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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4-01-08 09:50
답글-교학사 교과서의 거짓말들(1)
 글쓴이 : 꽃들의희망
조회 : 1,105  

교학사의 교과서를 아직 읽지 못해 뭐라 평가할 입장은 아닙니다만 글에 관련된 내용을 보고 적습니다. 

급기야 군민들은 궁궐까지 침범하여 명성 황후를 해치려 하였다. 
--> 명성황후를 직접 지목해서 죽이려 했던 것은 군민의 의지가 아니라, 대원군의 술수였습니다. 

대원군의 술수가 중요한 게 아니라 궁에 난입한 군민들이 명성황후를 해치려했다는 점에 중점을 둔 것으로 생각되네요. 이 점은 보는 관점의 차이고 많은 분량을 한줄로 압축해 서술하다 보니 생긴 것으로 큰 문제는 없어보입니다. 

두번째 민씨 일파가 청에 군사를 요청하였다는 부분인데 임오군란에서 청군의 개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지금까지도 학계에서 논쟁중입니다. 민씨의 요청 역시 그동안 막연히 추측으로만 제기되었던 설인데 2006년 임오일기가 발견되면서 민씨 일파의 요청 가능성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지요...  그러나 이 일기가 민씨 문중의 누군가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보여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요. 
결론적으로 임오군란의 청군 파병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학계의 통일된 견해가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80년대에 연구가 되었다는 사실은 청의 독단적인 파병설이 제기되었다는 것이지 한국사학계가 이 주장으로 통일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유지하고 있지요. 
보는 관점의 차이를 두고 거짓말 운운하는 것은 보기에 거북한 표현이군요. 

교학사 교과서 전체 문장을 다 보지 못해서 다른 부분이 정말 친일 왜곡되어 있는지 여부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글에 제시한 본문 내용만 가지고 조작, 거짓말로 단정짓기는 어렵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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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학사 교과서 전체 문장을 다 보지 못해서 다른 부분이 정말 친일 왜곡되어 있는지 여부를 말하기는 어렵지만 지금 글에 제시한 본문 내용만 가지고 조작, 거짓말로 단정짓기는 어렵군요." 

-->>이 부분은 동학농민운동을 서술한 부분과 같이 말할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것이 
문제가 되는 이유를 정확히 지적하지 않았던 점이 이런 혼란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짧게 나마 언급하자면 임오군란과 뒤에 동학농민운동을 바라 보는 관점이 일제의 
조선사편수회, 대원군에 대한 일본의 입장, 학계에서 인정되지 않는 학설 
추측 상상등이 난무하고 있는 것이 문제입니다. 
뒤에 같이 설명해야 할 동학농민운동과 대원군과의 관계는
소설에 가까운 설정을 해두고 있습니다.
전봉준과 대원권의 관계는 증명할 수 없는 일부의 설뿐인데 이것을 마치 사실처럼 기술하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교학사 교과서에 쓰여 있는 임오군란과 동학농민운동은 청일전쟁과 
을미사변과 함께 일제가 자신들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한 것들을 
일제 식민사관을 탈피해야 함에도, 오히려 교묘히 섞어 같이 기술했다는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임오군란의 청군 파병 부분에서는 아직까지 학계의 통일된 견해가 나오지 않은 것이 사실입니다. 80년대에 연구가 되었다는 사실은 청의 독단적인 파병설이 제기되었다는 것이지 한국사학계가 이 주장으로 통일된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학자마다 다른 견해를 유지하고 있지요. " 

-->>님아. 임오군란의 청군파병 부분에서 아직까지 학계의 통일된 견해가 나오지 않았다고 자신있게 쓴 님아!!!! 
그렇다면 임오군란때 청이 일방적으로 파병한 것이 아니라면 민씨 일파에 의해 청에 군사를 요청했다는 근거 증거는 무엇입니까? 

님아!!!!! 
민씨 일파가 청에 군사를 요청했다고 주장하는 학자는 누구입니까? 

님아!!!! 
다른 학자의 견해는 도대체 누구이며 무엇입니까? 

님아!!! 

