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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2-08-21 09:40
이명박은 개.새.끼다
 글쓴이 : 쪈쪈
조회 : 1,083  

그 새끼가 대통령이 되자 마자 내 건 슬로건이 '녹색성장' 이었어. 그리고 임기 말을 바라보는 지금을 보자고. 도대체 '녹색' 이 되길 했나, 아니면 '성장' 이 되길 했나. 이젠 사람들도 지쳐버려 굳이 그 새끼 욕하는 근거로 써먹지는 것에도 귀찮아져 버린 '747' 은 말할 것도 없지. 지금 우리가 세계 7대 강국이길 한가, 아니면 국민소득 4만불이 되길 했나, 마지막으로 7% 성장을 하길 했나. 다시 말해서, 지역적이고 세부적인 지엽적인 것들을 제외하고 정권의 캐치프레이즈라고 할 만한 거시적 공약들은 못 지킨 것을 넘어 오히려 퇴행시킨 꼴이지. 일개 시정 잡배가 허풍 좀 떨었다고 개.새.끼 씹.새.끼 욕을 먹는다면 그건 좀 심한 경우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감히 자기 주제도 모르고 '나라를 떠맡겠다' 고 나선 새끼가 이 따위라면 당연히 욕을 먹어야 해. 이런 병.신이 욕을 먹지 않는다면 대한민국의 정권이라는 게 또 얼마나 우습기 짝이 없는 거겠어.





김대중 대통령이 집권했던 '국민의 정부' 가 내건 거시적 캐치프레이즈는 '경제 위기 극복' 과 '남북 화해' 였지. 전자는 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지극히 현실적인 부분이었고 후자는 김대중 대통령의 평생에 걸쳐 그를 지배했던 이상적 이념이었어. 그리고 김대중 정부는, 이미 임기중에 거의 '최선' 에 가까운 결과로써 경제 위기를 극복해 냈고 분단 이후 최초의 정상 회담을 개최함으로써 남북 화해라는 목적에도 근접한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어. 그건 노무현 대통령의 참여 정부도 마찬가지여서, 그가 내 걸었던 '사람사는 세상' 의 구체화 방안이었던 '참여' 와 '사회 안전망' 이라는 두 가지 과제에 있어서, 그야말로 비약적인 진척을 보였다는 건 그의 반대파인 새누리당도 이미 인정하고 있는 사실이고.




심지어, 자신이 내건 거시적 캐치프레이즈의 실천 사례는 김영삼도 예외가 아니거든. '문민정부' 라는 별칭이 말해주듯 그는 대한민국의 질적 변화를 이루려했고 아직도 논란의 소지는 있겠지만 OECD 가입등으로 '대한민국' 의 위상을 한껏 끌어올린 점 만큼은 인정해 줘야 하지. 물론, 김영삼같은 경우 본격적인 '노동유연화' 정책을 도입함으로써 지금의 비정규직 환란을 만든 주범이기도 하고 외국 자본들에게 한국 시장 진입의 16차선 대로를 뚫어 줌으로써 결과적으로 IMF 의 차관을 쓸 수 밖에 없었던 상황을 초래하기도 했었어.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의 질적 변화' 라는 과제만큼은 여러가지 분야에서 실질적 성과를 냈다고 할 수 있는게, 그가 수장으로 있었던 '문민정부' 가 주구장창 부르짖었던 슬로건이 바로 '세계화' 였다는 것에 비추어보면 결국 김영삼도 자신의 노선에 충실했다고 봐야만 한다는 것이지. 게다가 '금융 실명제' 와 군을 벗어나 사회 각계의 커넥션으로 작동하던 '하나회' 를 척결했다는 것, 그 두 가지 만으로도 사실 김영삼은 '낙제점' 의 대통령은 아니었던 거야. '기본' 은 했다, 라고 해 줄 수는 있는 수준이었지.




