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일본도 마찬가지임.
일본 유력정치인들이 미국 말을 듣지 않으면 갑자기 일본검찰이 수사를 들어가고 정치생명이 끝난 경우가 많음.
가장 최근의 예로 오자와 이치로가 있음.
미국 중심외교에서 대 아시아 중심외교로 노선전환을 하려 했던 것이 미국의 역린을 건드린 것 같음.
괜히 일본정치가 후진국이 된 것이 아님.
뭐 좀 하려고 하면 미국이"죽을래?"이러니 개노답이 됐음.
한국극우들이 괜히 미국 성조기를 들고 설치는 것이 아님.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조선 국익보다는 명나라 국익을 우선시 했던 것과 다르지 않아 보임.
한국극우 기독교를 키워 준 것이 미국이고 보수언론도 마찬가지.
정부에서 함부로 때려 잡지 못하는 것도 뒤에 미국이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
윤짜장의 자신감도 여기에서 나왔겠지.
그래서 행정권력 의회권력 지방권력까지 장악했지만 반쪽권력이기도함.
미국의 국익에 반하는 개혁이라면 결국은 못함.
정말 답답한 노릇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