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감합니다.. 새누리 민주당 체제는
지역주의 폐해뿐만아니라 이미 기득권이기 때문에
혁신이나 개혁에는 한계가 있을 거 같습니다..
부디 이런 세력에 기대지말고
현명한 정치적인 실험 해주길 바랍니다..

더불어 종북 통진당도

하지만 이런 방법은 지금 안철수에게 기대감을 가지는 야당표를 떠나게 만들 계기도 있어서. 그닥 현실성이 없을듯.
뭐 새누리당이야 안철수가 설마 지금 여당에 들어올리는 없다는 인식을 가지는 형편이니 그게 그거지만
지금 야당측은 거의 안철수가 야당으로 들어올거라고 굳게 믿고 있는 상태이니, 이렇게 된다면 여권표 일부랑
 야권표 일부를 당겨올 수는 있지만, 기존 모든 야권표를 포기하게 될 경우가 발생할거니 좀 힘들듯 ?

현실성 떨어지는것도 사실이지만 기존정치판을 욕하면서 새누리당과 민주당을 버리지못하는 그들덕분에 기존정치판이 연명한다것도 엄연한 사실입니다.

만일 지금 민주당의 야당표를 안철수씨가 제3세력으로 출마해서 죽는날까지 민주당만 뽑을 분들빼고 나머지분들을 흡수하고, 죽는날까지 새누리당만 뽑을 분들 빼고 나머지분들을 흡수한다면 제3세력으로서 가능성도 있다고 생각하며 제 바램입니다.

이제는 진보와 보수가 아닌 기존기득권세력과 새로운 국민세력과의 대결양상으로 전환시켜야한다고 봅니다.

당적이 없으면 사실상 힘들죠.총선이 이달에 했으니 안철수가 당선돼더라도 당선후 3년동안은 의회에 자기 기반이 없게 되자나요. 다음 총선때에나 자기 사람을 국회로 보낼수 있겠네요
아무리 국가경제를 살리는 묘수가 있어도 남북통일의 신의 한수가 있어도 그 정책에 뒤따르는 법률제정과 수정을 할 수 없으면 공허한 메아리가 될뿐입니다.
지금 안철수가 정운찬과 회동했단 소리가 들립니다. 가정으로 안철수가 당적없이 3세력으로 당선되고 정운찬을 총리로 임명합니다.과연 새누리와 민주당이 인사청문회를 순순히 통과시켜줄까요?
아마 정당이 주도권을 잡으려고 대통령을 쥐고 흔드는 사태가 매일 나올겁니다.

사실 기존정치판을 되돌아보면 의회에 자기기반이 있는것이 국민자체에게 큰 득이 되었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오히려 여당이 과반먹고도 삽질하는 것도 많이 봤고 여소야대에도 나름 싸움박질하면서 의회는 그럭저럭 돌아갔습니다.

오히려 제3세력으로 당선후 새누리와 민주당 중간에서 필요한 정책을 추진할때 번갈아가면서 손잡는 식의 박쥐행보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손바닥3대님과 같은 생각때문에 기본적으로는 안철수의 대선출마를 반대하는 입장입니다.
자칫잘못하다가는 기존정치세력의 얼굴마담으로 전락하거나 기존정치세력에 정치적 살해를 당할까봐 겁이 나서 말이죠..

제3당 체제라면...지금 민통당과의 연계설이 너무 많아서..

97대선때 이회창표를 이인제가 잠식했듯이

    민통당표를 안철수와 나눠먹는 체제가 될겁니다. 제3당으로 나왔는데 뒤늦게 민통당과 합당은 오히려 마이너스가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