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07-05 12:35
북한 장웅위원 일침
 글쓴이 : 요로콤
조회 : 1,088  

남북한 스포츠 교류가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간이 성사될 때마다 스포츠로 꽉 막힌 남북관계의 물꼬를 틀 것이라는 기대감이 여기저기서 나왔는데, 한국에서의 위원님 말씀을 들어보면 좀 회의적인 것으로 들리거든요.

장웅 위원) 옳습니다. 남쪽에 와서 기자들이 많이 질문하고 하는데, 회의적이라기 보다 그렇게 생각하는 거 자체가 좋게 말하면 천진난만하고 나쁘게 말하면 절망적이다. 정치군사적인 문제가 해결되기 전에 스포츠나 태권도가 어떻게 북남 체육교류를 주도하고 뭐 물꼬를 트고 하느냐, 이제는 이해가 된 것 같아요. 기자 분들이나 그거 물어오는 분들이 이제는 이해가 된 것 같습니다.

기자) 스포츠로 남북관계의 정치적 장애가 절대 풀리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씀을 지금 다시 한번 강조해 주셨는데요.

장웅 위원) 절대 풀리지 않습니다. 북남관계를 정치가 우선시되기 전에 체육으로서 푼다는 건 천진난만하기 짝이 없고 기대가 지나친 겁니다.

기자) 그런데도 불구하고 한국 정치인들은 너무 북측에 이런저런 문화교류를 같이 해보자, 이런 제안을 많이 했는데요.

장웅 위원) 남쪽 정치인들이나 문화인들이 그런 교류를 해보자고 제안하고 하는 것은 좋은 의미에서, 하도 답답하니까, 통일은 해야 되겠지 그러니까 혹시나 이것으로 해서 북남관계의 물꼬가 트일 수 있지 않나 하는 이러한 기대감으로부터 나온 거라고 생각합니다. 또 그렇게 생각할 수 있다. 그러니까 그렇게 하려면 빨리 정치적 문제를 먼저 풀어야 합니다. 그거 힘들죠.

기자) 앞서서 천진난만한 생각이라고 말씀하셔서요. 한국 정부의 이런 종류의 제안들이 좀 부담스럽진 않으세요?

장웅 위원) 부담스러울 것 까진 없습니다. 저는 뭐 정치인은 아니니까.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려버리면 됩니다.

기자) 다 한 귀로 흘려버리셨습니까, 그러면?

장웅 위원) 예, 이건 좀 더 공부를 해야 알 일들이다.

기자) 공부를 해야 하는 건 한국 쪽이라고 지금 지적하신 건가요?

장웅 위원) 그렇습니다. 보면 뻔한 거 아닙니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요로콤 17-07-05 12:38
   
좋게말하면 천진난만 나쁘게 말하면 절망적
한국인들 정신차려라 우회적으로 하는거 같네요
그렇게 당하고도 모르냐고
미우 17-07-05 12:41
   
장진호 17-07-05 12:43
   
괜히 미국언론에서 문재인정부를 순진한 애들이라고 비웃는게 아님
     
플레임레드 17-07-05 14:16
   
장진호님아~~!
미국언론 어디서 문재인정부를 비웃었나요?
링크점 걸어주세요~~ 좀 읽어보게...
글구 이런 댓글을 올릴땐 사실관계를 명확히 해서 올려주세요
심플 17-07-05 13:05
   
상대는 변 할 생각이 전혀 없는데  뒤통수에 대고 대화 대화를 불러쌋니
북한 입장에서 보자면 어이가 없겟죠,

아니 어이가 없다기보다  우습고 만만해보일거라요,~~~~~~~~
요기서 잠깐

하나 물어봅시다,

대화에 목숨걸고 대화하자고 징징거리는 쪽은,~~~
손에 칼자루를 쥐게 되나요 ?
 아니면

 칼날을 쥐게 되나효 ?
     
AngusWann.. 17-07-05 17:55
   
전제가 아주 잘못된 고약한 질문이네. 그것도 아주 악의적으로...
이 얄팍한 놈아.
싱싱탱탱촉… 17-07-05 13:19
   
그럼 어느 정권 처럼 대화도 안 하려 들면 ....
같은 민족 끼리 동족 상잔 밖에 더 있나?

