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딸처럼 teps905점 토익990만점 이런 실력있는 애들이 외고를 다녀서 혹은 외국생활을 해서
일반학교를 다니고 외국유학 해본적이 없던 애들과 외고 경쟁을 하는 것이 이 사회의 문제다 돈이 학력을 낳는다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물론 조국딸은 그 외고조차 일반전형으로 성적을 가지고 겨뤄서 들어갔습니다
제도 안에서 가장 편차가 적은 경로를 통해서 고입 대입 의전원입시를 경쟁했는데도 그것을 가지고 사다리 수저를 운운합니다
좋아요 그렇다칩시다 그럼 표창장은?
그렇게 사회와 가정의 혜택을 받아서 남들보다 좋은 환경에서 좋은 교육을 받은 조국의 딸이 제대로된 사교육의 혜택을 받기 어려운 곳 정말 낙후된 시골에 초등학생들에게 영어를 가르쳐주는 캠프에 참여했다는 것을 가지고 그것이 날조네 혜택이네 운운하는 것은 그 사다리 걷어차기를 하라고 강요하는거 아닙니까?
오히려 혜택을 받은 사람들이 왜 사회에 봉사할 생각을 안하냐고 왜 그것을 오로지 자신의 힘만으로 이룩한 것인양 살아가냐고 질타하지 않고 봉사활동한 사람에 대한 팩트체크 없이 그것을 의혹삼고 사문서 위조로 몰아가는 것이죠?
앞으로 우리 사회가 지향하는 지점이 그것입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