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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노무현은 김영삼 계열이였습니다.
하지만 삼당통합.
노태우가 대통령 당선되고 국회의원 선거에서 과반수 의석을 획득하지 못하자. 삼당통합을 하게되죠.
노태우 김영삼 김종필이 같은 당이 되게 됩니다.
이때 노무현은
어떻게 독재정권과 같은길을 걷느냐며 떨어져 나오게 되죠.
이때 김영삼이 한마디 하죠.
못난놈 앞을 볼줄 모르는놈.. 이라고요.
사실 노태우는 대통령이 되지 못할 사람이였죠.
그때 당시 야당 지지율이 더높을 때라 노태우 vs 김영삼 1대1 대결이면 김영삼이 충분히 이길수 있는 상황 이였죠.
그런데 갑자기 가택연금 상태이던 김대중이 연금이 풀리면서 대통령출마를 합니다.
결국 김영삼 김대중이 표 갈라먹으면서 노태우가 대통령 당선이 되죠.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었지만 심히 걱정되는게 있었죠.
전두환은 쿠테타로 대통령이 된사람입니다. 노태우가 대통령이 되는 바람에 기간이 연장은 되었지만.
그다음 대통령이 나오면 내란죄로 사형.. 이걸 피할방법이 필요한거였죠.
그래서 끌어들인게 김영삼이죠.
날 도와라 그러면 정권을 넘겨 주마..
사실 안넘겨줘도 넘어오게 되어 있었습니다.
삼김시대라고 하죠.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이중 김영삼의 지지율이 가장높았고. 전두환의 다음 카드도 없었죠.
그런데 왜 김영삼이 전두환 말을 들어 줬을 까요?
이유는 단하나.
아직 군대내 사조직 하나회가 정리가 안된시점.
전두환이 다시 쿠테타를 충분히 일으킬수 있는 상황이였죠.
전두환이 한말은 이겁니다.
나 살려주라. 살려주면 정권 넘겨준다.
하지만 나 죽일라고 하면 다시 쿠테타 일으킨다.
김영삼은 여기서 합의를 본겁니다. 쿠테타 일으키지 말고 조용히 찌그러져라 살려는 준다.
노무현은 여기까지는 생각을 못한거죠.
그저 눈앞에 보이는 정의감에 불탔던.. 용자.
김영삼이 말하는 그릇이 모자란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