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은 한 국가의 수장이라는 자가 당선 후 일본에 가서 일왕에서 90도 인사를 하고 조금만 기달려 달라는 발언으로 파문을 일으켰으나 지지율이 떨어지고 레임덕이 오니 갑자기 독도방문으로 극우들의 좋은 떡밥을 주며 혐
한시위 확산에 한 몫 톡톡히 주었지요. 덕분에 한류도 갑작스럽게 식게 되었지요.
한류 따위야 별 문제가 없다 치더라도 영토 분쟁중인 독도는 일본에게 말려들지 말고 철저히 무시한다는 전략은 분쟁의 소지를 만들어 일본의 의도대로 국제사법재판소에 끌고 가지 않겠다는 것이었는데 명박이는 뒷 정권은 생각하지 않고 레임덕 탈피를 위해 사적으로 독도를 이용, 그 후 일본의 도발은 노골적으로 변하게 되었지요. 문제는 그동안의 행보와 정반대로 행동하기에 더 욕을 먹었지요.
박근헤정권 들어 위안부 졸속협상은 제쳐두고 한중 FTA, 4조원을 들여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llB) 가입, 중국전승절 행사 참여 등 친중노선으로 미국의 눈치를 보다가 선거 패배 후 레임덕이 오니 북한제재 안해주고 북한도발 못막아줬다고 사드 배치 결정으로 한중간 찬물을 끼얹지요.
대북정책 실패하고 개성공단 철수등 자해행위도 모잘라 중국의 정책을 예상하지 못한 것도아닌데 혼자 삐져 갑작스럽게 사드라는 떡밥을 한반도에 들이며 신냉전을 불러 일으키는 것을 볼 때 정말 외교력 부재는 답이 없구나를 느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