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게는 닭까지 마시오 시절, 가깝게는 땡삼이 시절...
과는 다르게 우리가 이제는 숨길래야 숨길 수 없는 21세기 2010년대를 살아가고 있음이지요.
이전에 말했듯이 저는 토론에서도 까발려질 수 있는 모든 것이 까발려지기를 원하고
지들이 하고자 한다면 단순 말꼬리 잡는 네거티브까지 하고프면 하라고 하고 싶습니다.
네거티브도 사실로 밝힐 수 있는 것들은 밝히면 네거티브가 아니기도 하고요.
또한,
내 주변 누군가에게 오해를 사면 오해가 풀릴만큼의 물음 하나 하나에 답하는 것을 해명이라고 하지
풀고 싶은 오해에 대해 대충 이래... 나머진 니 오해야라고 하지 않듯이
풀리거나 말거나 안보면 그만일 경우나 나머진 니 알아서 생각해라고 하는 거죠.
국민 대표가 풀리거나 말거나 혹은 국민 안볼 생각을 하진 않을테죠.
해명을 잘 하는 것도 능력이라고 봅니다. 설득과 타협의 기술이기도 하고요.
단지, 말꼬리든 네거티브든 한 해명을 또 하라고 미친놈처럼 늘어지든
그걸 판단할 능력이 국민 개개인에게 있어야 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이 아쉬운 점이겠고요.
돈 떼인 놈처럼 못잡아먹어 우겨대거나 맹종만 하는 독실한 신자거나 그런 사람도 간혹은 있을 거고
그들도 선택에서는 같은 힘을 발휘하겠으나,
그러나 어쩝니까 그들도 우리 국민이라 결과는 공유할텐데.
여지껏 감당하고 살아왔고 이후로도 감당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