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유독 청와대 전현직 관계자 다수가 기소된 이번 사건에서만 공소장 비공개를 결정한 것을 두고 여러 해석이 나온다. 수사팀도 공개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한 공소장 제출을 법무부가 막은 것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70쪽 분량의 검찰 공소장에는 청와대와 여권 핵심 관계자들이 문재인 대통령의 오랜 친구인 송철호 울산시장에게 도움을 주려 6·13 지방선거 과정에 개입한 혐의내용이 구체적으로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한 검찰 관계자는 “수사팀이 공범수사 등 수사 보안을 이유로 공소장 제출을 거부하는 경우는 있지만 수사팀도 이미 제출한 공소장을 법무부가 막은 것은 의아한 일이다. 전례가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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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장 출신 변호사는 “전례가 없는 일”이라며 “이것 자체가 직권남용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앞서 박근혜정부 시절 법무부는 국회 요청에 따라 ‘국정원 댓글’ 사건 공소장을 제출했고 이는 국회를 통해 언론과 국민에게 공개됐다.
기소된 사안이라 피의사실 공표도 아닌데
추미애가 저러는건 이런 이유밖에 없죠
문재인이 연루되어있는거임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