자. 그러면 이명박 이 병.신은 뭐냐고. 도대체 '녹색' 을 한 건지 아니면 '성장' 을 한 건지, '녹색 성장' 은 커녕 둘 중 뭐 하나도 제대로는 커녕 시도조차 하지 않은 것 같은데 말야. 일찌기 진중권이 이명박 대가리에는 삽자루 하나 들어있을 뿐이라고 비아냥 댔던건 정말 핵심을 찌른 비판이었어. 위키리크스에서 공개되고 있는 자료들에 따르면, 그 새끼가 서울 시장 마치고 대통령 출마하려고 할 때 즈음 당시 주한미국 대사였던 버시바우와의 대화에서 대운하 계획을 자랑스럽게 꺼내들었던 적이 있다더라고. 사실, 그 '대운하' 를 처음 들었을때는 나 역시도 환경이나 수자원 관리 측면을 배제하고 '대운하' 라는 그 자체만으로는 찬성 쪽 입장을 가졌었거든. 만약, 한반도를 가로지르는 운하가 이미 존재하고 있었다면, 그랬다면 대한민국의 물류 시스템은 지금과 하늘 땅 차이로 달라졌을 거라는 생각이 첫째 근거였고 운하가 존재한다면 육로 수송은 모세혈관이 되고 지금의 경부 고속도로를 대신할 종단운하가 대동맥이 되어 물류 비용의 혁신적 절감이 일어날 것이라는 게 두 번째 근거였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노무현의 경제정책들이 지나치게 본류적인 '펀더멘틀' 에만 치중한 경향이 있다고 생각했던 때라서, 그렇게 키운 기초체력을 인위적 경기부양 사업을 통해 적당히 소진해 준다면 한국 경제의 취약점인 '내수' 가 어느 정도 활성화 될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게 세 번째 근거였어. 그리고, 당시 친노, 혹은 반노의 어떤 노선이든 대다수의 경제학자들 역시 '펀더멘틀은 차원이 다른 수준으로 튼튼해 졌지만 그것이 내수로 연결될 창구가 없다' 는 논조로 경기 부양 정책의 필요성을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던 때이기도 했으니까. 굳이 이명박이 아니어도 그 당시 거의 모든 경제학자들은 한국 경제의 기초체력으로 미루어보아 코스피 3000 까지는 분명히 갈 것이라는 견해가 지배적이었어. 오히려 그러한 인위적 경기 부양 의견에 비판적이던 쪽은 정부였고, 정부는 현실적으로 비정규직을 줄이고 사회 안전망을 확충해서 궁극적 내수동력이 될 수 있는 '구매력 확대' 가 장기적인 해결책이 되어야 할 뿐, 대규모 토목 사업으로는 경기 부양 효과가 제한적일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이었거든.




그 시절, 난 어느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이명박의 사고 구조로 미루어 보아 훌륭한 대통령이 될 가능성은 거의 내가 삼성 수준의 재벌이 될 가능성과 같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대운하와 같은 대규모 토목 사업을 통한 경기 부양 정책을 지지한다' 는 글을 썼었지. 그리고, 거의 1대 100 에 이르는 압도적인 반대 의견들에 부딪히게 된 거야. 격론을 벌였지.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그 100 명 가운데 쓸모있는 견해를 피력하는 서너명과, 나머지 아흔 일고 여덟의 이명박 스러운 병.신들로 나뉘어진 상대들과 맞서 열심히 글을 써 올렸었는데, 결과적으로 말하면 거의 열 시간 가까운 게시판 토론은 '제 생각이 짧았습니다' 라는 나의 패배 선언으로 종결된 거야. 그런데 참 골때리게도 '패배' 를 선언했더니 '팬' 이 생기더군. 그 게시판, 노무현 대통령 돌아가신 날에 마지막으로 가서 '슬프고, 분노하다' 라는 내용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사이트 운영자가 댓글을 달더라고. '왜 안보이나 했더니 노무현 정도가 죽어야 나타나는구나' 라면서.




