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리한 공약은 솔직히 시인하고 재검토 하고 동의를 구하는게
국가적 혼란을 최소화 하는 길입니다..

왜 무리한지를 충분히 납득시켜야 할겁니다..

욕먹는게 두려워 과감한 판단을 보류한다면..더 큰 혼란이 옵니다

안되는걸 모를 정도로 어리석다
안되는줄 알지만 표 때문에 공수표 날린거다
원래 할 생각이 없이 추후에 현실 운운하며
재검토 해서 수정할 생각 이었다

뭐가 됐든 원칙주의자
신뢰의 박근혜란 이미지는 훼손됬군요
물론 지지자들은 인정 안하겠지만

안되는거 알면서 밀어붙여서 고통받은걸 생각하시길...
그리고 박근혜 지지하는 스펙트럼이

공약 전부를 가지고 지지하진 않았잖슴? 상식적으로..

나는 박근혜 공약보다.. 대북정책과 종북척결 관련해서.. 희망을갖고 투표했고..
여타 다른 이유로 공약중 마음에 드는걸로 찍은사람들이 제각각인데

현실적으로 모두를 만족시킬수 없다면 최선책.. 차선책을 찾아가야지 별수 있슴?

골때리는게 박근혜 지지하지도 않은 인간들이 공약 가지고 감놔라 배놔라 ㅋㅋ
열받아도 박근혜 뽑은 지지자들이 열받아 할테니...

여러 공약들중 맘에 들면 지지하는거고.. 싹다 맘에 들어서 뽑는경우는 이세상에 없소이다..  맘에 든거 폐기하면.. 욕할수도 있고..
그거야 설득해서 납득시킬 문제이고..

이유를 몰라서 그래요
아무래도 상관 안하는 적극적 지지층이나
님처럼 대북문제로 찍은 사람은 상관 없지만
부동층 중도층 이면서 복지정책 보고
뽑은 사람들도 있을테구요
그것 때문에 선거 결과가 달라졌을수도 있다고
생각하는 반대편 입장에선 열받는 일이죠

문재인보단 낫다는 기본을 깔고 가기때문에
그쪽에서 열받아 하는것 보단 충격이 덜할겁니다... 걱정마세요 ^^

신이 그 정도 약속도 못 지킵니까?

무슨말씀이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