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미중 무역전쟁이 주이고 나머지는 떨거지였다..하지만 미중 무역전쟁은 세계 경제 뿐 아니라 미국 경기에도 악영향이 미치기 시작하자 흐지부지 봉합했다..아마 대선 이후에나 다시 열어서 지랄할 가능성이 크다..
아무튼 미중 무역전쟁이 대선 테이블에서 빠지면서 북핵과 방위비 문제가 주 이슈로 부상하게 된다..그전에는 떨거지 아이템이었는데 주가 되면서 압박이 강해진 거다..근데 북핵은 기대대로 안되고 있으니 오로지 방위비 가지고 지랄한다..
트럼프는 대선 때 동맹국에게서 갈취한 돈을 흔들며 '내가 이렇게 돈을 많이 벌었다'고 자랑질하겠지..
그래서 우리는 끝까지 강하게 나가고 버텨야 한다..그러면 우리를 일빠따로 해결하려던 계획을 바꾸어 우리가 거의 마지막 협상국이 될 수 있다..그럼 협상하기가 훨씬 수월해지겠지..거기에 우리 국민의 반미감정 상승도 나쁘지 않다..우리 측에 힘을 실어주니..
예전에 다카기가 월남파병할 때 반대여론이 없어 협상력이 떨어지자 당시 국회의원이었던 차지철을 시켜서 반미여론을 부추겼지..다카기를 싫어하지만 당시 협상전략으로는 나쁘지 않은 선택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