여하튼, 그 토론에서 내가 배운 것들이 많았어. 우선은 대규모 토목사업을 통한 경기 부양이라는 것 자체가 뉴딜적에나 써먹던 방법이지 현재에는 그닥 실질 효과를 기대할 수 없는 방법이라는 것과, 제 아무리 기초체력을 내수로 연결할 고리가 필요하다고는 해도 굳이 그 고리가 토목사업이어야 하는 건 아니라는 것, 다시 말해서 다른 여러가지 방법들이 있다는 것, 그리고 펀더멘틀의 건강함이 곧 경제 그 자체의 건강함을 말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토목사업이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요소들에 의해 오히려 그 건강함을 해칠 수 있는 독소들이 생산될 가능성도 절대 무시해서는 안 된다고 하더라고. 여기에, 다른 길도 많은데 왜 굳이 다른 길들보다 위험부담이 높은 길을 가야 하느냐는 이야기들까지. 결국, 난 그들의 지식에 졌고 논리에 졌기 때문에 패배를 선언할 수 밖에 없었던 건데, 웃긴건, 그렇다면 대운하에 대해 '인터넷 논객' 들 수준으로나마 이명박에게 이야기 해 주는 참모가 없었던 건지, 아니면 이명박은 나와 달리 '졌다' 를 말할 줄 모르는 전지 전능한 병.신이라는 건지, 그게 궁금해 지더라고.




사실, 난 둘 다 라고 생각해. 이미 집권 초기의 '고소영 내각' 이나 '영포라인', 그 이후로도 별로 달라지지 않은 협소하기 짝이 없는 그 주변의 사람들만 봐도, 그에게 이런 저런 말을 해 줄 수 있는 사람 자체도 별로 많지 않을 뿐더러 그 새끼 성격이 워낙 병.신이라 남의 말 자체를 잘 듣지도 않을 거라고. 그러니 패배 인정 따위가 있을 수가 없겠지. 게다가 그의 보좌관이었던 김유천이처럼 고작 1년 반 함께 일하고 부하로 하여금 '어떻게든 네 놈 모가지를 따겠다' 는 식으로 이를 박박 갈며 달려들게 만드는 그런 인격 장애라면 더 말할 게 뭐가 있겠으며 '노무현의 사람들' 이 하나같이 보이지 않는 노무현의 칭찬에 아낌없는 것과 반대로, '이명박과 함께 일한 사람들' 의 입에서 '그는 리더감이 아니다' 라는 증언은 심심찮게 나오잖아. 국무회의는 저 혼자 지껄이고 끝나는 시간이라던가, 남이 뭐라고 하면 표정부터 불쾌한 기색을 숨기지 못하는 성품이라는 얘기라던가. 




그 집안 내력인가봐. 형이라는 새끼도 저축은행 청탁받고 돈 받아 쳐먹어서 구속되는 마당에 저축은행 피해자들이 달려들자 '저런 사람들을 왜 통제 못하느냐' 라고 했다면서. 그럼 그렇지. 비리를 떠나서, 그 찢어 죽일 개 좆병.신 새끼들의 대가리 속에는 '통제해야 할 대상' 과 '대우 받아야 할 대상' 으로 국민이 분류된다는 좋은 증거 아니겠어. 피같은 돈 다 날려먹은 사람들이 울분 토하고 달려들 대상 찾는 게 이상한 게 아니라, '그들을 통제해서 입 닥치게 만들어야 한다' 고 생각하는 국회의원 새끼가 훨씬 더 개.새.끼인 거야. 사실, 대한민국의 사회, 정치적 환경에 돈 안 받고 청탁 안 받는게 오히려 훨씬 더 힘든 일이니까 백번 양보, '돈이야 받을 수 있다' 고 치자고. 하지만 수 많은 사람들이 생돈 떼이게 만든 사건과 연루가 됐으면 그 피해자들에게 돌을 맞던 칼로 쑤셔지던 고개 숙이고 죄송하다고 해야 하는게 인지 상정아니겠어? 그런데 '통제도 못하고 뭐하는 거냐' 라니. 




다시 이명박으로 돌아와 보자고. 하다못해 김영삼도 이뤄낸 '슬로건에 대한 준수' 에 대해, 녹색도, 성장도 무엇도 못한 책임은 정말 이명박 개.새.끼라는 말로 압축되도록, 이명박 혼자의 책임일까? 혹자는 그럴 수도 있을거야.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이만큼 왔으면 잘 한 것 아니겠느냐' 고. 좋아. 인정할 건 해야지. 이명박이 금융위기에 나름 효과적으로 대처한 건 사실이야. 하지만 그 방법은 결국 '단순한 재정의 조기 집행' 으로, 나랏돈을 퍼부어서 돈줄이 막히는 걸 막아준 건데 그 돈을 끼얹은 대상이 바로 '4대강' 이라는데 문제가 있는 거지. 즉, 굳이 300 조 씩이나 돈을 퍼부어대지 않아도 될 걸 그렇게 뿌려대면서 '극복' 했다, 고 자랑하는 건, 조금 심한 독감에 중환자실 입원후 치료받고, 요양원가서 한 석달 푹 쉬고 다 나았다, 고 으쓱대는 것과 별로 다를 것 없는, 여전히 병.신 짓이라는 얘기지.




