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운전자론은 문재인대통령이 운전대 잡아서 바다 보러 가는게 아닙니다.
북한의 비핵화 문제는 남과북의 문제가 아닙니다.
북한은 미국이 자신들을 공격할거란 위협 속에 만든게 바로 핵입니다.
따라서 북한에게 핵은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해결 되어야 하는 겁니다.
문제는 미국과 북한이 비핵화 문제를 위해서 서로 만나지 않는 것에 있다는 겁니다.
여기에 주변국들과의 복잡한 문제까지 얽혀있구요.
그래서 미국과 북한이 서로 만나서 비핵화 문제를 풀수 있도록
문재인대통령이 그 자리를 만들어 주는데 목표가 있는 겁니다.
여기에 일본,중국,러시아도 같이 비핵화를 위해서 머리를 맞대자는 겁니다.
이게 바로 한반도 운전자론입니다.
북미정상이 한번 만났지만 서로의 견해 차이만 확인한 자리였고
다시 고위급 회담을 수도 없이 하면서 서로의 견해차이를 줄이는 겁니다.
그리고 다시 2차 북미회담을 한다면 더 큰 진전이 있을테고요.
그래도 안되면 3차 4차 북미회담을 하면서 조금씩 나아가는 겁니다.
너무나 어려운 길입니다.
그걸 지금 문재인 대통령이 조금씩 해나가고 있는 겁니다.
과거 이명박근혜때는 상상도 할수 없었던 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