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살린다고 오늘 발표된 세제 개정안을 보면 새롭게 발표된 감세안이 있음
샤넬백같은 고가의 사치품에 붙는 개별소비세의 적용 기준을 대폭 올리기로 함
(이전엔 샤넬백 200만원에 개소세 붙었는데
개정안엔 500만원 넘어야 개소세 붙음)....명품백 소비 진작하면 경제가 살아난다고 생각하나 봄
비과세 되는 해외주식 투자펀드를 신설하기로 함
기존엔 다 과세였음. 그런데 해외주식 투자펀드 정도 굴릴 정도면
어느 정도 현금 여력이 있단 소리. 고액 자산가들에게 유리한 개정안 아니냔 비판
부자들한테 세금을 더 걷어둬 모자랄 판국에, 해외 투자에 비과세라니 ㅋㅋㅋㅋㅋ
상속세를 매기는 재산 기준도 기존엔 2곳에서 1곳으로 줄여서
재산평가 부실 및 상속세 탈루가 예상됨
예를들면 10억짜리 아파트와 100억짜리 상가가 있으면 기존엔 두 군데다
신고해야하지만 앞으로 한 군데만 해도 됨....캬~ 금수저들 신났음
여야가 법인세 협의해서 개정하기로 해놓고선 이번엔 법인세 인상은 포함 안됨
한 줄 요약
경제 살리자고 하는 짓거리들이 다 금수저들 감세만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