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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7-20 22:01
한국전쟁시기 민간인 학살
 글쓴이 : 객관자
조회 : 1,113  

한국전쟁 시기 인민군 및 좌익측의 민간인 학살 행위

written by. 김필재

 

 

 

학살당한 민간인 총 122,799명, 납북자 수 84,532명

 

 

 6.25 전쟁당시 북한 인민군과 좌익(左翼)측의 학살 유형은 주로 비무장한 적(敵)에 대한 대량의 보복 처벌이었다. 그 형태는 대개 '인민재판' 혹은 '처형'의 형태를 취했다. 특히 인민군 점령지역에서는 인민군의 전폭적 후원을 받은 지방 좌익들이 활개치면서 우익인사 및 그 가족들을 인민재판을 거쳐 죽창이나 칼·낫과 같은 원시적 무기로 난도질하여 처형하거나 고문 및 학살을 자행했다.


 

 ▲ 한국전쟁 기간동안 인민군과 좌익에 의해 학살 당한 민간인은 총 122,799명(‘대한민국통계연감’, 1952년 발간)에 이른다. 위 사진은 퇴각하는 김일성의 지시로 학살당한 함흥 주민들의 모습으로 사진에 보이는 동굴에서만 300여 명의 시신이 발견됐다. (사진출처 : 美 국립문서기록보관청)


 
서울을 점령한 인민군의 경우 미처 피난을 가지 못한 경찰이나 군인 그리고 이들의 가족들을 체포해 그 자리에서 인민재판에 회부했으며, 체포를 거부할 시에는 즉결처형을 했다. 인민군은 공무원, 군, 경찰, 학자 등 소위 인텔리 계층을 최우선 대상으로 학살했다. 그 대상에는 부녀자와 어린이들까지 대거 포함되었고, 반동분자로 낙인찍히면 가족은 말할 것도 없고 먼 친척까지 몰살 당했다.

 1950년 9월 20일 김일성은 이용가치가 있다고 판단해 살려둔 수감인사들에 대한 '제거' 조치를 전체 점령지역의 행정기구에 하달했다. 후송을 하되, 후송 곤란시에는 즉결처치하라는 것이 주내용이었다. 그러나 당장 먹을 군량미도 다 떨어져가는 마당에 어떤 인민군이 우익을 먹여가며 재워가며 후송하겠는가. 이것은 사실상 '전면적 학살'을 지시한 것이나 다름 없었다.

 학살 당한 민간인 총 122,799명, 납북자 총 84,532명

 전남에서도 800여 명의 양민이 무참하게 학살당했으며, 전북 무안에서는 퇴각하는 인민군이 주민 80명을 묶어 장작더미 위에 올려놓은 후 태워죽이기도 했다. 목포시의 경우 목포시 연동의 미곡 창고에서 300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살해되었으며, 전남 임자도의 경우 전 주민의 절반 이상이 인민군과 지방 좌익에 의해 처형됐다.

 총 4권으로 이루어진 '6·25 사변 피살자 명부'(공보처 통계국. 작성일 1952년 3월31일)에는 59,964명의 피살자 명단이 실려 있다. 이 명부는 범례(凡例)에 "6·25 사변 중 공무원 및 일반인이 잔인무도한 괴뢰도당에 피살당한 상황을 조사 편찬하였다"면서, 대상을 "군경(軍警)을 제외한 비(非)전투자에 한하였다"고 밝혀, 인민군 등 좌익에 의해 피살된 사람들의 명단만 실려 있음을 알 수 있다.

 '전라남도' 지역 피살자만 43,511명 (전체의 72.6%)

 명부에는 5만9964명의 피살자 가운데 전남 지역에서 피살된 사람이 43,511명으로 전체의 72.6%를 차지하고 있다. 다음으로 전라북도(5,603명), 충청남도(3,680명), 경기도(2,536명), 서울시(1,383명), 강원도(1,216명) 順이다. 그 외 경상남도 689명, 충청북도 633명, 경상북도 628명, 제주도 23명, 철도경찰 62명이 좌익에 의해 피살된 것으로 기록됐다. 전체 피해자 가운데 남자가 44,008명, 여자가 15,956명이다.

