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좌도 아니고 우도아닌 상식적으로 옳은쪽을 지지하는편인데 이걸중도라고하더군요..(예전에는 나쁜의미로 회색분자라고 불리면서 우파보다 더 나쁜놈 취급을 받더군요...)..하지만 저는 중도라고 생각해본적은 없네요...
주로 상식적으로 옳은쪽이 좌파라고 불리는 진보쪽이다보니 사회경제는 좌편향중도에 상식이안통하는 대북문제는 우편향보수쪽쯤되려나...
내로남불하지않고 옳고 그름만 보려고 노력합니다..
근데 조국장관의 일은 그게 판단이 잘안되더군요...
조국가족의 인권문제와 각종의혹들에 무리한수사 검찰이 책임있다고보고 검찰개혁도 지지합니다만..
그렇다고 검찰이 각종의혹들의 대한 수사를 안할수도 없는노릇이니..
최대한 검찰을 압박해서 수사가 빨리마무리지었으면 합니다..
..
수사결과 조국장관쪽의 의혹이 사실이라면 사퇴하고 국민들의 지지가 높으니 국회의원하면되고
의혹이 의혹으로만 끝나면 윤총장이 무리한수사에대한 책임을지고 옷벗으면되고...
마찬가지로 윤총장도 신념을가지고한일이라면 나중에 다시 재평가받겠죠...
솔직한 심정으로 상식이 안통하는 자한당에 편들어주고싶은맘은 하나도 없지만 수사결과도 안나왔는데 무조건 덮어놓고 조국수호도 상식선에서는 동의가 안되는군요..
예전 보수당집권시절에 조국장관의혹들보다 더한의혹들(말이 의혹이지 대부분 사실)을 덮고 장관직 임명된걸보면 조국장관의혹들이 사실이라도 장관직 내려놓을만한 일이라고 생각되어지진 않고 그런잣대로는 장관직을 할사람도 없다고보여집니다만 예전하고 똑같은 잣대를 댈수 없는게 진보정권의 도덕성이고 차별성 아닐까요...
검찰수사가 언제 종결될지는 모르겠지만 조국수호보다 검찰이 질질끌어서 정치적으로 이용못하게 청와대나국민들이 검찰이 최대한 빠르게 수사종결짓게하는쪽으로 압박하는게 더 나은방향이라고 생각되어집니다...
지금이런식으로는 해결될 기미가 안보이네요..
검찰수사 끝나기전에는 사퇴압박도 조국수호도 바람직하지않다고 보여집니다...
평화시위평화시위하는데 각종무기와 총칼을 들지않았다고 평화시위라고 생각되지는 않네요..
나와뜻이다른자들을 무시하고 욕하고 거친말들을 쏟아붓는 입도 총칼못지않게 남에게 깊은 상처를내어 더욱 사이가 멀어지게 만들뿐..그러다보면 폭력시위 무력시위로 변질하게되죠..
좌도우도 못난사람도 잘난사람도 서로 비난하지말고 서로를 이해하고 인정하는 평화로운 대한민국이 되었으면합니다.. 타인의 사상은 인정하지않더라도 이해를하고 인정을 해버리면 가족간의 다툼도 지인간의 다툼도 없을거고 불행도 없겠지요..
그래도 이해가 안되면 무시해버리면되죠..가끔씩 가생이에 어그로글이 올라오면 무시가 가장좋은방법이잔아요..
이상 두서없이 글을 싸질러봤습니다 모두 편안한밤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