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도 썼지만 지금 후보들이 내놓는 복지정책 중 대부분이 대기업직원 및 공무원 공기업 같이 안정적이고 대체인력 투입이 가능한 직종에 한정된 반쪽짜리 정책이죠.
그걸 후보들이 모르는게 너무 안타깝네요. 실제 불안정한 생활에 노출된 서민은 그들이 아니라 1000만명이 넘고 가족까지 포함하면 2000만명이 넘는 축산 농수산을 포함한 자영업 소상공인 비정규직들과 그 가족들인데 이들에게 육아휴직 출산휴가 아니 오늘같은 임시공휴일과 주40시간 근로가 가당키나 하냐고요...
육아휴직하면 나라에서 돈을 지원해준다?? 근데 공약 어디에도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은 없습니다. 애낳는다고 하루벌어 하루사는 자영업자들이 장사를 몇달동안 안할수가 있나... 아니면 주5일제 하루 8시간 근무를 할수가 있나... 다 허울뿐인 정책과 한쪽으로 치우치고 돈으로 때우는 손쉬운 복지만 입아프게 열변하지 보다 근본적인 대책과 고민이 전혀없음
진짜 서민생활의 안정을 도모하고 청년창업을 장려하길 원한다면 불노소득 무임승차 부동산투기자 빌딩건물주를 때려잡고 임대료 상한제와 재산환수같은 극단적 정책을 펴야 된다. 그래야 좋은 아이템으로 열심히 일해서 자수성가하는 부자들이 나올 것이며 제약없이 열심히 일하면 누구가 잘사는 사회가 될 수 있다는 희망을 취업한 청년이든 창업하는 청년이든 심어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