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8-02-21 21:25
철강업계 , 문재인 정부 낙하산 거부 .gisa
 글쓴이 : 나100프로
조회 : 1,085  

철강인들 뿔났다… "통상외교도 제대로 못하면서 '낙하산'만 보내나"

정부 성토장 된 철강협회 정기총회

美 수입규제안은 예고된 재앙인데
정부, 대응 미적대다 골든타임 놓쳐
'53% 관세폭탄' 현실화 땐 수출 끝장
전문성 없는 공무원, 부회장으로 안 받겠다


[ 박재원 기자 ]< 심각한 철강인들 > 한국철강협회가 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권오준 포스코 회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왼쪽부터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권 회장, 송재빈 철강협회 상근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연합뉴스
“철강업계가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전문성이 없는 ‘낙하산 공무원’이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직을 맡는 관행은 더 이상 용납할 수가 없습니다.”

21일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한국철강협회 정기총회에서 정부를 향한 날선 비판이 쏟아졌다. 미국 정부의 초강력 통상압박으로 업계의 수출길이 완전히 차단될 위기에 놓이자 그동안 우리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여온 탓이라고 여긴 업계가 그동안 쌓인 불만을 터뜨리기 시작한 것이다.

뿔난 CEO

이 여파로 이날로 임기가 만료된 협회 상근부회장 자리는 후임을 정하지 못한 채 이례적으로 공석 상태가 됐다. 3시간 가까이 이어진 총회에 참석한 철강업계 최고경영자(CEO)들은 “더 이상 ‘낙하산’은 안 된다”며 강경한 태도를 보였다. 총회에는 권오준 철강협회장(포스코 회장) 외에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김창수 동부제철 사장, 손봉락 TCC동양 회장, 홍영철 고려제강 회장, 박훈 휴스틸 사장 등 회원사 대표 20여 명이 참석했다.

실제 A대표는 “협회 상근부회장 자리는 업계의 이익을 지키고 대변하는 자리이지, 관련성 없는 공무원이 월급 받으러 오는 자리가 아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B대표는 “그동안 정부가 미국의 통상압력을 제대로 막아줬으면 이런 얘기가 나왔겠느냐”며 “정부에 대한 불신이 그만큼 깊고 커졌다”고 전했다. 또 다른 기업의 C대표는 “2016년 미국 상무부가 포스코 열연강판에 대해 불합리한 조항을 내세우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때부터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했다”며 “작금의 사태는 예고된 재앙”이라고 지적했다.

1993년 이후 지난 25년간 철강협회 상근부회장은 철강업과 무관한 정부 공직자의 몫이었다. 국제특허연수원장, 한국전력거래소 이사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원장 등 주로 정부나 공공기관 고위직을 역임한 인물들이 거쳐갔다.

골든타임 놓친 정부

철강업계 CEO들은 또 이날 총회에서 지난 설 연휴 기간 발표된 미국 정부의 무역확장법 232조 규제안에 대한 걱정과 우려를 강하게 나타냈다. 지난 51년간 국내 공장으로만 달러를 벌어들인 강관(파이프)업체 휴스틸이 수천억원 규모의 국내 투자 계획을 철회할 수밖에 없을 만큼 상황은 녹록지 않다. 이날 권오준 회장이 “무역확장법 232조 등 통상문제와 관련해서 통상 담당 임원급 협의체를 활성화하는 등 협회가 중심이 돼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

휴스틸을 포함한 국내 업체들은 53%에 달하는 관세폭탄 등 미국 정부가 마련한 수입제재안이 현실화할 경우 현지 공장 신설 등 고육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에 놓였다. 해외 공장이 전무한 휴스틸의 경우 회사 전체 매출 가운데 미국 수출 비중이 40%에 달한다. 정상적 상황이라면 도널드 트럼프 정부가 대규모 인프라 확대 정책을 펼치면서 송유관 등 강관을 생산하는 업체들이 특수를 누려야 할 시기지만 올해 실적 전망은 암담하기만 하다.

휴스틸은 지난해 매출 6905억원, 영업이익 21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각각 89.7%, 1519%나 실적이 개선됐다. 하지만 박 사장은 “향후 한국산 제품의 수입이 어려워진다고 판단한 현지 유통사들의 ‘사재기’로 인한 반짝 실적일 뿐 시장상황은 알려진 것보다 훨씬 어렵다”고 강조했다.

업계 CEO들은 이날 “지금이라도 청와대와 정부가 백악관과의 직접 소통에 나서 통상압박을 풀어야한다”고 촉구한 뒤 자리를 마무리했다.

http://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5&aid=0003896943&date=20180221&type=1&rankingSeq=6&rankingSectionId=101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김석현 18-02-21 21:30
   
먼데이 18-02-21 21:31
   
에라이 씨,발새이어...한국경제 퍼올거면 출처 정도는 남겨 버러지새끼야..
그리고 저 타이틀 일베에도 올라오고 일베가 점령한 주갤도 저걸로 도배하고
벌레새끼들 정모하던데 니가 올린거냐? 아님 거기서 퍼온거냐 쓰레기 새끼야
난나야 18-02-21 21:31
   
한몸인듯......ㅋㅋㅋㅋ
샤를리 18-02-21 21:31
   
어느 정도 관련있는 사람을 보내야지. 개나소나 다 낙하산
이명박근혜는 도대체 왜 욕한 거야.
     
