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검해서 결과가 나온들 믿을 사람만 믿고 비판하던 사람은 안믿겠죠. 개인적으로 외교든 내정이든 박근혜정부의 대처능력에 지치네요. 항상 쓸데없이 뒤끝이 텁텁하게 일처리를 하는 느낌, 솔직히 비판받아도 할 말 없는 수준..

부검 해도 그결과를 가지고 이리저리 말이 나올겁니다.... 그냥 답이 없는 상태임..... 공무원의 징계가 진급에 큰영향을 주니, 경찰이 스스로 잘못을 인정하기란 불가능할겁니다.

지금 부검을 하면

경찰과 검찰의 책임은 모두 백남기님에게 넘어가요

부검은 선행사인을 밝히는게 목적인데

선행사인은 이미 외상성 경막하출혈로 밝혀졌자나요

근데, 선행사인이 밝혀졌는데 부검을 한다는게 웃기는일이구요

선행사인이 밝혀진 사체를 부검한다는건

또 다른 선행사인을 만들겠다는 소리인데요

또 다른 선행사인을 만든다는건 결국, 경찰과 검찰에 유리한쪽으로 결판을 내겠다는 소리인데요?

부검은 범인이 누구인지를 찾는것이 아니에요

이 사체가 외부적인 충격을 받은건지, 병사인지, 아니면 자실인지를

밝히는 것인데, 이미 사체는 외부적인 충격으로 사망한거라고 이미, 밝혀졌는데

왜? 부검을 할려는 걸까요?

남은 그냥 한쪽주장을 할뿐인데 이건 정답이 아님.
간단하게 박원순 아들 아시죠?
이쪽역시 양측 모두 한쪽이야기만 하며 반대이야기는 절대 듣지 않습니다
이들과 님은 뭐가 다를까요?
상대방의 의견수렵은 절대 하지 않으면서 내 답이 정답이다 하면 당연히 반발은 있지요.
정답이란게 세상 모두가 인정하는 정답이 아니라면요.
아니면 절대 다수가 인정하는 정답이라면 저도 인정하지만 이건 아니잖슴

제가 알기론는 박원순시장의 아들이

신체검사를 6번인가를 받은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강용석이였던가?

그분이 하도 고소남발하셔서

공개적으로 신체검사 받았지요?

이건 그냥 박원순까기지, 정말 신체검사가 중요한건 아니였다는 거에요 ^^

이렇게해도 조작이고, 저렇게 해도 조작이고

이미 다 보여줬는데도 조작이라고 하면?

백남기님 사건도, 이미 결론은 나왔어요

선행사인이 밝혀졌기 때문에

부검이 선행사인을 밝히기위한것인데

선행사인이 밝혀졌는데

부검을 해야할 이유가 뭔가요?

님과는 말하면 안돼겠군요...
결국 반대에대한 의견은 절대 들으려하지 않는분이니까요.
내가 말해봐야 튕겨나갈뿐일듯

반대 의견이 있을수가 없지요?

범인이 있다고 쳐요

그렇다고, 부검해서 범인을 찾을순 없어요

부검은 이 사체가 어떻게 사망을 했는지를 밝히는 것이지

범인을 잡기위해 부검을 하는건 아니에요

근데,

선행사인이 나왔는데

선행사인을 밝히기 위한 부검을 한다?

왜요?

님아 중도라는 것은 상식이라는 범주 안에서만 유효한 거에요. 우리나라에서 중도는 이상하게 상식과 비상식 사이의 세력이 되어버렸네요.

박원순 아들은 이미 법원에서 아무런 근거없는 비방이라고 무죄내렸는데요? 변희재한테 박원순 아들한테 의혹제기 할 때마다 벌금내라고 선고도했어요. 지금 님의 주장은 불의를 보고 방관하는 것 그 자체입니다. 물론 님은 중립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상 중립이 아니라 불의를 방관하는 것이라구요. 이미 다수의 의사들이 외인사가 맞다고 밝히는 도중에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인지 이해할 수 없네요.

저게 선행사인이 틀렸다는건

서울대병원의 의사들의 실력이 형편없다고 인정하는 것이에요

기본적인 진료기록도 제대로 못하고

이 환자가 왜 병원에 실려왔는지도 일년가까이 지나도록

파악을 못했다는 소린가요?

그리고, 일년가까이 지닌 시점에 사망을 했어요

근데, 선행사인이 자신들이 말한 외상성 경막하출혈이 아니래요?

그럼, 의사들은 일년동안

백남기님이 왜 서울대병원에 입원한건지도 몰랐다는 소리뿐이 더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