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광우병 파동때 아고라가 떳던거 기억할겁니다.
호기심에 가보고 장문의글을 열심히 써서 올렸읍니다..왠걸 조회수 몇안되고 묻히더군요..
수많은 글들이 바글 바글 올라오고 서로 싸우고 저넘 알바다 글도 넘쳐나고..
알바로 지칭되는 글들을 보면 논리정연하고 잘쓴글들이었습니다..
모 사이트처럼 비아냥이나 허튼소리를 하지 않고 열심히 쓴 글처럼 보이는데 왜 알바소리를 듣지
의문이 들었는데...
좀더 파고드니 그런 소리 들을만 하더군요.
약 15명(아뒤) 정도 되는 사람들이 100여개의 똑같은 글들로 도배를 하면서 하루 3~400개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400*15 = 6,000개의 글들을 이 15명이 트래픽을 유발시키며 난장판을 만들고 있는거죠.
그사람들이 알바혹은 어떤 목적을 가지고 쓰는건지 확신이 들었던 것은
한 게시물의 제목을 보면 " np 두명 (냉무)" 이런 암호문같은 글과 댓글에" b3,b4가 가겠습니다"
이런식의 답글이었습니다.
오후 6시경 제목은 "오늘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하는 글과 함께 썰물처럼 한꺼번에
빠져나가더군요..
실제 경험담이고 거짓은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을 알바라고 하지 않으면 누가 알바겠습니다.
현재는 저런 사람들은 보여지지 않지만 더 세련되게 하고 있을지는 모르는 일이지요.
너무 티나는 행동들이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