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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조계에서는 사회문화나 국민의 법 감정을 봤을 때 동성결혼 합법화는 ‘시기상조’라는 의견이 대다수다. 지난 4월 한국교회언론회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동성결혼을 법적으로 반대한다는 의견(67%)이 허용해야 한다는 의견(32.1%)보다 두 배 이상에 달했다.
대부분의 국가는 동성결혼을 금지하고 있다. 동성결혼을 허용하는 국가에서도 진통이 계속되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최근 동성결혼 합법화 반대 시위에 100만 명(주최 측 추산)이 운집했다. 68혁명 이후 최대 시위대 숫자라고 한다. 동성결혼 합법화에 반대하며 두 명이 xx했는가 하면, 극우주의자들이 파리 도심에서 좌파 청년을 살해하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브라질에서도 합법화를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하원과 상원에서 법안이 통과돼 여왕의 승인만 남겨둔 영국에서도 가톨릭교회와 성공회에서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현재 합법 통과되었지만, 포용력이 높은 프랑스에서 조차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는데,
(70대 노인이 노트르담 대성당에서 입 안에 권총을 쏴 xx한 데 이어 극우 활동가인 도미니크 베네가 관광객 15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같은 곳에서 같은 방법으로 xx했다. 이는 15만여명이 모인 동성결혼 반대 시위로 이어졌다.) 손성진 수석논설위원 sonsj@seoul.co.kr
동성애자라고 밝힌 자녀의 뜻을 인정할 것이냐’는 질문에 ‘거부한다’는 응답이 65.6%를 차지했다. 학교에서 동성애를 정상적으로 가르치는 것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76.1%는 ‘반대한다’고 답했다. ‘찬성한다’는 의견은 22.5%에 그쳤다. ‘동성결혼의 법적허용 여부’를 묻는 문항에서는 반대여론이 두 배 가량 높았다. 응답자의 67.0%는 동성결혼 법적 허용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찬성하는 의견은 32.1%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