청은 임오군란이 일어 난 것도 일본을 통해서 알게 됩니다. 
당시 서울과 중국 사이에는 전신 시설이 가설되어 있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청이 임오군란을 알게 된 시점부터 군사파병까지 일정을 대략보면, 
음력이 아닌 양력으로 바꿔서 쓰면, 

1882년 
7월 30일 일본 외무차관 요시다 기요나리에게 간략한 사건 개요을 들음 
7월 31일 / 8월 1일 일본 주재 흠차대신 리수창은 장수성 북양대신에 전문을 보냄 

전문내용 
"일본이 군함을 조선에 보내니 중국도 군함을 파견하는 것이 좋겠다" 

두번의 전문모두 조선파병을 강력하게 요청함 

8월 2일 장수성 중국군함 파견 위해 북양함대 딩루창 제독에게 출동준비 명령  / 마젠종 동행 건의 
8월 4일 장수성은 딩루창을 보내 정세 파악, 후에 마젠종이나 허루장을 파견하겠다는 계획
8월 5일 총서에 전달
8월 6일 파병결정

베이징 님하
일기따위는 못 믿겠다고 하시니.!!!!!

비변사등록 / 고종실록 / 승정원일기 / 일성록는 물론이고
중외중일한관계사 연구 중국외교문서 어디에서라도
민씨 일파가 임오군란때 파병을 요청했다는 기록이 있으면 말해보세요

베이징님하
임오군란때 민씨 일파가 청에게 군사를 요청했다는 주장을 하는 학자와
그 근거가 무엇인지 한번 알고 있는 사람 하나라도, 제대로 된 근거 하나라도 있으면 써보세요.

베이징님하!!!!!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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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14-01-08 11:04
   
여보세요. 지금 저하고 학술적인 논쟁을 하자는 겁니까?
난독증 있어요? 내가 글에서 분명하게 말했잖아요. 민씨 일파의 요청설 역시 학계에서 막연히 추측으로만 제기되었던 학설이라고 말이에요!!!
이 양반이 남의 글은 제대로 읽지도 않고... 다짜고짜 내가 일기따위는 못 믿겠다고 한다고요?

이보세요.
사람의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른 법입니다.
나는 현재 한국사학계에 이런저런 설들이 제기되어 있음을 얘기했고 학계의 의견이 통일되지 않은 현 시점에서 교학사의 이 부분만 가지고는 큰 잘못이라고 할 수 없다는 겁니다.
님이 내 글을 반박하려면 자신이 얘기한 것처럼 뒷부분의 잘못된 부분을 언급하지 않은 당신의 잘못이지 왜 나한테 근거를 대라 마라 하는거예요!!!!
나한테 요구하기 전에 당신이 먼저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학계 연구동향부터 소개하는게 순서 아닌가요?

비까지 내려 기분도 꿀꿀한데 이런 말장난같은 글때문에 짜증나게 만들지 말아요.
     
꽃들의희망 14-01-08 11:07
   
베이징님

"난독증 있어요? 내가 글에서 분명하게 말했잖아요. 민씨 일파의 요청설 역시 학계에서 막연히 추측으로만 제기되었던 학설이라고 말이에요!!!"
---------------------------------------------------------------------
제가 지적하는 것이 바로 이것입니다.
님의 말을 그대로 인용하겠습니다.
"막연히..."  "추측...."

님의 말대로 쓰지면 교학사 역사교과서는 막연히 추측으로만 제기된
근거와 증거도 없는 설을 사실처럼 교과서 기술했습니다.

그것을 지적했습니다.
아닙니까?

"나한테 요구하기 전에 당신이 먼저 근거자료를 제시하고 학계 연구동향부터 소개하는게 순서 아닌가요?"

교학사 교과서 기술된 민씨 일파가 청에 군사를 파병을 요청했다라는
부분은 근거와 증거가 없다.
혹시 님은 근거와 증거를 제시할 수 있느냐.
내가 알기로는 그 어떤 학자도 민씨 일파가 청에 파병을 요청을 했다는
근거와 증거를 제시한 학자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는 말입니다.

그러니 혹시 님이 알고 계신 것이 있으면 써보라는 것이였습니다.
없는 것을 어떻게 제시합니까?
          