대화를 하려고 노력 하면 할 수록
타국들이 대한민국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고
결국 대한민국은 명분이라는 것이 생기는 겁니다.

순진한게 아니고
고도의 국제외교지요.
호연 17-07-05 14:16
   
이번 미사일 발사도 그렇고.. 북한으로서는 한미정상회담에서의 합의가 어느 정도 강도인지 테스트해 본 것이지요.

한미의 립서비스가 아닌 현실 상황이라는 판단이 들면, 북한의 태도도 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요로콤 17-07-05 14:20
   
대화도 내안보는 지켜가며 해야죠
핵.생화학무기 한국에 있나요?
     
호연 17-07-05 14:24
   
쓰면 북한은 무사한가요?

핵, 재래식 전력, 전쟁지속능력 등 모든 부분에서 북한은 한미동맹에 이빨도 들이밀 수 없는 수준입니다. 전쟁을 시작하면 북한은 말 그대로 지워집니다.
          
요로콤 17-07-05 14:56
   
쓰면 지워질텐데 북.러.중.미 등등 뭐하러 가지고 있나요?
군사력도 대등해야 특히 깡패집단엔 대화가 됩니다
비대칭무기 하나없이 뭔 대화입니까
그냥 셔틀신세죠
               
호연 17-07-05 15:03
   
북한과 미중러 등 강대국을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하는 건 무리가 있지요.

그들이야 충분한 재래식 전력이나 전쟁지속능력을 갖추고 있지만, 북한은 그렇지 않습니다.

때문에 북한의 핵이나 생화학무기는 사용하기 전까지만 의미가 있는 것이고, 사용하고 나면 지워지게 되는 거지요. 우리의 피해도 있겠지만 그런 무기들의 사용은 결국 북한의 xx을 의미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요로콤 17-07-05 15:40
   
사용하고나면 지워진다고 어찌 장담합니까
미국은 우릴도와준다 어찌장담해요
고위층들이 국민들 죽던말던 신경이나 쓸까요
남이나 북이나...어짜피 누가이기든 뭔상관이겠음
남한사람 다죽여도 신경안씀
말잘듣는 노예들 2000만 이제 튈곳없으니 희망도 없어지고 더좋겠네
이미 벌어진일 미국.중국.일본 뭘어쩌겠는지
무력통일해 조선이 한국 다죽이고 그때부터 꾸려간다 한들말이죠
핵위협이란 바로 그런겁니다.
한국윗것들도 더 좋아할지 모르겠네요
말안듣는 한국인들 처치하고 북한에 빌붙어 한자리씩 준다하면 마음껏 부리고 얼마나 좋겠음
                         
호연 17-07-05 15:48
   
인간이 신이 아니므로 앞일을 완벽히 알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객관적인 전력의 비교는 가능한 것이고, 재래식 전력에 있어서 굳이 미국이 돕지 않아도 우리 군의 능력은 북한을 아득히 초월하고 있습니다. 이런 전력들이 승리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이라면 그 어느 나라도 비싼 돈 들여가며 전력확충에 힘을 쏟지 않겠지요.

이런 상황에서 우리가 북한에 진다고 판단한다면, 님의 의견은 객관적인 판단이라는 평가를 얻기 힘듭니다. 북한이 남한을 다 죽이네 어쩌네 하는 건.. 현실을 부정한 망상, 혹은 바램에 가까운 판단 같습니다.

권력을 나누고 싶어하는 사람은 드뭅니다. 독재국가인 북한은 말 할 것도 없구요. 그런 북한이 나라 망해서 빌붙으러 온 이들에게 한자리씩 준다는 건 상상하기 어려운 일 아닐까요? 그저 목숨이나 부지해주면 다행이겠지요.
요로콤 17-07-05 16:00
   
꼭 북한에 살필요있는지? 1조씩 300명 띠어주고 해외살아라 하면 그만이지
국가에서 300조면 한국일년예산도 안되요
독재국가 북한이라 다죽인다고 놀라운일도 아닙니다
핵.생화학무기면 다죽이는것도 가능합니다
한국에 똑같은 비대칭 없는이상 그런짓 안할꺼란 보장 못해요
     
호연 17-07-05 16:14
   
북한의 경제 군사력을 너무 호의적으로 평가하시는데, 2014년 북한의 GNI 는 34조에 불과합니다.