 여성 피살자 15,956명 가운데 13,946명이 전남 지역에서 피살됐다. 피살자가 집중된 전남 지역에서도 특히 영광군의 피해가 가장 컸다. 전남 지역 피살자 43,511명 중 절반에 가까운 21,225명이 영광군에서 피살됐다. 영광지역 여성 피살자는 전국 여성 피살자의 절반 가까운 7,914명이다.

 ▲ 함흥에서 학살된 민간인 시체를 우물에서 건져 올리고 있는 국군의 모습


 영광군 인근 지역의 피해도 컸다. 전북 지역 피살자 5,603명 중 2,364명이 피살된 고창은 행정구역은 전북에 속해 있지만 영광과 이웃해 있는 지역이다. 전남 지역에서도 영광과 이웃한 郡인 나주(3,596명), 장성(4,306명), 함평(1,954명) 등에서 피살자가 많았고 영암 지역에서도 7,175명이 피살됐다.

 이외에도 6.25 전쟁 당시 소위 '바닥빨갱이들'에 의해 가장 큰 피해자집단 중 하나는 종교인들이었다.

 지금까지 정리된 학자들의 조사에 따르면 6·25 당시 인민군과 바닥빨갱이들에 의해 학살당한 목사·신부·장로·수녀들은 신원이 밝혀진 사람만 174명에 달한다. 또한 인민군이 퇴각하며 납북된 종교인들도 184명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기독교인에 대한 집단학살은 전남 영암읍 교회사건 등 3개월 이하의 인공치하 동안 조직적으로 전개됐다.

 전남 영압읍 교회에서는 신도 24명이 집단 학살됐고, 옥구에서도 20여 명의 신도가 학살됐다. 전남 서쪽 바다에 있는 임자도에서는 150여 명이 구덩이를 파고 양민과 교인이 학살됐고, 충남 논산 병촌교회에서는 한 살짜리 어린아이부터 육순의 노인에 이르기까지 60여 명의 교인들이 학살됐다.

 인민군, 평양 칠골리에서만 2,500여명 학살

 한편 미군의 38선 이북으로 진격하자 인민군은 북으로 후퇴하면서 북한 지역에서도 숱한 학살극을 벌였다. 김일성은 6.25남침 때에 북한지역에서 이른바 북한 내 불순분자 색출을 모토로 '예비검속'(豫備檢束)을 했는데, 이들에 대한 성분조사는 악명높은 '정치보위부'에서 실시했다. 김일성은 미군이 압박해 들어오자마 모조리 이들을 학살했다.

 국군과 미군의 평양 입성 후에야 확인된 사실이지만, 김일성의 북한정권은 사람들을 새끼줄로 묶어 총살한 다음 시체를 우물 속이나 창고, 방공호에 차곡차곡 쌓아놓았다. 구체적으로는 평양의 칠골리에서 2,500여명, 평양 승호리 인근의 사도리 뒷산에서 4,000명 정도가 학살당했고, 평양의 기림 공동 묘지터와 용산 공동묘지에서도 학살이 있었다.

 함흥에서는 함흥감옥에서 700명, 충령탑 지하실에서 200명, 정치보위부가 있는 3곳의 지하실에서 300명, 덕산의 니켈 광산에서 6,000명, 반룡산 방공굴에서 8,000여 명이 학살당했다. 또한 함흥시에서만 모두 1만 2,000여 명이 퇴각하는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학살당했다. (출처: "자유공화국 최후의 날", '지옥유폐 130일-원산 대학살 사건의 전모', 박계주 著)

 ▲ 6.25 전쟁 당시 함흥시에서만 모두 1만 2,000여 명에 이르는 무고한 양민들이 퇴각하는 김일성의 지시에 의해 학살당했다. 위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인민군의 학살에는 남녀가 따로 없었다.(사진출처:美 국립문서기록보관청)


 
 이처럼 만인이 보는 앞에서 학살을 당한 민간인이 122,799명(‘대한민국통계연감’, 1952년 발간)이고, 납북자 수는 84,532명, 전쟁 중에 죽은 민간인이 244,633명이다.