역으로 말하면, 그렇게 큰 돈을 퍼부어 댔음에도 대한민국에 그리스 같은 상황이 만들어지지 않았던 이유는, 이명박이 훌륭해서가 아니라 그만큼 대한민국이 돈 쓸 줄 모르는 졸부였다는 반증임이 확실하잖아. 그리스는, 뭣도 아닌게 서유럽식 복지의 상당 부분을 흉내내고 있었던 터라 가뜩이나 재정적자를 끌어 안고 있다가 금융위기를 맞은 거고, 대한민국은 복지는 뭐 개뿔이나, 하는 수준에서 노무현으로 인해 찔끔, '개뿔' 수준만큼 딱 올라와 있는 상태에서 금융위기를 맞은 거니까 애초에 장갑의 두께가 달랐던 거야. 그러니, 결과적으로 금융위기를 극복해 냈다고 해서 조갑제처럼 그걸 온전히 이명박의 '공' 이다, 라고 주장한다는 건, 참 그 나이 처먹도록 뭘 보고 살았길래 그 정도까지 세상 보는 눈이 없을까, 하는 병.신 인증인거지.




4대강, 아니 '대운하' 와 '녹색 성장' 이라는 이명박의 캐치프레이즈를 들여다보면, 정말로 그 새끼 대가리 속에 삽자루 하나 들어있다는 게 딱 보인단 말야. 결국 이명박이 꿈꿨던 건 '대규모 토목 사업' 을 통해 경기 부양을 해 내고, 그를 통해 '성장' 으로 이어지게 만든다는 계산이었다는 얘기거든. 그런데 그 경기 부양 소재의 소재지가 바로 '강' 이어서, 조또 모르는 주제에 그냥 강 옆에서 자전거나 타고 하면 그게 '녹색' 이라고 생각하는 정말 개초딩 수준만도 못한 지적 장애를 가진 병.신새끼가, '녹색 성장' 이라면서 삽질을 해 대기 시작한게 바로 '4대강' 이잖아. 도대체 4대강의 어디에 '녹색' 이 있다는 건지 모르겠어. 아, 강물의 부영양화로 녹조류가 증가해 녹색이 되기는 됐다고 하더라고. 그거 말고는 보 쌓고 다리 놓고, 온통 시멘트더만 뭐가 녹색이라는 거야.




그 개병.신 새끼가 '녹색 주의자' 임을 자기 입으로 떠벌이면서 다른 한 쪽으로는 아랍에미레이트의 '원자력 발전소' 수주를 위해 애썼다는 자랑도 빼먹지 않는 걸 보면 이건 정말 차마 가슴이 아파서 웃지도 못하는 상황이란 말야. 아니 세상에, 어느 '녹색 주의자' 가 '원자력' 을 위해 그렇게 애를 쓴다는 거야? 아니면, 대한민국은 녹색이어야 하지만 사막의 기름냄새나는 미개 종족들은 방사능 범벅이 되어도 좋다는 거야? 그 바람에 아랍 에미레이트에서 무슨 상 하나 받았었지? 별 거지 같은 이름도 없는 그런 공로상, 예전의 '서울 평화상' 같은 그런 거. 




