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기가 차더군요
걔네가 과연 장준하선생의 자서전 '돌베개'나 평전을 읽어본적이나 있는지 아니면 읽어도 그런말이 나올련지..
장준하선생은 중국공산당에 생명의 위험을 겪기도 했고
사상이 반으로 나뉘던 당시에도 좌경화자체를 경계했던분입니다.
그리고 만주에서 항일세력을 토벌하러다니던 어떤분과는
다르게 죽음의 위기를 몇번이고 넘으면서 결국 임정까지 가서 우리나라의 민족을 위해서만 살아오신 독립투사분중 하나인데..
다른사람들이 시대적흐름에 그냥 몸을 맡기고 살때 나라를 되찾겠다 라는 일념하에 타국에서 외로운 싸움을 하시던 김구선생이나 장준하선생 같은분들을 그놈들같은 버러지가 비하하는게 현실이라니 참 기가 차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