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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3-12-26 20:15
일본 철도 민영화 그후
 글쓴이 : 카프
조회 : 3,961  





K-1.jpg


K-2.jpg



수서발 케이티엑스(KTX) 분리 방안을 두고 정부는 ‘민영화가 아니다’라고 거듭 발표하고 있지만, 최장기 파업을 벌이고 있는 철도노조는 믿지 않고 있다. 일반 여론에서도 ‘민영화로 받아들인다’는 의견이 많다.

이웃나라 일본은 1987년 막대한 누적적자를 이유로 ‘일본국유철도’(국철)를 6개의 여객회사와 1개의 화물회사로 쪼갰다. 국철 민영화 단행 이후 26년이 흐른 일본 철도의 현실을 짚어봤다. 대도시 노선을 확보한 회사와 인구가 적은 지역 재래 노선을 운영하는 회사 사이에 양극화 현상이 심화됐다. 극심한 인력감축과 시설 노후화로 안전사고도 빈발하고 있었다.


=======================

민영화 전 만 4천명이던 직원(JR홋카이도) 들이 6,800명으로 줄었지만, 특별열차의
운행 수는 2배로 늘어남.... 노선 보수 작업을 외주, 하청으로 돌려 
경험 없는 미숙련 노동자들을 현장에 보내고 있다 함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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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량 13-12-26 20:18
   
그럼 철도 민영화는 안한다고 치고 코레일을 어떻게 회생시켜야할까요?

제일 궁금함
     
속삭이는비 13-12-26 20:37
   
공기업 방만경영이니 철밥통이니 ㅈㄹ옘병 하면서 뒤로는 박근혜 선거캠프, 전직 당의원 인사들 줄줄이 기관장으로 내리꽂는 새누리당 부터 조지면 됨요
          
사량 13-12-26 20:49
   
ㅋㅋㅋㅋㅋ장난으로 쓴 글 아닌데
               
속삭이는비 13-12-26 21:10
   
나도 장난 아닌데
                    
바쁜남자 13-12-26 21:11
   
야 무지 쉬운 답이군요.  그러면 모든 문제 해결입니까?  그래서 해결될 문제면 그전 정권, 김대중 노무현때는 왜 안되었나요?
                         
속삭이는비 13-12-26 21:22
   
그때도 낙하산 내리 꽂으니 안됐지 왜긴 왜임?
                    
사량 13-12-27 09:19
   
새누리당 조지면 지금 있는 빚들이 마법처럼 사라지는군요!

뭔 말 갖지고 않는 개소리를 하시네요
꿈트리 13-12-26 20:38
   
근데 자회사 만드는건 사전에 이런쪽으로 전무가들이나 기관에서 연구는 하고 진행 하는걸까요?
말하는거 보면 그냥 적자 심하니깐 해결을 위해 만든다.. 이러는데.. 뭐 경쟁이니 뭐니 하는거 같기도 하고. 그냥 누구 머리에서 자회사 설립이 나왔는지 궁금하고 만들었을때 효과가 얼마나 있는지 예측이나 목표 이런건 한번도 본적이 없어서
호밀빵 13-12-26 20:43
   
일본 철도는 민영화로 수익을 거두는 것도 아니고요. 다른 곳에서 이익을 내죠.
한국처럼 적자 노선과 역을 유지하는 것도 아니고요.

참 희한하게 외곡하는걸 좋아하는데, 파이는 한정되어 있고 셈법은 간단 합니다.

첫째, 철도 연봉이 높다고 칩시다. 그게 철도만의 문제인가요? 공기업 전체 연봉을 줄이면 되잖아요. 근데 이건 못하겠죠? 그런데 어떻게 철도만 연봉을 줄이나요? 이건 더 모순이죠.

둘째, 그러면 요금을 올릴까요? 이건 대부분의 국민이 반대 하겠죠.

셋째, 공기업 수익이 어려운 이유는 파이크기가 한정되어 있지만, 국민 편의를 위해서 적자도 감수해야 한다는 거죠.

지금까지는 서울역에서 100의 인원이 출발했어요.
그런데 강남 수서발 KTX가 생기면 각각 50 : 50 로 분리 되겠죠.
파이가 늘어나는게 아니예요. 쪼개지는거지.

웃긴건 코레일 부채를 핑계 대면서 수서발 자회사 수익을 반띵해서 연기금이 가져간다는 거죠.
도대체 어떻게 셈을 하면 이게 코레일 부채가 줄어든다는 건지 누가 설명해보세요.

자회사가 민영화 아니고, 경쟁을 시킨다. 좋아요.
그러면 최소한 적자노선도 반 짤라서 수서발 자회사쪽이 가져가라고 하세요.
이래야 공정 경쟁이죠.

서울역쪽은 적자 노선을 모두 끌어안고, 수서발쪽은 달랑 흑자노선만 운영하면서 경쟁을 해요?
호밀빵 13-12-26 20:54
   
민영화가 된다고 연봉이 줄어들까요? 더 늘어나면 늘어나지 왜 줄어 들어요? 코레일 크기만한 민간기업 중에서 코레일 보다 적게 받는곳이 있어요?

그러면 열차 한번 타는 사람이 두번 타서 파이가 커지나요? 아니죠.

셈이 뻔하잖아요.
요금을 올리던가, 적자 노선과 역은 모두 폐쇄하던가. 더불어 철도가 아닌 곳에서 흑자를 내던가.
바쁜남자 13-12-26 21:13
   
민영화 전부터 민영화에 대한 위험을 무지 강조하시네요.  철도노조 알바라고 의심 할 뻔 했습니다.
     
속삭이는비 13-12-26 21:24
   
그럼 반박을 하면 됩니다 뭐 또 언제나처럼 털리고 도망가시겠지만..
     
카프 13-12-26 21:35
   
네 다음 십R단 알밥분요~
일반인 13-12-27 12:16
   
기본적으로 경쟁이 필요하다고 생각드네요
물론 파이는 한정되어있지만 그건 철도내에서만 그런거죠
항공이라든가 혹은 고속버스 아니면 자가용 운전자등 비 철도 사용객을 철도고객으로 끌어들일수 있는 방법은 있다고 보는데요(물론 마케팅이 더 필요하겠죠)
민영화에도 호불호가 갈린다고 보여집니다만 경쟁 체재가 된다면 철도 관련 종사자들은 더 열심히 홍보를 하든 일을하든 하겠죠 그러면 당연히 서비스도 좋아지고 고객도 확보되고 종사자들의 복지도 올라가고 ...
무엇이 답이되었든 지금 현 체재로는 해결책이 없으니(이건 역대 정부에서도 바꿀려고 노력은 했지만 다 실패했죠.. 노조땜에) 개인적으론 당장 민영화는 아니라도 경쟁체제로가야한다는덴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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