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인가 이틀전인가 0000문 이라는 친구가
"우리는 자한당이 잘못한 건 피의 실드 따위는 치지 않는다"
라면서 빼액 하던데요.
오늘 보니 나경원을 피의 실드를 치면서
혼자 굉장히 무리를 하더군요.
논문이 아니고 포스터다
라고 혼자 이리뛰고 저리뛰고 하다가
결국 아닌 것을 알게 되자
다른거 가지고 또 왈왈 하다가
밤 되니까 또 이제 다른거 들고 와서 왈왈
무한 반복
재미있게 보면서 놀았는데
뭐 여기 애들은 사실 좀 질이 너무 떨어지는지라...
가볍게 즐기는 정도로 하고
금방 흥미가 떨어지는군요.
아무튼 오늘 들여다 보면서 재미 있었네요.
조국 장관이 입각하고 나서 이제 하루 지났는데
앞으로 최소 2년간 해야할 많은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 것 같습니다.
저로서는 조국 장관의 정책방향을 전적으로 지지하는 입장이 된 지라
(사실 전에는 공수처 같은게 제대로 작동이 될까..
정권 바뀌면 또 도로아미타불 되거나
공수처가 또다른 괴물이 되면 어쩌나
하는 등의 걱정이 많아서 반신반의 하고 있었는데
일단 현재는 그 방법 밖에 없구나 하는 점을 이해하게 되었죠.)
그의 성공을 즐거운 마음으로 기원해 봅니다.
윤석열은 사실 최종보스가 아니고
중간보스 정도의 걸림돌이라고 봅니다.
윤석열을 제거하고 나면
이후에 더 사악한 보스가 표면으로 드러나 나타날 겁니다.
그때가 진짜 싸움이라고 저는 예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