베이징 14-01-08 11:22
   
꽃들의희망님

민씨일파가 청에 군사 파병을 요청했다라는 견해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제기되어 왔어요. 그건 내가 한 말이 아니란 말이죠.
막연하게 추측처럼 제기된 설이 여태까지 주류 학설로 받아들여져 왔던 것이 현실입니다. 그게 우리 사학계의 현실이었어요.
내가 추측을 잘 했다고 했어요?
임오군란에서 청군의 개입 부분은 아직 통일된 이론이 없어요/
민씨일파설, 청의 단독개입설, 심지어 대원군의 요청설까지 다양한 견해가 있지요. 물론 임오일기의 등장으로 청의 단독개입설이 힘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요. 그러나 얘기한 대로 임오일기에서 민씨 일가의 이름이 가려져 있다는 점 등의 이유로 그 신빙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도 있지요.

님은 지금 님의 의견과 다르다고 근거를 대라고 다그치는데
님 스스로 비판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왜 남보고는 내놓으라고 하나요?
비판을 하려면 이러한 이유로 잘못된 부분이다라고 비판의 근거와 이유를 명확하게 제시하고 물어봐야지, 자신의 주장만 무조건 내세우는게 다가 아니랍니다.
               
꽃들의희망 14-01-08 11:27
   
님아

"님 스스로 비판의 근거를 제시하지 않으면서 왜 남보고는 내놓으라고 하나요? "

이해가 안되십니까?
민씨 일파가 파병을 요청했다는 근거 증거가 없다라고 했습니다.

없는 것을 제시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님하는 교학사의 저 기술을 뒷바침할 만한 근거와 증거를 알고 있느냐
그렇게 자신있게 말하는데 있으면 말해보라 라고 말한 것입니다.

이해가 안되십니까?

"민씨일파가 청에 군사 파병을 요청했다라는 견해는 이미 수십년 전부터 제기되어 왔어요"

맞습니다. 이건 조선사편수회와 일본의 식민사관 학자들이 증거와 근거없이
수십년동안 말했던 내용입니다.

님하. 다시묻습니다. 교학사의 기술의 근거와 증거를 알고 계십니까?

"임오일기의 등장으로 청의 단독개입설이 힘을 얻은 것은 사실이지요."

단지 임오일기 하나가지고 청의 독단적인 파병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임오일기는 명성황후가 파병요청을 했다는 설을 확실하게 반박하는 근거가 됐으면 됐지
이것만으로는 청의 독단적인 파병을 자체를 뒷받침할 수는 없습니다.

조선왕조실록 일성록등 조선의 기록뿐만 아니라
청외교문서와 일청외교문서등의 문서를 보니 조선의 요청이 아니라
청의 독단적인 파병이였다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입니다.
                    
베이징 14-01-08 11:43
   
계속 청의 독단적인 파병이 증명되었다고 하는데 님 표현대로 근거 좀 대 주세요. 내가 사료 좀 확인해 볼테니 말이죠.
님은 지금 님 입장만 계속 얘기하면서 어떤 자료에 의해 누가 증명했는지는 하나도 얘기를 안 하고 있습니다.
님이 나한테 한 것처럼 조선왕조실록, 일성록의 어느 부분인지, 청외교문서와 일청외교문서 중 어느 사료에 나와있는지 팩트 좀 제시해 주세요.
                         
꽃들의희망 14-01-08 11:44
   
님...여러가지를 보지 마시고
님이 읽어보라고 한 강준만의 한국 근대사 산책 부터 다시 읽어보시는 것이 어떻습니까?

님...
님이 정 못 믿겠다면 읽어보라고 한 강준만의 "한국근현대사 산책"에
민씨 일파가 청에 파병요청을 했다라고 기술한 부분이 있는지 없는지...
가지고 있는 책이나 먼저 다시 읽어보시는게 어떨까요?
                    
베이징 14-01-08 11:49
   
나는 교학사 교과서 기술의 근거를 알 필요도 없어요. 왜 나한테 자꾸 교학사의 근거와 증거를 아냐고 묻는지 참...
나는 님이 제시한 본문의 내용을 잘못된 방법으로 비판했기에 그것만 가지고는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다라고 한 겁니다. 제발 오해 좀 하지 말아요.
임오군란의 파병 주체가 누구냐는 문제는 적어도 지금까지 논란중인 사실은 인정합니까?
 강준만의 한국근대사산책 1권 257~258페이지 보세요.  아직까지도 논쟁중인 주제입니다. 때문에 교학사가 그렇게 기술한 것은 사관의 차이에 기인한 것이지 죽을 정도의 잘못은 아니란 겁니다.!
                         
꽃들의희망 14-01-08 11:50
   
257~258쪽에 민씨 일파가 파병 요청했다고 되어 있습니까?

