기는 생각도 하지 않던 최이사장이 고~뢔? 하고 MBC 제안을 덥썩 물고...

이 젠 그 시기가 문제가 아니라,
한겨레가 도청의혹을  어떻게 해소할 지가 궁금할 뿐.
     
라구니 12-10-17 18:06
   
전문을 보셨으니 아시겠지만

최이사장이나 MBC나 정치적인 임팩트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는 게 함정이죠
          
레드포드 12-10-17 18:11
   
최필립 요란하게 할 필요 없는 거 아니에요.
최필립 지나가는 말로 그냥 해버리는 게 나은 거 아니에요

정치적 임팩트를 지나가는 말로 하자는데요.
나이거참 12-10-17 18:11
   
그것이 소유할 필요가 없었던 지분이라는 표현은 잘못되었음.
소유할 수 없었던 지분이었음. 소유해서는 안되는 것이었기에.. 스스로 사회에 환원할 수도 없는 것임.
그런 관계로.. 이것은 과거 박통의 잘못으로 인한것으로.. 내가 보유하고 관리는 했지만..
나에겐 소유할 자격이 없음을 당당히 밝히고, 처분을 기다려야 하는것임.
내것이 아닌데 내것인양 사회환원하겠다고 한다면 그것도 어불성설임..

즉 그 지분에 대해서 어떤 행동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그 진상을 명백히 밝히고, 처분을 기다리는것 밖에는 없는 것임
     
레드포드 12-10-17 18:24
   
소유의 적법관계는 법률기관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그 지분에 대해 어떤 행동도 취할 수 없다고 하시는데,
이것 역시 정수장학회를 관리감독하는 서울시교육청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의하신 내용의 답변은 여기 가생이 정게 올려주시면 감사하구요.

최필립: 그런데 법적으로는 가능하우. 우리 장학회가 공개매각을 선언해버리면 개인이 주를
            매수할 수 있어요?
최필립 : 또 방문진 특별법이 있잖아요. 거기에 저촉되는 게 없어요?

최이사장이 법적인 문제에 신경을 많이 쓰네요. 안심해도 될 듯..
          
나이거참 12-10-17 18:32
   
무엇을 말하고자 하시는 겁니까?
저는 정수장학회는 5.16 장학회도 아닌 부일장학회를 강탈하고, 이름을 바꾼것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유괴범이 지장을 강요해서 성립한 계약서가 효력이 있습니까?
만약 강탈이 아니라고 한다면.. 먼저 그것이 강탈이 아니라 적법한것이었다고, 당당히 밝히란 말입니다.
전 소유권자의 후손이 그것은 그래도 잘 관리하고 있었다고 한 말이면 끝나는것입니까?
               
레드포드 12-10-17 18:37
   
정수장학회가 강탈이니 아니니 하는 문제는 따로 글을 올리시기 바랍니다.
관심있는 분들이 많이 참여하실겁니다.
                    
나이거참 12-10-17 18:46
   
머 그렇게 까지 말씀하신다면야.. 님의 논지 위주로 보자면..
그것을 환원하는것 자체도 논란의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명확하게 되려면.. 법정에 관리를 맡기던가,
정부에 관리를 맡기던가 해서..

결론적으로 그것이 사회로 환수된다면야 좋겠죠.
사실, 그러한 의지가 있다면 정말 좋겠습니다

하여간 그것을 팔아서 그 재정으로 반값등록금이라거나,
그것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한다면..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봅니다.

저는 박후보나 박통이라는 인물에 대해서 말하는것이 아니라,
그것의 공정/합법성을 제기한 것이고,
만약 그런 논란의 여지를 없애고자 한다면..
공공기관에 관리를 맡기고, 만약 그런 모습이 보인다면..
정말로, 그일에 대해서는 그 당당함,현명함에.. 존경을 표할것입니다.
물론 저만이 그렇게 생각하지는 않으리라 봅니다.
KYUS 12-10-17 20:16
   
그렇다면 저 대화 내용이 한치의 거짓도 과장도 없는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며 진실이란 소리라고 인정하는 꼴인데.
저 대화 내용대로라면 최필립이란 자는 박근혜의 말과 달리 그녀를 위해 일하는 가신이 분명하단 소리며,
저 일당들이 강탈한 정수장학회와 부산일보, 그리고 MBC란 장물을 팔아서 그들의 주인인 박근혜 대선에 이용한다는 계획도 맞다는 소리인데,
그렇게 되면 역대 최대의 금품 살포라고 의심받을만한... 선거법상 상당히 심각한 상황이 이르게 되는게 아닌가요?

한마디로 수구꼴통들이 왜 수구꼴통인지를 잘 알려주는게 본질에 대한 물타기를 해도 이렇게 멍청하게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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