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식민지 지배 당하면서 (물론 의도 자체가 일본놈들 지들 이익 때문이니 우리가 일본에게 고마워할 필요는 1g도 없습니다) 어쨌든 조선 땅에 근대적 교육 시스템, 철도 수송 시스템, 관료 시스템이 자리잡습니다. 박정희조차 일본 사관학교 편입했었죠. 일제의 시스템 도입은 박정희가 한 게 아닙니다.
6.25가 터지면서 전통적인 지주 세력들이 몰락했기 때문에 근대적 공업, 국가 주도의 개발이 가능했는데 6.25는 박정희가 일으키지 않았죠.
이승만 때 토지 개혁을 하면서 소농들에게 기회가 생겼고 이게 교육 인프라 확보로 이어졌고 산업 발전을 가능케 했습니다. 하지만 토지 개혁은 박정희가 한 게 아닙니다. 토지 개혁 못했으면 중공업 정책 시작도 못했습니다
즉, 박정희의 공이 있지만 그것조차 과거에 있었던 요소들이 없었으면 불가능한 것들이었습니다.
따라서 후대의 경제 성장들도 박정희 때문에 가능했다라고 우기는 거 자체가 모순이죠.
이승만이든 박정희든 후대 정권이든 전부 해당 시대의 성장으로 평가하면 됩니다.
박정희 시대에는 성장 지표가 처참했습니다.
따라서 박정희 경제 성장 다시켰다는 건 환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