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학사 한국사 교과서엔 그런 내용이 없음을 알려드리고,
기사에 언급된 관계자들과 해당 기관, 단체에 심심한 사과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걸레....수준.

한겨레가 잘못했구만, 있지도 않은 내용을 사실인 양 보도하였다면 이에 응당한 책임이 뒤따라야 할 것이다.
언론이 가지는 파급력을 고려한다면 정정보도만으로 잘못된 보도에 따른 책임을 다해선 안될 듯 싶다.

이건 이렇게 정의하고,
그렇다면 교학사 한국사 교과서가 정말 문제가 없는가?
일단 몇 개만 추려보자.

"일제의 식민지 지배가 지속될수록 근대적 시간관념은 한국인에게 점차 수용되어 갔다"

"1940년 8월 일제가 동아일보를 폐간시키자, 사주인 김성수는 고향으로 돌아가 광복 때까지 은거하였다. 일제로 부터 창씨개명을 강요당하였으나 거절하였고, 일제가 주는 작위도 거절하였다"

"최남선은 공과 과가 모두 있는데 공과 과를 함께 논한다면 어느쪽이 클까? 주요 공적에 대해서 현재 우리나라의 '상혼법'에 비추어 포상을 한다면 어떤 상을 수여하면 적절할까?

위는 교학사가 발행한 한국사 교과서 내용 중 일부다.
반민족 친일부역자들에 대해 그 잘못을 가리고 우호적 시각만을 드러내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일본우익들이 주장하는 식민지 근대화론적 시각에서 자본주의의 유입과 이에 따른 근대화의 해택을 누린 양 교묘히 기술되어 있다.

망언으로 유명한 일본우익논객으로 유명한 구로다 가쓰히로가 산케이에 기도한 글에서 교학사 교과서에 대해 칭찬하였다면 굳이 설명할 필요까지 없을 듯 싶다.

이왕 본 거 좀더 들어가 보자.

이승만에 대해 기술한 부분은 42회이나 안창호에 대한 기술은 전혀 없으며 사진수록만을 놓고 보면 이승만은 5회, 김구는 1회, 윤봉길은 아예 없다.
여기에 박정희에 대한 기술내용을 보면 "자료"항목에 "5.16 혁명공약(1961.5)"을 보면 삭제된 항목이 있다.

"이와 같은 우리의 과업이 성취되면 참신하고도 양심적인 정친인들에게 언제든지 정권을 이양하고 우리들 본연의 임무에 복귀할 준비를 갖춘다"

요 대목이다. 요 대목이 왜 삭제되어 있는지 뻔하잖아. ㅎㅎㅎ

교학사 교과서는 5.16를 쿠데타로 정의하고 있다.
그런데 이 쿠데타에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몇가지 기술이 포함되어 있다.
특히나 애잔하게 느껴지는 부분은 유신독재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위해 기술된 부분이다.

여건 거론하고 넘어갈까나?
바로 요 부분이다.
"더알아보기 : 닉슨 독트린"
"~미국의 대외정책변화는 10월 유신 추진의 중요한 배경이다"라고 기술해 놓고 있다.

이건 뭐 나비효과야 뭐야?
그냥 태평양의 한 무인도에서 나비가 날개짓 했기 때문에 유신독재를 할 수 밖에 없었다고 해라.

전두환, 노태우의 군사반란 및 뇌물수수 내역은 꼬빼기도 보이지 않을 뿐만 아니라, 김대중의 노벨평화상 수상도 빠져있다.

쓰다보니 한도 끝도 없다.
이거 일일히 나열하려면 책 한권은 족히 써야할 듯 싶단 말이시.....

사과 기시 내도 발광...

잘못된 기사 보고 아직도 발광하는 좌빨들이 있으니....
문제겠죠?

수많은 문제중에 딸랑 저거 하나 사과 기사 났다고 그게 몽땅 없어진다고 생각하는
댁이야 말로 참 대단한 것 같습니다.

교과서 수정 해도 발광...

수정했는대 개판인게 문제 위안부서술을 두번이나 개판친거는 용서할수가 없죠 가장 민감한 사항을 재대로 확인도 안하고 한걸 넘어 또 개판이니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겨레 답네요

교과서 수정했는데 중효한건 그대로나둬서 발광하니 님이 물타기로 발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