게다가 이 4대강이라는 걸 보면 말야. 온 세상이 다 알고 있는 것처럼 당선되고 난 후, 임기 초까지 분명히 '대운하' 였다고. 그리고 국민들의 반대여론에 직면하니까 그게 갑자기, 정말로 '하루 아침에' '4대강' 으로 바뀐다고. 진짜 하루아침에 수백조가 왔다갔다 한 거야. 아니, 아파트 한 채를 지어도 사전 조사에 법적 검토에 환경 영향 평가 등등에 이거니 저거니 하면서 사전 조사만 수 년인데 무슨 수백조짜리 대형 사업이 '하루 아침에' 결정이 되서 그 때 부터 사전 조사와 착공을 동시에, 게다가 준공까지 달랑 5년짜리 대통령 임기 안에 다 끝나냐고. 이건 뭐, '나는 강바닥에 300 조를 퍼부을 거다' 를 이미 결정해 놓고 공사 이름만 '대운하' 에서 '4대강' 으로 바뀐 거 아냐. 국민들은 제목을 반대한게 아니라 강바닥에 300조를 퍼붓는 걸 반대했던 거 아니냐고. 진짜로 개병.신이잖아.




더불어, 이명박이야 워낙 병.신에 눈깔 생긴 것도 병.신스러워서 제대로 안 보이고 이해 못하는 모양이지만, 그 새끼가 나불거린 것처럼 '가뭄과 홍수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 있다' 라는 개소리와 달리 가뭄에도 별 효과 없고 홍수에도 별 효과 없다는 게 이미 사실과 기록, 그리고 통계로 여실히 증명되고 있단 말이지. 어떤 사람들은 그러더라고. '작년에 큰 비가 많았지만 홍수가 없지 않았느냐' 라고. 맞아. 나도 그런 줄 알고 있었어. 그런데 1년 지나서 통계와 지표들 나오기 시작하니까 그게 아니더라고. 작년의 홍수 피해, 그 전 몇 년과 비교해서 별로 다르지 않아. 게다가 더 재미있는 건, 4대강 사업 이후의 유지 보수에 드는 비용인데 정확한 통계는 없지만 대략 1조 정도라는 거야. 그런데... 1993년부터 2002년의 10년동안, 4대강 유역뿐만 아닌 '대한민국 전체' 의 '1년간 홍수 피해 규모' 가, 연평균 1조 2400 억이래. 1조 2400 억짜리 피해를 막기 위해 유지보수 비용만 1조가 드는 시설이라. 그러면 4대강 사업이 완료된 올해 부터는 2400 억 범위 안에서 피해액 규모를 맞춰야 겠군. 이명박이 새끼야 뭐, 충분히 그러고도 남을 사이코 패스잖아.




대운하가 4대강으로 바뀌는 과정 하나만 봐도 이 병.신은 '해야 겠다' 라고 마음 먹으면 국민이든 참모든, 누가 뭐라고 해도 해 버리는 얼치기라는 게 너무 분명하게 드러나는 거지. 김영삼의 이념이 '세계화' 였고, 국민의 정부 김대중의 이념이 '남북 화해' 였으며, 참여 정부 노무현의 이념이 '민주주의와 복지' 였다면, 그래도 그들은 자신들의 '이념' 을 바탕으로 선거 운동을 했고 (그 선거 운동의 이념성을 국민들의 몇 명이나 제대로 이해했는지는 참으로 궁금하지만) 구체적 실천 방안을 만들고, 그러다보니 그 '이념' 의 일치와 구현 가능성 등을 과제로 참모들과의 토론, 여론의 수렴 등으로 정책들을 만들거나 수정하고, 또는 바꾸거나 폐기하는, 이건 나라가 나라처럼 운영되기 위한 가장 기본 중에도 기본인 과정이며 동시에 '정권' 의 색깔을 규정하는 작업이잖아.




헌데, 대통령씩이나 출마했고, 또 병.신같은 국민들의 지지로 당선까지 된 새끼가 대가리에 삽자루 하나 든 채로, '이념' 같은 고차원적 테제를 이해할 능력도, 의지도 없는 개 병.신인 새끼가 '강바닥을 파자' 라는 희한한 과제 하나를 정해 놓은 다음 구색 맞추기로 '이념 설정' 을 했으니 '녹색 성장' 이라는 타이틀 아래 원자력 발전 수주하러 나댕기는 코미디가 나오는 거 아냐. 아니 '녹색 성장' 정부가 원자력에 환장해 있는 줄 누가 상상이나 하겠느냐고. '녹색 성장' 이라면, 원자력을 대체할 만한 대체 연구에 수백 조를 퍼붓는, 그런 연구 하는 놈으로 알 거 아냐. 이 무슨 병.신 짓거리냔 말이지.




