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 ㅅㅂ TV조선 이재명한태 극딜시전하네
[앵커]
이재명 성남시장의 과격한 언사는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닙니다. 최근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친일독재세력의 꼭두각시'라고 원색 비난하기도 했습니다.
신유만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달 21일 자신의 sns를 통해 반기문 전 UN사무총장을 '친일독재 부패세력의 꼭두각시'라고 했습니다. "가면을 바꿔쓰고 친일세력의 꼭두각시가 되려 한다면 촛불의 심판을 받을 것"이라는 과격한 표현을 썼습니다.
이틀 뒤인 23일에는 반 총장이 "범죄자 박근혜와 부역자 황교안의 상속자"라는 글을 올렸습니다. "위안부 합의 찬성과 박근혜 지원 발언에 대한 국민 우려부터 불식시키라" 고도 했습니다.
이 시장은 지난 11월 부산 강연 중 자신의 석사논문 표절 의혹을 해명하면서 가천대를 '이름도 모르는 대학'이라고 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이재명 / 성남시장
"저는 중앙대를 졸업했고 사법시험을 합격한 변호사인데, 제가 어디 이름도 잘 모르는 대학의 석사학위가 필요하겠습니까. 필요 없잖아요."
논란이 되자 이 시장은 sns를 통해 공식 사과하면서도 "누군가 과장해 지적했다"고 했습니다.
지난해 1월엔 연예인 김부선 씨가 자신을 '성남 사는 가짜 총각'이라고 비판하자, '이 분이 대마를 좋아하시지 아마' 라는 글을 올렸다가 급히 삭제했습니다.
TV조선 신유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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