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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10-23 00:56
우꼴 좌좀.. 그리고 세뇌
 글쓴이 : 리어리
조회 : 1,126  

정치에 심리학적 방법론을 훌륭하게 갖다 쓴 두 세력이 있습니다. 하나는 레닌, 다른 하나는 히틀러죠. 
민족주의와 보수적 가치관의 끝판왕과 이념주의의 끝판왕 둘은 다르면서도 닮았던 것입니다. 


레닌과 히틀러를 짬뽕시킨 것이 김일성이고 박정희입니다. 


세뇌는 몇 가지 모델이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스톡홀롬 증후군처럼 고생고생하다 보면 가해자의
가치관에 동조해 버립니다. 이 경우는 신체적이고 사상적 선택의 자유를 줘야 합니다. 반대로 신체적 사상
적 구속을 통한 세뇌도 있습니다. 탕웨이가 나왔던 색계나 릴리아나 까바니가 만든 나이트 포터는 성적 지
배가 사상적 지배로 연결되는 세뇌 과정이 주요 소재입니다. 




전자의 방법... 성적 사상적 자유를 허락하면서 동의를 구하는 세뇌를 쓴 것이 레닌입니다. 레닌은 공산주
의의 방법론을 교과서 그대로 실천하다 보니 성해방까지 허락하게 됐죠. 섹스라는 가장 사적인 영역에서
자유로운 인간은 사상적 자유를 구속하는게 용이치 않는 법입니다. 그래서 스탈린은 개인의 영역까지 체제
의 방법론으로 구속하기에 이르고 가장 극단적인 형태의 파쇼국가 소련을 만들어 버린 것이죠. 

김일성은 스탈린에서 나아가 개인 신격화라는 종교적 방법론까지 덧입힙니다.


사실 종교... 특히나 기독교는 심리학적으로 사람의 정신세계를 묶어 두는 방법론에 대단히 탁월했습니다.
지금도 기독교에 다니는 분들은 "하나님 아버지"라는 용어를 수시로 사용하는지 모르지만, 그 용어 자체가
대단히 파쇼적인 겁니다. 가족 모델 속에서 아버지의 권위에 복종해야 하는 습성을 교주로 옮겨놓은 성적
구속력을 사용하는 것이니까요. 



히틀러는 기독교의 가족모델, 당시 사상계를 흔들었던 프로이트의 정신분석학, 미국의 선전선동 방법론등
을 복합적으로 구성해서... 히틀러를 독일제국의 아버지로 신격화 해서 기독교를, 공통복장으로 대규모 군
중집회에 참여함으로서 얻게 되는 성적 쾌락을 제공하는 프로이트적 방법론을, 라디오등을 이용한 선전선
동의 방법 모두를 사용하죠. 






아래 어떤 분이... 우꼴은 자유로운 영혼인데, 좌좀은 정말 좀비다는 주장을 합니다. 뭐 그런 주장을 하는 분
은 나름의 근거가 있으니까 그런 말을 하시는 거겠죠. 






자 박정희 추종자와
노무현 추종자의 다른 점을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대통령 선거 바로 직전에 있었던 미순이 사망 추모 촛불집회를 보면서... 조선일보는 이런 논평을 내놓습니
다. "촛불의 상징성을 이용해서 대규모 군중집회를 개최한 야당의 전술전략은 나치의 그것과 닮았다"



그런데 많아야 세 번도 벌어지지 않은 군중집회로 대중을 세뇌시킬 수 있다고 조선일보 글쟁이도 믿지는 않
았을 겁니다. 그런 강력한 최면의식이 있다면 이미 학문적으로 촛불집회와 대중심리라는 책이 수십권은 나
왔을 겁니다. 



북한정권의 통일화된 사열... 그런게 나치즘이 써먹은 심리적인 세뇌기법인겁니다. 박정희 때의 교련, 장발
단속, 국기계양식... 박정희는 10년 이상을 거의 매일 군대사열을 받는 식의 나치 전략전술로 국민들을 세뇌
시켜왔던 것입니다. 세뇌란 이런 것을 세뇌라고 하는 겁니다. 평생 보거나 참여했던 서너 번의 촛불집회가
세뇌일 순 없는 것이죠. 