님 왜이러십니까?
제가 님이 언급한 책을 가지고 있다고 했습니다.
논란이 있는 부분은
민씨 일파와는 논쟁 자체가 무관합니다.

더군다나 논쟁이 있다는 것만 계속 말하시는데
사실 그 논쟁을 벌이는 두 사람도 애초에 청 파병 요청을 하지 않았다라는 것은
양쪽 모두 인정하는 부분입니다.
아닙니까?

님...가지고 있는 책이나 다시 읽어보세요
                         
베이징 14-01-08 12:11
   
정말 짜증이 나려고 하네요.

내글 다시 보여드리지요.

민씨 일파가 청에 군사를 요청하였다는 부분인데 임오군란에서 청군의 개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지금까지도 학계에서 논쟁중입니다. 민씨의 요청 역시 그동안 막연히 추측으로만 제기되었던 설인데 2006년 임오일기가 발견되면서 민씨 일파의 요청 가능성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지요...  그러나 이 일기가 민씨 문중의 누군가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보여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요.

자. 내가 위 글에서 민씨 일파가 파병요청한 것이 사실이라고 했습니까?
분명히 말했잖아요. 민씨일파설 역시 추측일 뿐이라고... 그리고 님이 임오일기 예를 들면서 마치 100% 다 해결된 문젠데 교학사에서 고의로 기술한 듯이 몰아가기에 비판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얘기한 겁니다.
이보세요.
내가 강준만씨의 책을 언급한 것은 그나마 저자에 대해 뭐라고 딴지를 걸지 않을 것 같아서 얘기한 겁니다. 그 양반도 그 문제는 아직까지 논쟁중이라고 했지요.
아니, 학계 동향을 몰라요? 진짜 논쟁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그러는 건가요? 교학사 책 하나만 그 사실을 적은 게 아니라(아마도 다른 책을 참고해서 서술했겠지만) 민씨일파설 역시 기존의 여러 설 중의 하나였어요. 그걸 내가 찬성했습니까? 왜 자꾸 말을 이상하게 몰아가요?
님의 비판 방법이 틀렸다고 얘기하지 않아요... 단순히 교학사 교과서 본문 몇줄 적어놓고 무조건 잘못이다... 님이 그렇게 주장하려면 누구의 연구에 의해서인지라도 적어놔야지 임 80년대에 다 밝혀진 일이다... 그런 식으로 교학사의 교과서가 잘못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베이징 14-01-08 11:12
   
호기심으로 이런 사이트에 왔다가 별 희한한 경우를 다 당하네 나참...
여러가지 학설이 제기되어 있다는 말은 내가 지어낸 말이 아닙니다.
정 못믿겠으면 강준만씨의 한국근현대사산책이라도 읽어보시던가...
     
꽃들의희망 14-01-08 11:12
   
강준만씨의 한국근현대사 산책에는 민씨 일파가 파병을 요청했다고 해뒀습니까?
그리고 베이징님 안타깝지만
강준만의 한국근대사 산책 전집을 제가 가지고 있는데
임오군란을 따로 빼서 자세히 서술한 부분은 없습니다만..

제 1권 천주교 박해에서 갑신정변까지
제 7장 서양에 문을 연 조선
외국군의 주둔을 불러온 임오군란 소부류로 있습니다.

논쟁을 보더라도 고종이 직접 파병요청을 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견이 있는 양쪽 모두
동의하고 있고 이후 고종이 사후 허락을 했냐 아니다 아예 군대 요청 자체를 하지 않았다
등의 이견이 있는데 이 또한 애초에 고종은 파병 요청을 하지 않았고
"사후" 청군이 조선에 왔을 때 이후 문제이기 때문에 이것 역시
민씨 일파가 청에 파병을 요청했다라는 교학사의 기술은
명백한 오류 아닙니까?
꽃들의희망 14-01-08 12:19
   
"정말 짜증이 나려고 하네요. "
------------------------------------
저는 시간 낭비했다고 생각되네요

"내글 다시 보여드리지요. "
--------------------------------
다시봅시다

"민씨 일파가 청에 군사를 요청하였다는 부분인데 임오군란에서 청군의 개입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는 지금까지도 학계에서 논쟁중입니다. 민씨의 요청 역시 그동안 막연히 추측으로만 제기되었던 설인데 2006년 임오일기가 발견되면서 민씨 일파의 요청 가능성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자료로 활용되고 있지요...  그러나 이 일기가 민씨 문중의 누군가에 의해 작성된 것으로 보여 아직 논란의 여지가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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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님 근거는요? 증거는요? 님이 정 못 믿겠으면 읽어보라는 책에도
민씨 일파가 파병을 요청했다는 기술은 없습니다.
더군다나 님이 읽어보라고 한 책에도 애초에 파병을 요청하지 않았다고 이견이 있는 두 사람 모두
인정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님이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 줄 모르죠?

