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가장 존경하는 호남분입니다.

훔.....말이 격해 보이긴 해도 틀린 말은 없네요.

링크해둔 트윗도 한번 보세요.
지금 이분 트윗만 퍼날라도 인기 최고의 게시글이 됩니다.

벌레신난네...

헐....

좌좀우울한가부네

뭐? 나한테 한소리여? ㅡㅡ

소 쿨하네요~

이분  본적 파서 호남으로 옴긴분임
운동권일때
그렇게 열정적인 운동권이  지금 완전 돌아섰음
저분 멘토가 김지하인듯
운동권이라 죽음에 굿판이 어떤게 있었는지 잘알더군요

그렇죠! 저도 과거에 저것과 비슷한 얘기를 여기서 했었지요.
노예역사 가진 흑인들이 있는 것도 아닌데 왜 금지하냐고.
홍어니 과메기니 하는 얘기 맘껏 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감자국, 멍청도도 마찬가지.)
하고 싶으면 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막으면 엉뚱한데서 터진다고.
지역민들간의 감정 자체는 별 문제가 아닙니다.
문제는 정치가 연계되어 있기 때문에 민감해지고 거칠어지는 것이죠.
지역이기주의는 엄연히 존재하는 정치현실이자 진실인데,, 이걸 해결할 생각을 해야지요.
단순히 사람들 입을 막고 그동안 해왔던 지역이기주의 지속하자??
본질을 못보거나 가리거나 무시하는 개소리 겠죠.

근데 전 경상도 보고 과메기라고 하는 건 여기서 첨들어 봤어요..
보통 문디(문둥이)라고 하는데...
경상도에서도 서로서로 악감정없이 쓰고...

뭐 둘다 비하어라고 보긴 힘들지만서두요.

과메기가 포항 특산물이죠 아마?
꽁치(맞나?) 적당히 건조한뒤에 고추장 찍어 미역에 감아 먹는 거였던가..
어쩌면 과메기란 말은 이명박 때문에 등장한 말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통구이란 말도 있던데,, 이건 대구 지하철 사고 희생자를 비하하는 것이니 안써야 할 것 같습니다.
그저 지역을 약간 조롱하거나 풍자하는 식의 단어들은 어느정도 애칭으로 받아들일 수 있을거라 봅니다.

원랜 청어로 만드는 게 과메긴데 요즘은 청어가 귀해서
정어리로 만든데요..저도 정어리로 만든 거 밖에 못먹어 봤지만요...

그러게요 사실 뭐 특산물이나 그런걸 애칭으로 부르는 경우엔 그게 비하어가 될순 없죠.
강원도 감자, 경상도 문디, 전라도 홍어 뭐 이런건 그냥 애칭정도로 봐줄만 하다고 봅니다

근데 통구이는 희생된 사람들이나 그 가족들을 생각하면 이건 아니다 싶네요.

원래 전라도도 홍어란 단어보다 깽꺵이 란 단어를 더 많이 썼었는데
홍어라고 바뀐 것처럼 경상도도 문디 -> 과메기 로 바뀐 것 같네요.

깽깽이도 비하어 아닙니다 .
스스로를 그렇게들 불렀죠.
경상도에서 서로서로 문디 문디 하면서 사용하듯...
깽깽이도 그 비슷하게 쓰이는 말입니다.

군에서도 봤던 제 동기들이나 고참들이 자기는 전라도 깽깽이라서라는 말을
많이 썼었죠...

서울 깍쟁이도 비슷한 용어였고...

호남을 빛낸 애국보수

서재필 박사
감성수 동아일보 창립자
이종찬 공화당 의원
김관진 국방부장관
고명승 보안사령관
이성헌 전 박근혜 대표 비서관
등등...

고건 전 국무총리도 있죠.

잘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