 <자료1. 김일성의 대량 학살 책임을 보여주는 戰時하 김일성의 발언 및 지시>

 -"후방을 철옹성같이 다져야 한다. 도피분자, 요언(妖言) 전파 분자와 무자비하게 투쟁하며 밀정 및 파괴분자를 적발, 가차없이 숙청하고 반역자는 무자비하게 처단해야 한다" (1950년 6월 26일, 방송을 통한 김일성의 지시하달, 출처: "남북한 관계 사료집 22권")

 -"반동분자, 비협력분자, 도피분자를 적발하여 '무자비'하게 숙청하라" (1950년 6.25 남침 직후 서울 시내에 뿌려진 김일성의 호소문,출처: "꽃피는 산하-6.25의 흔적을 찾아서")

 -"국군장교와 판검사는 무조건 사형에 처하고, 면장, 동장, 반장 등은 인민재판에 부친다"(1950년 6월 30일 포고문, 출처: "정치범은 자수하라"와 "반동분자 처리지침")

 -"숨어 있는 반동도배들이 자수하기를 기다리면서, 그 반동분자들과 투쟁하지 않는 경향이 당일꾼들에게 만연되고 있는 현상은 극렬히 비판해야 한다." (1951년 1월 21일, "적에게 일시 강점 당하였던 지역에서의 반동단체에 가입하였던 자들을 처리함에 관하여"라는 군사위원회의 결정 3개항을 설명하면서)

 -"악질반동에 대해 복수하려는 것은 극히 정당한 일입니다." (1950년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3차 정기대회에서 진술한 김일성 동지의 보고/”한반도 분단의 재인식”-신일철 著)

 <자료 2. 남한 지역에서 발생한 북한군 양민 학살 현황>
(출처: 공보처 통계국 '6.25 사변 민간 피해 조사표. 단위 : 명)


지역 사망     학살     납치
서울 29,688   8,800    20,738
경기 62,621   7,511    16,057
충북 24,320   3,409    6,312
충남 23,707   5,562    10,022
전북 40,462   14,216   7,210
전남 14,193   69,787   4,171
경북 35,485   6,609    7,534
경남 19,963   6,099    1,841
강원 17,122   6,825    10,528

총계 사망-244,663 학살-122,799 납치-84,532
(교전이 직접 벌어지지 아니한 제주는 제외)

 <자료 3. 북한지역에서 발생한 북한군 양민 학살>
 
 아래는 주로 UN군의 북진으로 전황이 불리해지자 인민군 주력부대가 퇴각하며 발생한 학살이다.

 1. 함남 원산(元山)학살 
  
- 발생장소 : 원산시 시내, 신풍리 여왕산, 원산 앞바다, 원산인민교화소
- 방식 : 4명 1개조로 묶어 방공호에 집어넣고 집단총격으로 사살
- 희생자 수 : 1,700여명

 2. 함남 함흥학살
  
- 발생장소 : 함흥인민교화소, 충령탑 지하실, 정치보위부 지하실, 함흥북쪽 덕산니켈광산 반용산 
방공호
- 방식 : 집단 무차별 총살, 방공호의 경우 폭사, 우물 생매장, 투석 
- 희생자 수 : 12,000여명 (납치자, 실종자 포함되지 않은 수임)

 3. 강원 고성(高城) 학살
          
- 발생장소 : 교외 저수지 
- 방식 : 저수지로 몰아넣은 후 폭사
- 희생자 수 : 800명

 4. 함남 영흥(永興) 학살
                 
- 발생장소 : 영흥국민학교 운동장, 영흥 방공호
- 방식 : 무차별 난사
- 희생자 수 : 1,520명

 5. 함남 순천(順川) 학살
                 
- 발생장소 : 순천 북서쪽 터널
- 방식 : 무차별 난사
- 희생자 수 : 200명

 6. 함남 신고산(新高山) 천주교도 학살
                  
- 발생장소 : 인근 과수원(사과밭)
- 방식 : 장작 몽둥이로 집단 가격 후 살아남은 자는 총살
- 희생자 수 : 190명

 7. 황해 해주(海州) 학살
                     
- 발생장소 : 해주형무소 등
- 방식 : 독살, 해주지역 우물에 집단 생매장 후 돌로 무차별 가격, 소사(불 태워 죽임)
- 희생자 수 : 아이 업은 부녀자들 포함 1,200여명 (이 학살은 종군기자들에 의해 UN에 보고됨)