할쉬 18-02-21 21:57
   
눈까리는 장신구냐??
구급센타 18-02-21 21:32
   
와 요기엔 번개같이 댓글들 다셨네
먼데이 18-02-21 21:33
   
역시나 서켜니와 샤를리 두 버러지 새끼는 같이 움직이는군....ㅋ
구급센타 18-02-21 21:35
   
낙하산이라

군대도안간늠들 투성이였던 9년정부가  낙하산 부대만 운용하는줄 알았다
로적성해 18-02-21 21:37
   
돈주고 기사 올리고 그걸 또 퍼나르며 거짓선동 하고 협업이 잘되네

근데 친일매국수구 자유당이 주도하는 이 협업도 이미 저번 대선에서 보고 속아왔던던터라
이제 별 감흥이 없네.

좀 더 참신한 거짓부렁이 기사를 퍼날라와봐.
일자삼자 18-02-21 21:43
   
http://www.newstomato.com/ReadNews.aspx?no=807829
같은 정기 총회를 했는데...저 기자양반은 왜 정부를 까는거여??
마이크로 18-02-22 00:12
   
뭔개소리여 낙하산을 넣은적도 없는데.
트루세이버 18-02-22 01:48
   
2016 년도에 문제가 터졌는데 그때부터 제대로 대응 안 했다는 내용인데,
이걸 또 이번 정부한테 덤탱이 쒸우고 있네.

“2016년 미국 상무부가 포스코 열연강판에 대해 불합리한 조항을 내세우며 반덤핑 관세를 부과할 때부터 정부가 적극적으로 대응했어야 했다”며 “작금의 사태는 예고된 재앙”이라고 지적했다.
세임 18-02-22 03:28
   
문제는 ... 그 철강인들이 .... 아명박근혜가 꽂아넣은 낙하산이었다는 것 ...
갈마구 18-02-22 07:52
   
ㅋㅋㅋㅋ 낙하산 포스코 말아먹은 그낙하산들이 지들입으로 저러지 ㅋㅋㅋ 언론적폐들이 문재인 정부가 언론 장악한다고
잎에 거품물때 참 역겨웠는데 요놈들도 똑같은 적폐들이네 한번 해봐 너희들은 감옥갈일을 많이 했을것이라 추정되므로
한번 버틸만큼 버텨봐라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57942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4180
39652 가생이에 다른 사이트 얘길 안했음함 (29) 혁명 05-09 1086
39651 검찰, 주진우 사전 구속영장 청구…도주 우려 있어 (5) 백발마귀 05-10 1086
39650 누군가 당신에게 '일베네' 할 때, (진짜 일베충은 … (4) 세번GO 09-07 1086
39649 5.18을 폭동이라 주장하는 병!신같은 곰돌이777에게 (2) 위대한도약 10-19 1086
39648 전자정부시스템 입보수들의 논리 (27) 강력살충제 11-11 1086
39647 정부가 일본에 손해배상 공식적으로 요구못하는 이유는 (10) 나좀보소 11-12 1086
39646 가생이 정게에 뭔일 있나? (24) 제시카좋아 01-19 1086
39645 노무현 불행 삼성에서 비롯 (6) 겨울 01-28 1086
39644 요번 서울시장 선거에 관해서 (6) 만수사랑 02-26 1086
39643 [가생이 상조] 가시는길 고이 모셔드립니다 (17) 루슬란 03-18 1086
39642 boysh님의 오류 (45) 위대한도약 03-21 1086
39641 정청래 X맨說 (3) 겨울 04-15 1086
39640 꽃들의 희망님의 주장에 대한 반박 (19) 공무원 05-11 1086
39639 [영상] 낭만주의적 무지 - 협동조합 육성론 by 정규재 (22) 오마이갓 05-20 1086
39638 캐나다에서 세월호 시위 방해하려다 ㅋ (9) 500원 09-24 1086
39637 낙수효과 운운하던 버러지들 봐라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46) 아이고매 02-24 1086
39636 FTA효과인지 대기업들의 베트남 투자가 엄청난 것 같네요 (3) 아로아 03-30 1086
39635 새누리당 박대동 의원, 비서관 월급 상납 물의 (11) 오비슨 12-06 1086
39634 속보>>>최순실 귀국 및 기자회견 (13) 제로니모 10-30 1086
39633 종편은 출구전략중 ㅋㅋㅋ (3) 조들호 11-02 1086
39632 영화 '노무현입니다' 정식 예고편 (8) 푸로탑 05-16 1086
39631 문재인 대북정책에 대한 [ 외신반응 ] "트럼프는 틀리고, … krell 09-08 1086
39630 송영무 "김관진 석방 다행"…뜻밖의 발언에 당혹한 與 (17) 화답 11-23 1086
39629 몰락하는 등신정권을 보면서 상념에 잠기다!! (29) 담덕대왕 11-26 1086
39628 만나면좋은친구 MBC 의 고백 (4) 유정s 12-08 1086
 <  7151  7152  7153  7154  7155  7156  7157  7158  7159  716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