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9-12-27 10:26
조국, 백원우‧박형철에 책임 떠넘기고 아내까지 방패 삼아 구속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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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부부 모두 구속되면 생계 위태" 부부 동시 구속 불가라는 법조계 불문율 공략 영장 기각 사유에 '배우자 구속된 점 고려' 명시 조 전 장관은 26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해 백원우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과 박형철 전 반부패비서관에게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조 전 장관 측 변호인인 김칠준 변호사는 구속영장 심사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조 전 장관은 누구로부터 청탁전화를 받은 적이 없고 오히려 박형철·백원우 전 비서관이 '여기저기서 청탁성 전화들이 온다'고 (하는 걸) 전해 들었다"고 했다. 조 전 장관은 그런 상황에서도 감찰을 이어갔다는 주장이다. 또 조 전 장관은 어제 영장 심사에서 부인이 구속돼 있어 본인이 가족을 챙겨야 한다고 적극 항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전 장관은 "자녀를 보살펴야 하는데 부부 모두 구속되면 곤란하다. 가족 생계가 위태로워진다"는 취지로 상당시간 호소했다고 한다.
조 전 장관 부인 정경심 동양대 교수는 표창장 위조사건 등으로 구속되어 있다. 법조계에는 부부를 동시에 구속하지 않는다는 불문율이 있는데 이를 적극 공략한 것으로 보인다.
https://news.naver.com/main/ranking/read.nhn?mid=etc&sid1=111&rankingType=popular_day&oid=015&aid=0004263740&date=20191227&type=1&rankingSectionId=100&rankingSeq=3 ㅋㅋㅋㅋ아내는 이미 구속, 감찰중단한 유재수도 이미 구속조국은 아내 팔아 불구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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