 8. 함북 갑산군(甲山郡) 학살
                      
- 발생장소 : 양유리 줄버드나무 밑, 부흥리 굴, 지경리 느티나무 밑, 읍내 우물 다수
- 방식 : 총살, 우물에 집단 생매장
- 희생자 수 : 420명

 9. 함남 고원군(高原郡) 학살
                        
- 발생장소 : 운곡면 차탄 다리밑, 관평역과 흑토령 중간 저지대, 성내리 뒷산 공동묘지
- 방식 : 무차별 총살
- 희생자 수 : 800명

 10. 황해 수안군 학살
                     
- 발생장소 : 운곡면 차탄 다리밑, 관평역과 흑토령 중간 저지대, 성내리 뒷산 공동묘지
- 방식 : 무차별 총살
- 희생자 수 : 1,100명

 

 현재까지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위주로 올렸으나 아직도 그 실체조차 드러나지 않은 학살사례도 많이 남아 있다.

 

앞으로도 밝혀지지 않은 과거의 진실을 드러내고 제대로 정리하기 위해 추가적인 조사가 더 필요할 것이다...


(konas) 
김필재 (코나스 객원기자)

==========================

한국 전쟁시기 인민군과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학살이 국군의 몇배는 된다는 걸 아시는 모르겠습니다.

국군에 의한 민간인 오인사살은 말그대로 '오인'으로 인한게 대부분이었습니다. 북한군 혹은 빨치산인줄 알고 쐈는데 알고보니 민간인이었다는 식이죠.

반면에 북한군과 공산주의자들에 의한 학살은 조직적이었습니다.

공산주의이론에 따르면 새로운 평등 평화 자주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구시대의 잘사는 계층의 오염된 사상이 사라져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숙청이 불가피하다는논리였죠.

실수로 죽인것은 양쪽이 모두 실수하는 거겠지만  이념에 따른 숙청은 북한군과 공산주의자들만 한겁니다.

적어도 역사적 진실에 대한 객관적 접근을 해야 당시 양쪽이 뭘 잘못했는지 거기서 어떤 교훈을 얻을 수 있는지 정확한 판단이 가능할거다 생각해서 올립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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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밤그놈 16-07-20 22:17
   
헉  이런글 올리면 벌레되요-
족보 16-07-20 22:17
   
아군에 의한 학살도 있었습니다.이념과.갈등과 증오의 시대였기 때문에 사실 어느쪽이 옳으냐.단정할 수가 없지 않겠어요.억울하게빨빨갱이로 몰려 가족이 몰살당하면 국군에 대한 복수심이 그만큼 활활타올테고.사회주의 이념에서 배척당하고 가족들이 몰살당하면 빨갱이어쩌고 하며 눈에 불을키고 다니고..그런 시대였어요.
남한 쪽에서 좀더 갈등이 심했던건 북측에서 심어놓은 남로당이 있었기 때문이고 .김일성이도 이 백만 남로당을 믿고 박헌영이와 손을 잡고 남침을 강행하질 않았습니까.
박정희도 여기에 관련되었고.제주 43사건의 민간인 학살과 관련하여 .무고한 민간인을 죽일수 없다라고 하여 청년장교들이 반란을일일으켰고 그게 여순반란사건 아닙니까.박정희가 재판을 받고 남로당과 결별하게 되는 계기이기도 하고..
개독사기 16-07-20 22:17
   
최대 20만명으로 추정되는 보도연맹 학살은 이승만 정부의 조직적인 학살이 아니라 단순 오인으로 인한거였군요.
첫날밤그놈 16-07-20 22:18
   
나야 벌레지만
애국보수ㅉ 16-07-20 22:23
   
오인이라는증거좀 그리고 이놈은 무슨 자기가 생각하는 좌파들이 옛 좌파들 후손으로 좌파들이 대대로 이어져오고 집단적 가치관을통해 공유하며 참여한다고 생각하는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북한군 나쁘다는거 누가몰라 ㅋㅋㅋ
살충제왕 16-07-20 22:29
   
이만원 입금 완료
현제자동차 16-07-20 22:33
   
자 아이디 처럼 일본 식민시대때 학살당한 자료 올리셔야 객관적 일거 같은데
일본 똥구멍 에서 단무지 빨고 있어서 힘들겠죠?
     
