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지금 상황은 어떤 정부라도 여당이 총선에서 개발릴 상황입니다.
애당초 양쪽의 굳건한 최소 지지율은 20프로 정도는 넘게 있죠(어차피 현 지역구 선거제 하에서 이들 지지층은 딱히 중요한 대상이 아닙니다). 지역비하가 아니라, 우리나라 정치지형상 동서는 어느정도 갭이 있어서 서로 양분하고, 수도권과 충청권에서 선거의 판세가 정해지고, 수도권은 매우 치열합니다.
문재인 정부가 슬로건으로 내세웠던 소득주도성장은 사실상 실패했죠. 작년 역대급 재정 들이부었지만, 민간 소비와 투자는 정부지출로 유도한 만큼의 성장을 이루지 못했죠. 올해도 역대급으로 빚내가면서 재정 편성했지만, 다들 보다시피 올해 성장률은 참담할 것으로 예상되죠. 특히나 우한폐렴 여파까지 겹쳤고, 대응 역시 역대급 삽질로 나아가고 있고요.
이런 상황인데, 다음 4월 총선에서 무슨 보수야당을 심판한다고 헛소리를 쉽게 할까요? 아니 누가봐도 현 상황은 여당에 엄청나게 불리한 상황입니다. 정신들 차리세요.
머 이렇게 계속 오판하면서 토착왜구 타령만 하면야 미래통합당만 좋죠.
아무튼 4월 총선 얼마 안 남았으니, 결과 보면 알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