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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0대. 이들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며 동시에 자식에게 부양 받지 못하는 첫번째 세대다.
이들이 지킬게 많기 때문에 빼앗기지 않으려고 투표했다고?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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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빈곤률 세계최고인 나라에서 이들의 대부분은 갖고 있는게 별로 없다.
멀리 갈 것도 없이 우리 부모를 보면 알지 않나.
잘하면 집 한 칸 있는거고 그게 아니면 전세보증금 달랑. 근데 집값은 폭락할거라 하고 전세값은 폭등 중인데 노후 대책은 전혀 없다.
자식놈들이 결혼까지 앞두고 있다면... 이거 답답해지지.
이들에게 변화는 공포 그 자체." 집값이 오르는 건 신경도 안써요. 제발 폭락만 막아주오".
게다가 최저임금을 올려준다네.
은퇴 후 경비일이라도 하는 사람들은 임금인상으로 퇴직하는 동료들을 봐왔으니 돈 더 준다해도 난 싫소~
특히 50대의 90% 투표율을 주목해야 하는데 이들은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이제 막 은퇴를 한 사람들이다. 공포심이 가장 극대화 된
사람들이라는 뜻.
1.박정희 향수... 젊을 때 박정희를 좋아했건 아니건 상관 없이 미래에 대한 공포가 가득한 이들에게 젊은 시절의 향수는 더욱
간절해 질 수 밖에.
2. 공격 받는 불쌍한 공주님을 볼 땐... 아직 힘이 남아있는데도 젊은이들에게 늙었다고 괄시 받는 자신의 암담한 때문에
동화될 수 밖에 없다.
3. 북한...빨갱이...? 현실이 막막할 땐 희생양이 필요 하다.
50대는 북한에 대한 공포가 그리 심하지 않다.
그럼에도 빨갱이 논리가 통한건 암담한 현실의 책임을 돌릴 대상으로 북한을 이용한게 아녔을까.
돈 갖다 바쳐서 우리가 이렇게 못사는거다...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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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들의 향수가 젊은이들의 꿈을 ...
자기들 집값 떨어지는게 싫으니 자식들이 원룸에서 살아도 괜찮다는 거다.
자신들 추억 때문에 자식을 몹쓸 통치하는 나라의 국민으로 만들어 버렸다.
출처: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azzoogoori&logNo=70154163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