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수많은 실수를 한다..
가까운 과거만 보더라도 노통을 뽑았지만 그가 당할 때 외면해서 결국 잃었고 쥐새끼를 뽑아서 자원외교로 얼마나 많은 돈이 해외로 날아갔는지 모르고 또 닭년을 뽑아서 국정농단을 당했다..또 윤석열을 강력히 검찰총장으로 원해서 지금같은 고초를 당하고 있다..이 모든 걸 똑같은 국민들이 한 거다..
우리가 바보여서 계속 실수를 하는가? 아니다..사람이란 자체가 속을 알 수 없기 때문이다..그래서 우리는 인물을 면밀히 잘 살펴야 한다..그래도 사람과 세상일은 원래 알 수 없는 거라서 빈도는 줄겠지만 우리는 계속 실수를 할 거다..
그래서 실수를 빨리 회수, 수정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고 본다..나는 이게 진짜 민주주의라고 생각한다..선을 넘었다 싶으면 언제든 회수, 수정할 수 있는 시스템 말이다..
내가 한동안 윤석열 탄핵이나 파면을 주장했던 게 이 때문이다..국민이 간절히 원했고 청원까지 넣어서 임명했으니 당연히 주된 책임은 우리에게 있지..근데도 우리 내에서 대통령 책임을 운운하니 놈들이 만든 프레임에 상당부분 놀아나는 게 아니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