객관자 16-07-20 22:36
   
http://www.gasengi.com/main/board.php?bo_table=EastAsia&wr_id=128557&sca=&sfl=wr_subject&stx=%EC%88%98%ED%83%88&sop=and

일제시대의 학살사례는 제가 연구해본바가 없습니다.  다만 일제시대의 토지수탈사례는 실증 조사를 해본바가 있긴 합니다. 가생이에도 올려놨으니  혹시 일제시대 수탈이 없었다는 분들을 만나면 보여주시면 좀 효과가 있을 지도 모릅니다.
          
애국보수ㅉ 16-07-20 22:38
   
지금이나 저때나 마찬가지였네요 ㅋㅋㅋㅋㅋ
     
파쓰타쓰타 16-07-20 23:40
   
이런자료를 올리면 일본똥구멍에서 단무지빠는게 되는가요? 그러는 님은 뭘로 김정은 좆방망이빠는분이 아니라고 증명하실지?
          
현제자동차 16-07-21 01:00
   
가생이 첨이신가요?  객관자 이분을 모르시나요? 
모르신다면 게시판 쭉~ 돌아 다녀보심 아실거고
거기서 쌩뚱맞게 김정은은 무슨 말씀이신지??
혹시 객관자 동료분 이세요? 그렇다면 이해 할수 있구요
라그나돈 16-07-20 23:27
   
보급품을 빼돌려 무려 8만여명(추산)을 동사 및 아사 시킨 국민 방위군 사건도 있죠
     
객관자 16-07-20 23:32
   
당시 횡령사건 났는데 횡령사건 이후 사망한 모든 전사자가 횡령으로 인한 것이다라는 식의 해석은 비정상적 두뇌가 아니면 도저히 불가능한 해석으로 보입니다.
횡령사건은 횡령사건일 뿐입니다.  그것도 걸리자 이승만 정권에 의해 그 주범이 즉각 처형당해 적절한 처벌이 이루어진 사건이지요.

노무현이 비리로 해먹었다는 돈이 100억이라 해보죠. 한 병사에 10만원이면 10일치 식사량 제공이 가능한데  10일 굶으면 죽습니다. 이돈 100억을 노무현이 횡령했으므로 10만명의 병사를 노무현이 죽였다고 설명하는 식인거죠. 이게 8만 사망 추정법입니다.

한마디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역사를 모르는 젊은 사람들을 거의 능멸하는 수준으로 속이고 있고 그걸또 진실이라고 믿는분이 있어요.  뭐라 말해야할지..
          
무장전선 16-07-20 23:49
   
당시에 횡령은 -> 군수보급 물자 즉 생명과 직결되는 상황이죠..  당시작전처장의 증언에 따르면 1만명이 넘는 병력이 쌀한톨 없이 집결지까지 가느라 아사자가 속출한 상황이에요

횡령 -> 전력체계 약화... 이건 즉결처형감이죠..

이거 해쳐먹은 분들이 대부분이 이승만 정부 산하의 백색테러 단체였던 서북청년회 소속이 합류한, 대한청년단 간부들로 구성되어있는데 승마니가 책임에서 자유롭습니까?
               
객관자 16-07-20 23:52
   
미군의 참전 이후 횡령이 군수보급 물자의 부족으로 바로 이어지는 상황은 이미 아니었습니다.

물론 전시 횡령은 즉결 처형감 맞죠. 군법에 따라 그렇습니다.

그러나 횡령으로 사람이 죽었다니요?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미국의 군사 시스템이 어느 장군 몇명이 빼먹는다고 소중한 병력자원에 가야할 보급도 못보낼정도 허술하지 않습니다.

이승만은 비리가 발생하자 즉각 그 최고 책임자를 즉결처형해서 역할에 충실했습니다.

다 떠나서 실제로 죽지 않았는 데 금액가지고 사망자 추정해낸다는 게 어처구니가 없었습니다.  당시 국회에서 한민당이 제기한 해석법이더군요.
                    
