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seoulmse/CeQ/755?q=%EC%B9%B4%ED%88%AC%EC%82%AC%20%EC%A4%91%EB%8C%80%EC%9E%A5
그런 감정적 이유말고도, 대한육군으로서 U.S. ARMY 군복을 입고, U.S. ARMY Commander 의 지휘를 받는다는 상황에 처해지면서 우리나라가 처한 현실이 미묘하게 응축되어 나타나는걸 경험할수가 있답니다. 전세계 어디에서도 자기나라 군인을 남의 나라 군복을 입혀서 그나라 지휘관의 명령권아래 내버리는 그런 제도가 없다는군요. 이를 미화해서 한,미 우호의 상징이라고 대외적으로 설명하지만, 그렇게 선전하는 사람들도 사실 그게 종족의 다른 표현이라는걸 알고있답니다. 배속과 예속의 차이라는 겁니다. 예를 들어 한,미간의 공조체제가 필요하면, 한국군복을 입은 한국군인을 미군에 '배속'해서 미군과 업무협조를 하게 할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예속'이라는 개념은 우리 군인에 대한 지휘권을 포기하고 남에게 넘겨준다는 의미입니다. 현재 미군부대에서 근무하는 한국군중, 장교는 미군에 '배속'되어 한국군복을 입고 한국의 지휘체계에 따라 일하고있고, 사병은 '예속'되어 미군복을 입고 미군의 지휘계통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너 나랑 욕트고 지낼래? 응? 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