'녹색 성장' 한답시고 이명박이 병.신이 정권 초기에 내 놓은 아이디어 가운데 그런게 있어. 지리산 자락의 나무들을 싹 밀고 태양광 발전소를 차리자는. 도저히 상식적으로 앞뒤가 맞지 않는 그 발상은 너무도 당연히 흐지부지 됐었지만, 도대체 그런 아이디어를 일반 국민에게 '발표' 까지 하는 과정의 뒤에는 뭐가 있을까. 담당 공무원들도 이명박만큼 병.신이라 '산의 나무들을 다 뽑고 태양광 발전소를 세우면 된다' 는 의견을 내 놓았을까? 그게 아니면, 타이틀은 '녹색' 이라 걸어놓고 마땅히 뭘 해야 하는 줄도 모르지만 힘은 가지고 있는 병.신의 재촉에 못이겨 억지로 만들어 낸게 그거 아닐까? 근데 이 병.신은 그게 정말 되는 건 줄 알고 발표하라고 결제까지 한 건 또 아닐까? 아이 씨.발, 이 가설의 설득력에 내가 설득당하고 있는 이 놀라운 설득력은 또 뭘까?




그래. 허울 좋은 녹색 성장. 강바닥 파제끼는 걸로 부족해서 그 강둑마다 마다에 '자전거 도로' 놓고는 이번 여름 휴가지로 거기 가 보라고 했다면서. 이 개.새.끼 대가리가 그것 밖에는 안 되는 거야. 아니, 서울, 경기 두 지역 인구가 대한민국 인구의 절반과 청년 인구의 2/3를 차지하고 있는데 4대강 유역 주변에 자전거 도로 놓는게 뭐가 '녹색' 이야. 아 진짜. 자동차 대신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걸로 기름 아끼고 탄소배출 막는게 '녹색' 이지, 씨.발 자전거 타겠답시고 4대강 유역까지 몇 시간을 기름쓰고 탄소 배출해 가며 달려가서 자전거 타고 놀다 오는게 녹색이냐고. 차라리 그 동네 특산물이나 맛보고 올 수 있게 시장이나 음식점 영업 환경 만들어주는게 지역 경제 이바지나 할 수 있겠다. 무슨 놈의 '국가' 가 천문학적 예산을 써서 '유원지' 만들어 놓고는 '녹색' 이라고 떠벌이고 다니는건지, 게다가 전 세계에 나가 '녹색' 이라며 강 주변 그 자전거 도로 자랑하고 댕긴다며. 외국애들은 대한민국 사람들 직장이 전부 강 주변에만 몰려 있는 줄 알겠네. 분당에서 여의도 출근하려면 수원지나 오산 평택 안성지나 금강 유역으로 해서 죽 강둑 타고 다시 올라와 성남 쯤 와서는 경기도 광주, 팔당까지 자전거 들고 뛴 다음 팔당부터 한강 유역으로 쭉 자전거로 내달려 여의도에 갈 게 아니라면, 그 '레저용 자전거 도로' 가 도대체 어떻게 '녹색' 에 이바지 한다는 말인지 이 병.신은 아마 누구한테도, 또 단 한 번도 설명할 수 없을거야. 그런데도 도대체 뭘 믿고 자랑씩이나 하고 다니냔 말야 개.새.끼가. 아 쪽팔려. 외국 나가면 나도 이 새끼 찍은 줄 알겠지. 아 씨.발.




그럼 말야. 도대체 이명박은 한 게 뭘까?