300조면 1년 예산은 커녕 그들의 근 10년치 GNI입니다. 나라 망한 이들에게 북한이 왜 그런 대우를 해 주겠습니까? 정승집 개가 죽으면 문상을 가도 정승이 죽으면 가지 않는다는 속담이 왜 있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오.

우리 군도 항상 북한의 동향을 주시하고 있고 그 전력도 비교 불가능할 만큼 우위에 있기 때문에, 북한이 생화학무기를 쓴다 해도 마냥 손놓고 있지 않습니다. 그 조짐을 보이면 타격하도록 되어 있지요.

북한의 능력만 너무 호의적으로 보고 두려움에 떨지 마시고, 우리의 객관적인 힘을 직시하고 자신감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AngusWann.. 17-07-05 17:09
   
장웅이라는 놈이 말하는 꼬라지를 보니, 지금 북한이 왜 그 모양 그 꼴인지 잘 알겠다.
명색이 북한의 고위 공직자라는 놈의 인식 수준이 겨우 그 정도라니...

쟤는 정말로 남한 정부의 이런저런 메시지들이 어떤 의미인지 모르는 거야?
각각의 메시지는 상황이나 여건에 따라 다 다른 거지. 그걸 말한 액면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하면 스스로 하수라는 걸 인정하는 것 밖에 더 되나? 안 그래?

근데 아니리라 믿는다.
장웅 너의 그 멘트도 액면과는 또다른 의미가 있을 것이라 생각해.
만약 그렇지 않다면 걍 ㅄ인거고...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6473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2639
39502 2012 세 대선후보들의 정책 비교표 (3) 스파이더맨 11-06 1088
39501 중임제와 대통령전용 항공기 관하여 말종이 11-07 1088
39500 오히려 민주당 이미지만 더 나빠진격... (1) Edge 11-23 1088
39499 박근혜를 욕하는 자들 다 망했잖아요 (3) 골돌이뿌 12-01 1088
39498 한국대선 관련기사 (7) 함해보삼 12-01 1088
39497 다보고 나니 토론이 토론같지 않네요. (9) 묻고싶다 12-05 1088
39496 알바 드립...알바 경험담. (3) 마라도1 12-06 1088
39495 이번대선 어째 1%도 안돼는 후보자가 tv에 나온단 말이냐? (1) 토카마 12-11 1088
39494 4대악에 불량 식품 들어갔다고 웃는 분들께 (4) 확정신고 12-16 1088
39493 실시간 투표율 집계 (1) 블랙야크 12-19 1088
39492 지역이기주의 같은 발언이지만. (20) 귀향살이 12-20 1088
39491 오 변희재하고 손수조가 토론할 모양이네요. 트위터로 허각기동대 12-22 1088
39490 진심이 느껴지는 글이네요^^ (21) 서울우유 12-25 1088
39489 이동흡 특정업무비 3억여원 본인·부인 MMF계좌로 빠져나… 서울우유 01-23 1088
39488 “준비안된 남북통일, 재앙으로 이어져” (7) Noname 01-22 1088
39487 박근혜 대선 고용·노동 공약 절반이 후퇴 (6) 블루로드 03-24 1088
39486 [동아-여론조사] "불통 리더십 답답해" 朴 지지자들도 실… (4) 블루로드 03-28 1088
39485 일베가 정신승리한이유는 (34) 우리랑 04-05 1088
39484 뭐하나 물어볼께요..진짜궁금해서 (11) 애드온 04-08 1088
39483 낸시랭이야기가 참 많은데요 (19) 봄비 04-19 1088
39482 이석기 일당에게 살해당했을 국정원 정보원의 명복을 빕… (9) 폭동이야 09-01 1088
39481 교학사 역사교과서문제 설문결과?....아리송?.. (18) 오스틴 09-25 1088
39480 폭동을 민주화 드립친 어느 무뇌한 인간의 명언 (3) 곰돌이777 10-06 1088
39479 '安 신당' 지지율, 새누리당과 오차범위 내 접전 (13) 몽벨 12-20 1088
39478 범죄대통령甲.jpg (6) 치사한놈 01-11 1088
 <  7161  7162  7163  7164  7165  7166  7167  7168  7169  71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