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3-15 15:38
(펌)미국 작가가 쓴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
 글쓴이 : monday
조회 : 1,132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저자 페북에 실린

편지가 담긴 병 하나가 망망대해를 건너 어떤 이에게 건져져서 열린 것 같다라는 소감

1521087088641.jpg
1521087102412.jpg

어제 미국에서 유명한 교육지도자/사회운동가로 평가받는 작가인 파커 J. 파머가 페이스북에 글을 하나 올렸는데 잔잔한 감동이 있어 소개해봄.


이것은 작가가 되길 희망하는, 그리고 ‘불가능한 꿈’을 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글이다. 여러분은 아마도 자신이 글을 써서 병에 넣은 다음 바다에 던지는 심정일 것이다. 시야에서 사라지고는 다른 해안가에 도달하지 못한 채, 아무도 열어서 읽어보지 않을 그런 병 말이다.


이것이 내가 최소 15년 이상 느꼈던 감정이었다. 나는 20대 중반에 글을 쓰기 시작했고, 40살이 되기 전까지 단 하나의 책도 내지 못했었다. 그러나 나는 글쓰기를 계속했는데, 단지 그것이 ‘하지 않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었다. 이런 ‘이중 부정’이 지금까지 나의 리트머스 시험지였다. 어떤 일을 하지 않을 수 없다면, 그것을 해야만 한다는 뜻이다!


나의 10번째 책의 출간이 가까운 시점에서 나는 ‘쓰지 않을 수 없는’ 사람들을 격려해주고 싶다. 언젠가, 어떻게든, 바다에 던진 그 병이 어딘가에 도달해 개봉되고, 누군가에게 읽힐 것이라는 믿음을 갖도록 말이다.


아래 사진은 ‘부패의 시기’를 지나 자국의 민주주의를 재건하기 위해 공직을 맡은 한국의 문재인 대통령이다. 그는 바로 얼마 전 뉴스에서 화제였는데, 동계올림픽, 그리고 북한과의 대화를 위한 그의 노력 때문이었다.


이 사진은 몇 년 전 한 집회에서 찍힌 것이다. 그의 휴대폰이 놓여 있는 테이블 위의 책은 나의 저서 ‘비통한 자들을 위한 정치학’의 한국어 번역판이다. 나는 최소한 병 한 개는 먼 해안가에 도달했다고 생각한다!


이야기의 교훈은 간단하다. 그리고 꿈을 꾸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적용된다. 단지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해서 그것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라는 것이다! 당신이 해야 할 일은 인내하는 것뿐이다. 그리고 그 일을 사랑할 때 결과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은 당신이 사랑하는 무언가를 위해 인생을 살아왔을 것이며, 그것 자체가 보상인 것이다.


53041ae0d22967.jpg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유수8 18-03-15 15:42
   
인내...... 언젠가 이룰 꿈을 위한 그 긴 시간의 고통과 시련.... ㅠ.ㅜ

날라리곰 18-03-15 15:45
   
미국의 Main stream에서 평가하는 글들은 빠졌네요..
     
monday 18-03-15 15:52
   
가입 첫 글?

왜? 우리 사회 주류의 평가는 맘에 안드셔?
     
유수8 18-03-15 15:52
   
     
Joker 18-03-15 15:59
   
그럼 그것들을 링크라도 걸어줄 수는 없으신지요
나물반찬 18-03-15 16:18
   
한 권의 책이거나 사람이거나,
그 가치를 알아볼 사람은 언젠가는 알아보게 되는 것이군요.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러블헤이 18-03-15 16:43
   
지금 잘하고 있는건가 아닌지는 더 두고 봐야겠죠.
위에 좋은부분만 싹 추려서 놓고 선전하는데
영국 bbc에서 잘하면 노벨평화상 잘못되면 대한민국을 공산화 시키는 주역이라고 했는데
내용편집해서 설레발 치지 말고 조용히 지켜보는게 좋을듯 하네요.
     
qwerty 18-03-15 20:22
   
"대한민국을 공산화 시키는 주역이라고 했는데"

네, 다음 망상.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9638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5972
35127 이젠 대만 대신 독일인가??? (21) 그림자그림 04-03 1133
35126 우민끼 가입자 처벌 기사 링크요 (19) ㅎㄴㅇㄹㅇ 04-04 1133
35125 슨상님과 땅굴 얘기 (12) 컴맹만세 04-07 1133
35124 한국의 핵무기 보유 능력 (2) 낙엽 04-12 1133
35123 CJ, 조세피난처서 법인 2곳 운영 - 슬슬 버진아일랜드 후… (2) 까만콩 05-22 1133
35122 이건 집고 넘어 갑시다 (12) 천만에 05-26 1133
35121 걍놀자님 틀리셨는데여 (5) 혁명 05-26 1133
35120 보수인 내가 민주당 칭찬 할 뉴스 하나 끌어옴 (3) 담배연기 06-14 1133
35119 종북이 어디 있느냐는 애들 (5) 백발마귀 07-15 1133
35118 보수들의 노무현 사랑은 끝이 없군요. (25) 지쟈스 08-23 1133
35117 민주주의를 모르는 분이 많이 계시네요. 사상의자유? (11) 투우 09-04 1133
35116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김구선생님이랑께.jpg (7) 삼성동2 09-07 1133
35115 딸랑딸랑 방울들에게...잘보아두어라 다시는 볼수없을 … (10) 부국강병 10-12 1133
35114 울나라 흔한 보수 개독의 신앙심 (2) 20세기폭소 10-26 1133
35113 게임산업규제에의한 게임회사 해외이전.... (15) 귀괴괵 11-04 1133
35112 임수경의 구라.... (6) 바쁜남자 12-10 1133
35111 인상깊게 읽은 사설입니다 (8) 이판의중심 12-20 1133
35110 박대통령이 원정녀? 지가하면 표현의자유 (1) 겨울 01-26 1133
35109 일본이 왜 저렇게 하늘 무서운줄 모르고 악을 행하고 설… (3) 유르냐라자 03-05 1133
35108 대한민국이 독재국가임??? (45) 너드입니다 05-11 1133
35107 박근혜 정부와서 잘하는 게 뭔지 모르겠네요. (9) aosldkr 07-23 1133
35106 경기도지사 남경필 아들 군폭행으로 시끄럽군요 (11) 지쟈스 08-17 1133
35105 연아는 한국에서 태어난게 죄인듯 ㅎㅎㅎ (17) 아롱사태 09-29 1133
35104 정말 아래쪽 박퀴벌레 극혐입니다 (22) 무진장여관 11-03 1133
35103 thㅔ 월호 침묵행진 참가자 공소장 조작, 회유·협박한 수… (3) 아웃사이더 11-04 1133
 <  7331  7332  7333  7334  7335  7336  7337  7338  7339  73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