더군다나... 박정희는 군중집회의 목적지이자 대상입니다만, 촛불집회가 노무현의 정치력으로 소급된다는
보장도 없는 지향점이 모호한 것이었습니다. 








마지막 한 마디만 하겠습니다. 박정희는 학문적으로 독재의 대중심리 조작의 예시로 쓰이지만, 노무현을 그
런 통치자로 예를 제시하는 학자는 단 한 명도 없습니다. 박정희의 세뇌 기법이 얼마나 강력했는지.... 단지
그의 딸 뿐인 중요한 이슈를 담은 신문도 한 줄 읽지 않은 여자가 유력 대통령 후보로 손꼽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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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런누런 12-10-23 01:01
   
결론이 박근혜는 신문을 읽지 않는다?

그건 알수가 없는 부분인데요.. 어떻게 아시나요?

혹시 같이 사시나요?
     
리어리 12-10-23 01:02
   
신문 읽지 않으니까... 법원판결 내용도 모른 것이죠. 신문 한줄만 읽어도 아는 거니까요...
          
누런누런 12-10-23 01:04
   
그 법원판결 내용을 모르면 신문을 읽지 않는다는것은 오바 아닐까요.
               
리어리 12-10-23 01:06
   
설마 신문 한 줄만 읽어도 아는 걸 모르는 사람이 법원판결문 전체를 읽었을 거라 생각하시나요? 법원판결문 전체를 읽어도 내용은 같은데도 모른다면 그게 더 이상한 거죠. 읽었는데 무슨 의민지 이해를 못 하는게 더 골때리는 겁니다.


그냥 차라리 신문 한줄도 읽지 않는 사람이란 선까지 양보해 드린 겁니다.
                    
누런누런 12-10-23 01:11
   
자신이 싫어하는것은 안 보게 되는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도 노무현이라면 보지도 않습니다...
                         
루슬란 12-10-23 01:13
   
정수장학회 사건이나 과거사 인식 부분은


싫어한다고 보기 싫다고 안볼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고 봅니다 .........
                         
리어리 12-10-23 01:14
   
대통령의 자리란... 자신에게 표를 주지 않는 국민들까지 보살펴야 하는 자리입니다.. 자기가 싫어하는 것은 보지도 않는 수준의 인격은 대통령 자격이 애시당초 없는 것입니다.


노무현은 정적이 까먹을 걸 알면서도 역대 최고의 외환보유고를 선물로 남겨준 겁니다. 박근혜가 누런님 수준이라면... 저는 차라리 누런님을 대통령에 추대하고 싶어지네요... 최소한 공주나 왕자는 아니신 거 같으니까요...
루슬란 12-10-23 01:09
   
신문이 아니라 자신들 측근들에게


물어만 봐도 정확한 팩트를 알려 줬을거라고 봅니다



박근혜 후보님이 바쁜 분이고 신문이나 기사를 검색할 시간이 없다는건 알겠는데


적어도 기자들 앞에서 발표하실 정도의 사안이라면


자신의 발표 내용은 다른 사람들에게 검증은 받고


틀린 부분은 고치는게 상식이라고 봅니다
누런누런 12-10-23 01:12
   
저 같은 저렇게 길게 쓰지도 않습니다.

왜 사실을 잘못알고 잇나 ... 문제가 심각하다 하면 될것을 너무 길고..

앞에 내용과 결론은 아무 상관도 없습니다.
     
루슬란 12-10-23 01:13
   
저도 너무 긴글은 짜증은 납니다......... ^^
준아부이 12-10-23 01:23
   
읽을만 한데 마지막 비유는 좀 ㅎㅎㅎ
오늘숙제끝 12-10-23 03:54
   
가생이에서 이런 글을 보게 될 줄이야. ㅎㅎ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글이네요.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lzuu 12-10-23 06:05
   
읽어도 모른다..
파스포트 12-10-23 08:51
   
별  인간 다 보겠구만요, 어떻게 그분 을 그렇게 잘아는지  원 ㅉㅉㅉㅉㅉㅈ 좌좀은 천리안을 갖고잇는가 봐 ㅋㅋㅋㅋㅋ아니 신문과다른  의사 피력하면 않보는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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