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편방송을 잘안보는데 간만에 MBN시사프로를 봤습니다.,
목소리가 유난히 크고 성격이 급해보이는 여자앵커의 중요현안에 대한 의견은 상당히 재미있군요.,
여앵커: 박근혜 정권의 대일시각에 문제가 많아보이고 특히나 한일정상회담에 대한 구체적인
실행의지가 안보이는군요.,. 그리고 어떻게든 관계정상화를 위해서 대안을 마련해야 하지 않을
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 일본 우익들이 주장하는 바를 이 앵커는 읍조리는군요., 일본우익세력들이 주장하는게 바로
한국정부에서 양국간 정상회담에 대한 의지가 없다, 일본은 이렇게 노력을 하고 있음에도
회담성사를 위한 제안에 계속 거절하고 있다. 관계정상화를 위한 대안도 없다.., 자국민들의
반일감정을 앞세워 지지율상승에만 목숨건다..., 일본우익정권에서 나오는 말입니다.
거의 똑같이 읍조리는군요.., 이앵커는.,
박정권의 시각은 일본의 진심어린 진실된 역사적 과오에 대한 반성과 실천의지., 그리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정부 차원에서의 보상과 노력없이는 어떠한 관계정상화도 힘들다라고 천명
했습니다., 이부분, 정부의 의지기도 하고 작금의 정상회담이 열리기 어려운것은 일본측에서
계속 우경화행보와 신사참배,집단자위권을 빌미로 한 군사대국화행보,과거사 왜곡,위안부문제
회피 및 왜곡등으로 도발하고 있어 사실상 양국간 관계진전이 힘든것을 왜 모를까요?.,
만약 이앵커의 말대로 한국이 일본과 정상회담에 응하면 이는 일본의 수에 넘어가는거죠.
일본의 역사왜곡과 우경화행보에도 아랑곳 하지않고 한국이 일본과의 관계진전에 들어간다면
이는 곧 일본의 한반도 재침탈을 위한 제국주의적 행보에 동조한다는 의사표시죠..,
청와대 인간들이 바보인줄 아나봅니다.., 이 앵커는...,
이건 타 종편방송에서 나온 예기입니다.
2번째 패널로 나온 여교수는 국정원과 통일부의 평화적인 흡수통일을 이루기 위한 준비를 해야한다
하는 성명발표에 발끈하며..,
"아니, 시대가 어느시대인데 평화적인 흡수통일 이라는 말이 나오나요?.., 이건 전적으로 북한을
자극하는 행태이며 도발하는 겁니다., 통일은 시기상조이며 북한을 자극할수 있습니다".
그옆의 패널은 "한미연합훈련이라든가 북한을 자극할수 있는 성명이나 행동은 남북간의 긴장완화에
전혀 도움이 안되는 무책임한 행동입니다.., 이런게 바로 현정권의 무능과 대북정책에 대한 실패를
보여주는겁니다"
한마디로, 웃음이 나오네요.., 저런사람들이 언론인이고 교수라니.., 할말이 없습니다..,
모르는것인지 아니면 시청자들을 바보로 아는것인지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