조갑제가 이번 달 월간 조선에서 '이명박의 업적' 이라고 세 가지를 말했어. 첫째가 금융위기 극복. 그리고 둘째가 노무현과 달리 북한에게 굴욕적 저자세를 유지하지 않는 다는 것. 세째가 아랍 에미레이트 원전 수주, G20과  같이 국제 사회에서의 한국 위상 드높이기. 그런데, 난 이 대목에서 다시 한 번 조갑제도 마찬가지로 병.신이구나, 라는 유명한 사실을 재확인 할 수 있었는데 첫째 금융위기를 극복했다고 하는 건 정말로 넌센스인게, 금융위기가 막 불어닥치던 그 시절에도 경제 관료들이나, 증권사 애널리스트 들이나, 경제학 교수들이나, 경제 좋아하는 일반 국민들이나 매한가지로 '우리나라의 자본은 유럽과 직접적 고리가 없으므로 큰 타격은 없을 것이다' 라고 했었거든. 당시 뉴스들 검색해 봐. '우리나라도 그리스처럼 뒤집힐 것이다' 라고 말하는 사람은 이명박 지지여부와 상관없이 단 한 명도 없어. 즉, 간접 피해를 제외하고 직접 피해를 당할 위치가 아니었던데다 '재정 지출' 외에 경천동지할 뾰족한 대책을 내 놨던 것도 없고. 그러니 시덥잖은 위기에 병.신같은 대책을 세웠는데 어물쩡 하고 넘어가 버린 거란 말이지. 만약, 이명박이 '금융위기를 극복했다' 라고 주장하며 칭찬받고 싶다면, 라오스, 캄보디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역시 같이 칭찬해 줘야 해. 왜냐면 걔네들도 유럽과 직접적인 자본 연결 없이 간접 피해에 그쳤지만 나라 휘청거린다는 얘기는 아직 없으니 이명박 수준으로 '훌륭하게' 금융위기를 극복한 거 아니겠어.




둘째로 북한과의 관계에서 굴욕적이지 않았다, 는 얘기. 푸하하하하하하하. 졸라 굴욕적이지 않아서 역대 정부 가운데 이승만 정권 이후 최초로 포탄 세례에 잠수함 침몰에 (여러 이견은 많지만, 현실적으로 가장 높은 추정 가능성을 가진 것은 북한이므로) 북한에서 사격 표지판으로 이명박 면상을 가져다 쓰는 일까지. 아주, 아주 졸라 훌륭하다. 조갑제 대가리에선 평화적 관계 수립이 '굴욕' 으로 보였을 지는 모르지만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들은 그 얼굴이 사격 표지판으로 쓰이지도 않았고 연평해전의 결과 남측 경비정 1척 반파, 북 경비정 3척 침몰처럼, 건드리면 밟아 놓으면서도 받을 건 다 받았었단 말야. 물론, 박왕자 경우처럼 민간인 피살에 대해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던 건 있지. 그런데, 상대가 군인이면 몰라도 민간인이라면 억울해도 규탄 밖에 할 수 없는게, 그럼 우리도 휴전선에서 북한 민간인 상대로 총질하는게 옳은 일일까. 다른 건 몰라도, 박왕자 사건의 경우에는 북한도 참 답답했을거야. 그렇다고 이론적으로 '영웅' 인 그 병사를 처벌하기도 그렇고. 하지만 연평도와 천안함은 얘기가 다르지. '적군', 그것도 '주적' 에게 포탄맞고 배가 가라앉고 하는데 그래도 '굴욕적' 이지 않다면서 잘했다고 한다면 뭐, 그 새끼가 병.신일 뿐인거고.




참, 이런 형편이니 정말로 묻고 싶은 거야. 도대체 이명박은 한 게 뭐가 있지?




비비케이 만들었다는 동영상이 있음에도 '내가 안 했다.', 아들래미 명의로 땅 사놓고 그 땅 사는 돈은 나랏돈으로 메웠으면서도 사과 한 번, 입장 발표 한 번 없고, 형이고 측근이고 마누라고 사촌이고 간에 줄줄이 받아 쳐먹고 걸려 들고 있는데도 '도덕적으로 완벽한정권' 같은 니.미 좆같은 개소리나 해 대고 있고 최시중이가 대선 자금과 관련 됐다고 자기 입으로 말해도, MBC 김재철이 정권과 줄이 닿아있는 인사라는 것이 지금에서야 명백히 밝혀져도, 이명박 이 개.새.끼가 불편해 했던 MBC의 프로그램들이 줄줄이 무죄 판결을 받아내도, 정권 초기부터 줄기차게 제기됐던 '형' 이상득의 비라 수 백개 가운데 고작 한 두개가 인제서야 걸려들어 잡혀가도, 청와대 뒷산에서 아침이슬을 부르며 국민들의 심정을 생각했다는 이 개.새.끼는 도대체 뭘 생각했는지 사과 한 번 없을 뿐더러 여전히 병.신 짓을 그치질 않으니, 임기 내내 춘 거라곤 병.신 춤이고, 뱉은 거라곤 개소리 뿐이고, 전재산 환원한다면서 깔끔하게 남 주지 못하고 주렁주렁 친인척과 아는 사람들로 엮인 '재단' 만들어 오히려 조세 회피 의심 받는, 아, 정말로 개.새.끼지. 다른 말이 필요없는 개.새.끼, 역사에 이름을 남길 개.새.끼잖아.




