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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5-03 13:12
친노좌장 이해찬의 패기넘치던 시절
 글쓴이 : 아라라랄랑
조회 : 1,093  

[이해찬]안죽은게 용한 이해찬의 최후진술서(5.18민주화운동 관련)  

이해찬의 1980년 비상군법회의 재판의 최후진술에서

“이 목숨 다바쳐 이 땅이 민주화 될 때까지” 

“이 재판이 과연 정당한 재판이냐. 이 군사법정이 혁명 재판부인지 쿠테타 재판부인지를 분명히 밝혀라. 만일 이 재판이 혁명 재판부라면 혁명의 대의명분이 무엇이냐. 수천명의 광주시민을 살상하고 전국에서 수천명의 학생 시민을 구속한 혁명의 명분이 과연 무엇인가를 분명히 밝혀라. 명분이 없는 혁명은 없다. 그것은 바로 권력을 뺏는 쿠테타다. 

이 재판이 혁명재판부가 아니라 쿠테타 법정이라면 내란음모를 자행한 것은 여기 이 자리에 오랏줄로 묶여있는 김대중 선생. 문익환 목사. 이문영 교수, 고은시인, 한승헌 변호사를 비롯한 우리 24명의 동지들이 아니라 전두환일당인 바로 당신들이다. 

박정희가 비참한 종말을 고했듯이, 당신들 전두환일당도 10년이 못가 망할 것이다. 이것이 역사의 심판이다. 남녘땅 광주등지에서 무수한 동포들이 비명에 사라져 갔는데 내가 이렇게 시퍼렇게 살아 있다는 것이 한없이 부끄럽다. 당신들의 총칼에 죽어간 우리 동포들의 원혼이 구만리 청천 하늘을 떠돌고 있는데 내 어찌 편한 잠을 자겠는가. 

이 영혼들을 위로하는 길은 이 땅을 민주화하는 것뿐이다. 나는 이 목숨을 다바쳐 이 땅이 민주화 될 때까지 싸워 나가겠다. 전두환일당인 당신들을 붙잡아 이 법정에 세우겠다. 나는 당신들이 저지르고 있는 역사적 범죄를 결코, 절대로 용납할 수 없다” 


-80년 8월14일 김대중내란음모사건 군법재판-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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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꽁 16-05-03 13:26
   
이해찬은 친노가 아니지 않나요?

정동영, 천정배 처럼 유능한분을 참여정부에서 장관을 시켜줬듯이...
이해찬도 참여정부에서 총리를 시켜준겁니다.

친노는 안희정, 문재인 같은분이 친노죠...

뼈친이라는 유시민도... 유능하고 우리와 비슷한 사람이라서 그리고 도움도 많이 받아서...
같이 한거지... 유시민도 따져보면 친노가 아닙니다...

이해찬은 노무현과 비슷한 지위를 가진 능력이 있는분입니다...

노무현을 DJ계라고 하지는 안잖아요...
     
내일을위해 16-05-03 13:44
   
이해찬, 유시민은  친노맞습니다. 특히  유시민은 스스로도 친노라했고요. 친노 엄청 많습니다. 하지만  누군가말하는 패권과는 거리가 멉니다. 당장 유시민은 정계를 떠났고요. 참고로 저도 친노입니다.
          
까꽁 16-05-03 14:00
   
안희정, 문재인같은 분들이 친노고... 이해찬은 유능해서 같이 한분이고...
총리하시다가 은퇴하신다는거 붙잡아서 세종시 의원하신거고...
우리편이니 노무현재단 대표도 시켜주신거죠...
그러다 보니 친노의 큰 어른이 되신거구요...

천정배나 정동영은 법무부장관 통일부장관 다 시켜줬는데...
항아리에서 꽂감만 빼먹고... 친노의 황태자까지 들어가며 누릴꺼 다 누렸는데...
비노의 수장이 되어서 노무현 전 대통령님 까고 다니는거고...

내가 그래서 이해찬 의원님을 좋아라합니다... 의리의 사나이 아닙니까...ㅎㅎㅎ

그리고 나도 더민주가 좋아서 표준게 아니라 문재인 보고 표주는겁니다.
정동영 대통령 선거 나왔을때 투표안했습니다.
이번 대선도 문재인이나 안희정같은분 안나오면 기권입니다.

더민주도...당원들에게 의사결정권 돌려주지 않고 공당으로써 기본을 지키지 않고...
새누리당 처럼 당을 운영한다면 깔껍니다...
지금 문재인 전 대표가 만들어 놓은 중앙위에서 희결한 혁신대로 하면됩니다.
오늘숙제끝 16-05-03 14:29
   
'친노'의 정의부터 명확히 규정한 후에 누구 누구가 친노인사다 아니다 이야기할 수 있을 것입니다.
허나 정치권과 언론에서 거론하는 '친노' 카테고리는 지극히 개인의 주관적 관점을 포함하고 있기에 이를 판단하기 대단히 모호한 경우들이 적지 않죠.

그 대표적인 예가 유시민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도 퇴임하는 날 유시민을 직접 무대로 올려 그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들어냈을 뿐만 아니라 유시민 스스로도 자신이 친노인사로 분류됨에 늘 당당합니다만 꼬마 민주당(하로동선)시절 부터 노무현이란 인물과 함께 했던 인물들 가운데 일부(이광재, 강금원 등)는 유시민을 친노로 분류하는 것에 대해 불쾌감을 들어내기도 했죠.

이렇듯 '친노'를 정의함에 있어 이를 분류하는 개인의 주관점 관점에 따라 현격한 차이를 보이기도 합니다.
허나 적어도 '친노'란 카테고리 안에 누구를 넣으려면 노무현 대통령의 지난 삶과 역경에 대한 지식과 더불어 그 분의 이념, 가치관, 세계관에 동의하며 스스로 '친노'임을 부끄럽게 생각하지 않는 자라면 그 가 '친노'일 듯 싶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친노'는 노무현 대통령과 비슷한 시기를 경험하고 그 분의 지근거리에서 함께 정치적 활동을 했던 자 뿐만 아니라 학습을 통해 노무현을 알고 그가 추구했던 가치에 동의하며 이를 실현하기 위해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과 위치에서 스스로 감당할 수 있을 만큼 노력하는 자라면 이들 모두가 친노일 듯 싶습니다.

이해찬은 친노인가? 아닌가?
이 질문의 저의 답은 명확합니다.
이해찬은 분명 노무현 대통령이 추구했던 이념과 가치를 소중히 하며 이를 현실정치에서 이루어내려는 노력을 꾸준히 해왔던 인물임이 분명하기에 그를 '친노'로 분류하는 것에 어떤 의구심도 가지지 않습니다.
종달새의비… 16-05-03 17:50
   
친노의 패권주의는 분열만 일으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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