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지난 2월 국정원 댓글사건 폭로에 관여했다고 의심해 직원 정모씨(49)를 비밀누설 혐의로 파면하는 과정에서 증거를 조작한 사실이 드러났다
25일 <한겨레>는 국정원 징계위원회에서 정씨가 전 직원 김상욱씨(50)와 함께 댓글작업을 한 김하영씨(29)를 미행했다고 주장하며 김상욱씨의 차량이 찍힌 CCTV 동영상을 주요 증거로 제시했다고 전했다. 그러나 <한겨레>가 해당 CCTV 동영상과 김씨의 차량을 비교한 결과 국정원이 지목한 차량은 김씨의 것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달 국정원 국정조사 청문회에서 새누리당 의원들은 국정원의 이같은 주장을 그대로 반복했다.
--------------------------- 고발뉴스 일부
국정원이 이런 조작까지 하는지?
정말 큰문제입니다.
국정조사에서 국정원이 새누리당에게만 이 자료를 넘겨 국정조사에 쓰였는데요.
그때 민주당이 왜 국정원이 저런자료를 새누리당에게만주냐고 흥분했던 기억이 있네요
근데 그 자료가 조작이라니..정말 믿을수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