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힘에는 큰 책임이 따르는 법임.
국민들이 그에게 전폭적인 신뢰를 주면서 한국 최고 언론인으로 만들어 줬으면 그에 대한 책임도 큰 법임.
박근혜 탄핵에 큰 기여를 했고 명박이 사자방 비리도 누구보다 꾸준하게 보도했음.
삼성비리 보도 역시 나름 한다고 했음.
그러나 이번 조국대전에서 떡찰 편을 들면서 왜곡보도한 것은 분명함.
모르고 했다는 변명은 비겁한 행동임.
손석희도 진중권과 똑같이 기회주의적으로 행동했음.
국민에게 큰 신뢰를 받는 손석희가 떡찰 편을 들면서 잘못하면 검찰개혁이 물거품될 뻔 했음.
문재인 정권이 치명상을 입고 총선 폭망으로 연결될 수도 있었음.
그러면 다시 친일매국 세력들이 득세하겠지.
이건 진짜 절대로 용서하기 어려움.
무슨 약점을 잡혔는지 아니면 가면을 쓰고 있던 것이 이번에 드러난 것인지는 모르겠음.
그러나 조국보도 행태는 비열하고 비겁했음.
조국장관 무죄를 확신하는 사람들 조차도 "혹시?"라는 생각이 들게 만들었음.
물론 손석희가 다른 언론들에게 비해서 심하지는 않았지만 문제는 그의 대한 국민적 신뢰도임.
사람들이 다른 종편들은 대비가 되어 있었지만 손석희에 대한 대비는 되어 있지 않았지.
그래서 더욱 책임을 강하게 물어야 한다는 거지.
평소에 누린 만큼 책임도 무거운 법임.
비겁하게 도망간다고 무너진 명예가 회복될 것 같음?ㅉㅉ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