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는 전략적으로 진보진영을 기웃꺼리는 태도는 오히려 참신한 느낌이긴 하네요
당연히 자칭 보수진영에 기웃거릴 줄 알았는데...

문제는..
어떤 선택이건 정치공학적 선택으로 보인다는게 문제라는 걸 모를는 걸까요??
정치공학적으로 자신에게 유리한 걸 선택하는게 새정치인가 봄.

때로는 손해가 되더라도 어떤 가치를 세우고, 자신 스타일로
좌충우돌이 되더라도 손해 볼 것은 보고, 얻을 것은 얻고, 시대 정신과 시대 흐름에 맡겨서..
그 시대에 맞는 사람이면, 기회을 가져 보는 것이고, 아니면 자연스럽게 사라지면 될 일이지..

안철수는 정치 잘 못 배운 듯 싶음. 뜻은 안보이고, 행동 거지 하나하나가 눈앞에 이득만을 따지는 듯 보이는데..
심지어 의리도 없어 보이고, 연기을 잘하는 것도 아니고, 사람 살필 줄도 모르는 듯 한데...

또 기웃기웃 하며 비벼대는 걸 보니... 애잔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