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가 사실이면 반전인데요?
13년전에 채동욱이 영구정관수술을 했다면 지금 11살 난 임모씨의 아이는 해당사항이 없게 되는 셈이죠.
그러나 이 기사가 메이저 신문사에서 나온 뉴스가 아니고 보시다시피 시사View란 곳.
소스가 트위터란 점.
기사 내용 중 첫글자 조차 오타로 보이는, '현재'를 '햔재'로 표기하는 등... (혹시 햔재란 다른 단어가 있나요?)
그리고 추가로 이것이 사실이든 허위든 상관없이 이런 언론플레이를 통해 유전자 검사에 대한 논란 자체를 근원적으로 차단시킬 수 있는 효과를 노릴 수 있다는 점.
이 주장이 진실이면, 조선일보가 어려운 입장에 처할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다만 기술한 바와 같이 그 소스가 트위터란 점이 해프닝에 불과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제 채동욱은 일단 유전자 검사까지는 안가도 최소한 이것이 진실이라면 영구정관수술을 받았다는 정도는 공개하는 것이 도리일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