도대체, 도대체, 이 개.새.끼는 임기 동안 뭘 한 거야? 한 나라의 '대통령', 미스터 프레지던트라는 이름에 걸맞는 무언가 국가적인 '업적' 이, 그 크기는 상관없으니 단 하나라도 나와 주면 차라리 내가 덜 비참하겠어. 정말로. 이런 새끼를 대통령으로 뽑아준 나라가 내 나라라는게, 난 그게 너무 비참할 지경이야. 얼마나 무식하면, 얼마나 생각이 없으면, 얼마나 이명박스럽게 병.신같으면 저런 새끼가 대통령이냐고. 도대체 이 개.새.끼가 '국가적인 범죄' 들 말고 '국가적인 업적' 을 시도라도 했다는 증거가 있으면 좀, 좀, 구경좀 해보자. 난 정말이지 견딜 수 없을만큼 이 병.신의 이름과 얼굴이 싫어. 꼭 예전에 며칠씩 소름돋게 만들었던 '연꽃소녀' 사진을 보는 것과 조금도 다르지 않단 말이야. 아, 진짜. 


<베티 - 펌>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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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래인 12-08-21 09:46
   
니가 어디소속 선동꾼인지 진짜 궁금하다
태을진인 12-08-21 09:47
   
어디서 퍼왔는지는 모르겠는데 다 읽어보고 복붙하긴 한건가요?
여백의미 12-08-21 09:55
   
명박이를 좋아하진 않지만 대통령에게 개,새,끼란 단어는 아닌거 같네요 좋아하고 안좋아하고는 본인의 자유지만 토론장에서 욕하진 마세요 욕은 오직 쪽발이 짱개한테만 하면됩니다
같은 민족에게 욕은 삼가했으면 하네요  현재 대한민국의 수장이고 얼굴입니다.
싱싱탱탱촉… 12-08-21 09:55
   
제목이 원.... 에효.
정말 님이 믿고 싶고 원하는 것이 있다면
정중히 말씀하세요.
대한민국 국가원수에게 개.새.끼가 뭡니까?
싫어도 대한민국 국가원수 입니다.
저도 MB가 하는일 중에 열 중 칠 팔은 마음에 안듭니다.
그래도 대한민국 국가원수입니다.
님 혹시 좌파의 역안티 아닌가요? 별 생각이 다드네요.
김퓨어 12-08-21 10:00
   
퍼가요~♡
밖에 할줄 모르는 쩐쩐
컴맹만세 12-08-21 10:08
   
ㅋㅋㅋ 너 님은 뇌가 밖으로 튀어나온 종자일 뿐.
호감만땅 12-08-21 10:18
   
아무리 봐도 이 인간 통진당 머리끄댕이녀 하고 호형호제(?)하는 인간인듯....
아직도 12-08-21 10:24
   
외눈밖이 생물,, 그냥 측은하구만 그런다고 돈이나오냐 떡이나오냐 선동되가지고,,,ㅊㅊㅊ
닥처존 12-08-21 10:31
   
니들 무던 니가 파는구나

저번에도 글 올렸지만
야는 새대가리당 알바같어.
힘찬날개 12-08-21 10:33
   
좌빨 애들은 이런글에는 댓글 안달죠 그러다 우파측에서 좌측인사 욕한번하면
씹선비질하면서 훈장질글 싸지르죠
지해 12-08-21 10:46
   
이런거 올려놓고 욕먹는것에 카타르시스를 느끼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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