무장전선 16-07-20 23:59
   
보급품이 부족해서 굶어죽은게 아니라.. 있는 보급품이 중간에 뺴돌려져셔 죽은 사건이에요

 미국의 참전과 군수지원은 한국전쟁 전반적인 사안이지 대한민국 국군내 편제 시스템이나 물자 관리에 참여하거나 보급을 거부하거나... 세부사안까지 에 관여한게 아닙니다.
-차라리 그랬으면 죽을일이 없었겠죠


징집된 민간인 방위군을 예비역으로 편재해서.. 국민방위군을 조직해 놓고 병력 수송비와 식비를 횡령하면서. 국회의원들 공작비로 뺴돌려지고.. 당연히 지급되어야 할 보급품과 물자가 전달이 왼된탓에 징집된 방위군이 혹한기에 굶주리면서 행군하다 기아와 동상으로 전투 한번 없이 희생된 최악의 참사이지요...

사건에 대한 전말을 모르시겁니까 의도적으로 왜곡하려는 겁니까?
                         
객관자 16-07-21 00:01
   
국민방위군 사건은 군장성이 미군 수뇌부에 국민방위군의 숫자를 부풀여 허위 숫자를 보고하고 해당숫자에 해당하는 물자를 지원받아 빼돌린 사건입니다.  따라서 이 빼돌린 금액으로 인해 보급을 못받은 이가 나온다는 건 황당한 설명인거지요

실제 필요한 물자보다 훨씬 더 많은 물자를 미국에서 받아서 그 만큼을 빼돌렸으니 바로 들키지도 않았던겁니다.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51050800209102001&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1-05-08&officeId=00020&pageNo=2&printNo=8509&publishType=00010

당시 사건 전모 기사입니다.  이 자가 사형당해야 하는 건 국민들이 전쟁중에 사리사욕을 챙긴놈이라 그런거지 이게 무슨 이승만 정권의 학살극이라고 바꾸는 데는 어처구니가 없어요.

좌파들은 자신들의 정략을 위해서 사건을 바꾸고 거짓말로 누명을 씌우는데 너무 능합니다. 조사해보면 이런식으로 이승만 박정희에 누명 씌워놓은게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자료가 있어도 이렇게 사기를 치는데..  이런 걸 보면 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증언같은것만 있는 건  애초에 믿을 수나 있는지 의심이 되요.
                    
무장전선 16-07-21 00:06
   
군장성이 미군 수뇌부에 국민방위군의 숫자를 부풀여 허위 숫자를 보고하고 해당숫자에 해당하는 물자를 지원받아 빼돌린 사건입니다 ->

국민방위군이 실제 숫자보다 적게 해놓고 횡령만 한 사건이라고 말하고 싶은건가요/
그러니까 .. ㅋ 보급품을 못받아 죽은 장병들 사건 자체가 허구이고

단순히 미군수 보급품 회령한 숫자 장난이다? 이렇게 주장하고 싶은겁니까?ㅋ
                         
객관자 16-07-21 00:07
   
                         
무장전선 16-07-21 00:09
   
전모기사에서 주장하는 내용의 근거가 뭔가요? ㅋ

이게 국민 방위군에 대한 아사자나 동사자가 없었다는 증거가 됩니까?
                    
무장전선 16-07-21 00:08
   
국민방위군 사건에 대한 역사적 적립은

국민방위군 사건(國民防衛軍 事件)

 한국전쟁중 1951년 1월 1·4 후퇴때 제2국민병으로 편성된 국민방위군 고위 장교들이 국고금과 군수물자를 부정처분하여 착복함으로써 12월~2월 사이에 국민방위군으로 징집된 이들 가운데 아사자, 동사자가 약 9만에서 12만여 명에 이르렀던 사건을 말한다
                         
객관자 16-07-21 00:09
   
당대 전모기사가 버젓하게 있는데도
http://newslibrary.naver.com/viewer/index.nhn?articleId=1951050800209102001&editNo=1&printCount=1&publishDate=1951-05-08&officeId=00020&pageNo=2&printNo=8509&publishType=00010
 이렇게 현대 사이트에 사기를 쳐대고 있으니 이승만 박정희 관련 글은 믿지를 못하게 되는 거죠.

좌파들은 이승만 박정희 관련한 역사문제에 관한한 어떤 거짓말도 대놓고 친다는 결론입니다.
                         
무장전선 16-07-21 00:10
   
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ㅋ

이 기사에서 ㅁ밝히는 내용 이뭐냐고요 ㅋ  당시 국민방위군의 보급품 지급횡령으로

혹한기에 아사자가 발생하지 않았냐구요~
                         
객관자 16-07-21 00:16
   
아예 국민방위군 사건의 전모를 그림파일로 새글로 올려드리죠.

이게 어떻게 이승만에 의한학살사건인지 설명좀 해주시길.
                         
무장전선 16-07-21 00:19
   
틀린거 찬찬히 설명해줘요?

우선 너님은 미군 수뇌부에 ㅋ 허위보고를 해서 숫자 장난 친 사건이라고 했는데 ㅋ

이게 미군에 보고해서 ㅋ 군수품을 탄게 아니라 당시에  한국전쟁 중에 대한민국정부가 민간인을 징접하고  국방방위군 설치법안을 통과시켜 예산을 편성한 거에요 ㅋ
                         
무장전선 16-07-21 00:22
   
두번째로  수십만의 장정을 동원하는 법안을 국회에 제출하면서, 예산계획을 설명하지도 않았는데 그냥 통과시켰을 정도로 준비가엉망이였던데다

 법안에 따라  국민방위대가 약 50만 병력임을 가정, 후방에 50여개의 육군 교육대를 설치해 1개 교육대 당 1만여명을 수용할 것을 명시했다고 하는데  교육대 육군 기간요원들이  병력윤용을 할 능력조차 안됐던게

이승만 정부 산하 서북청년회 소속 간부들이라 실제 정규군으로 훈련이나 경험도 전무했죠.. 편제도, 운영능력도 개판이였는데 ....(진짜 개판이였던건 대하넝년단 3대 단장 씨름군 출신이 ㅋ 김윤군 장군으로 육군 준장 ㅋ계급장 달아줬어요 ㅋ 뭐 이정도면 얼마나 막장인지 아시려나)

예산날조에 빼돌리기에... 이승만 산하기관에서 이들이 버젓이 군비리를 개판치게 하고 결국 멀쩡한 징용병을들 죽음으로 몰고가게 한거죠
                         
객관자 16-07-21 00:27
   
          
무릎 16-07-21 00:00
   
노무현이 같은상황에 국방비를 해먹어서 피해가 생겼다면 너무현이 죽인게 맞죠....

당시 이승만은 이사건에 대해서 종북타령하다 윤보선과 결별까지 하게되죠..
그리고 종북타령하면서 질질 끌던 사건을 상당수의 자금이 이승만 지지세력으로 흘러들어간 정황이 밝혀지자사령관 포함 실무자 몇명 급하게 처형해서 덮었죠. 그것도 사건의 중심에 있던 국방장관은 살려준걸로 알고있습니다.
죽각 적절한 처벌이 이루어졌다니..... 지나가던 개가 웃을 노릇이네...
무장전선 16-07-21 00:12
   
하여간 입만 열면 거짓말이구나
무장전선 16-07-21 00:23
   
ㅋ 국민의용군이 미국에 구걸받은 지원금 빼돌린 사건인 줄 알고 있는데 ㅋ 동아일보에서 긁어온가사 가지고

혼자 열심히 소설 쓰고 계시네?
오늘숙제끝 16-07-21 02:24
   
최근 연이어 불거진 박근혜 정부의 부정하고 부도덕한 행태들, 그리고 새누리당 녹취록 파동과 경제적 장기불황 여기에 사드배치 논란까지... 정부와 새누리당에 대한 민심이반이 점점 커져가는 것이 불편하고 불쾌한 이들이 있습니다.

이들이 지금 할 수 있는 일은 캐캐묵은 지난 민주정부 기간의 실수나 잘못들을 끄집어내어 비판하거나 반공주의에 기반한 애국주의를 설파하고 그 존재 자체도 불분명한 종북주의 세력에 대한 무한대의 분노를 쏟아내는 것 뿐이죠.

이들은 현재 박근혜 정부와 새누리당의 잘못에 대해선 일체 언급하지 않습니다.
속으로야 짜증 나고 열 받지만 이를 들어내 비판하여 자칫 나와 대척점에 있는 사람들로 부터 비웃음 당하는 것 아닌가 걱정되고 염려되어 감히 들어내지 못하죠.

전 이들의 글을 볼 때면 때론 답답하기도 하고 때론 짜증나기도 하지만 최근엔 애잔하단 느낌을 받습니다.
"애쓴다".... 이 표현이 적당할 듯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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