"분명히 말했잖아요. 민씨일파설 역시 추측일 뿐이라고"

그러니까 역사 교과서에 사실도 아닌 것을 추측을 사실로 기술해 둔 것이 잘못된 일이 아닙니까?

"자. 내가 위 글에서 민씨 일파가 파병요청한 것이 사실이라고 했습니까?
분명히 말했잖아요. 민씨일파설 역시 추측일 뿐이라고... 그리고 님이 임오일기 예를 들면서 마치 100% 다 해결된 문젠데 교학사에서 고의로 기술한 듯이 몰아가기에 비판은 그렇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얘기한 겁니다.
이보세요.
내가 강준만씨의 책을 언급한 것은 그나마 저자에 대해 뭐라고 딴지를 걸지 않을 것 같아서 얘기한 겁니다. 그 양반도 그 문제는 아직까지 논쟁중이라고 했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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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말을 돌리시는데
님이 읽어보라고 한 책의 논쟁의 문제에는 민씨 일파라는 부류가 없습니다.
논쟁의 중심에서 벗어난 정도가 아니라 논쟁자체가 안되고 있습니다.
아닙니까?

"아니, 학계 동향을 몰라요? 진짜 논쟁이 있는지 없는지 몰라서 그러는 건가요? 교학사 책 하나만 그 사실을 적은 게 아니라(아마도 다른 책을 참고해서 서술했겠지만) 민씨일파설 역시 기존의 여러 설 중의 하나였어요. 그걸 내가 찬성했습니까? 왜 자꾸 말을 이상하게 몰아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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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말하기가 진짜 제가 짜증이 납니다.
논란이 되는 건 당신이 읽어보라고 한 책에도 민씨 일파는 논란의 대상이 아닙니다.
정말 웃긴게 뭐냐면...어이가 없다고 해야되나..
학계의 동향이니 뭐니 뭔가 거창하게 말해놓고
기껏 언급한 것이 강준만의 한국 근대사 산책 이거 하나입니까?

님아..그러니까 님아의 이 모든 어거지의 근거가 되는 것이
강준만의 한국근대사 산책에 있는 "논쟁이 되고 있다" 이거 한 줄 뿐입니까?
당신이 말하는 학계 동향의 모든 것입니까?
한참을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나오는 학계의 동향은 없더군요
더 어이가 없는 것은
그 학계의 동향에도, 님의 생명줄인 책에도 파병 문제에서 민씨 일파는 논의조차 되고 있지 않습니다.
학계의 동향????
학계의 동향까지 말할 수준은 아닌 것 같습니다만..


"님의 비판 방법이 틀렸다고 얘기하지 않아요... 단순히 교학사 교과서 본문 몇줄 적어놓고 무조건 잘못이다... 님이 그렇게 주장하려면 누구의 연구에 의해서인지라도 적어놔야지 임 80년대에 다 밝혀진 일이다... 그런 식으로 교학사의 교과서가 잘못이라고 주장할 수는 없다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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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나는대로 적겠습니다.
꽃들의희망 14-01-08 12:23
   
더 말해봐야 계속 해서 도돌이표일 것이고 했던 말 또 하게 만드는데

정작 본인이 읽어보라고 한 책에서 역시 논란이 된 부분도 민씨 일파의 파병 요청이라는 것은 그 자체가 없는데
계속해서 똑같은 말을 하고 있으며
읽어보라는 책에서도 애초에 청에 파병을 요청하지 않았다는 것은 양쪽 모두 인정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해도
즉 처음에 요청 안했다고 쓰여있음에도
민씨 일파가 요청했다는 교학사의 기술은 잘못이란 지적에 대해 엉뚱한 말을 계속하고 있으니
끝이 안나는 것이 겠죠?

님아...쓸모없는 논쟁은 그만두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베이징 14-01-08 12:54
   
꽃들의희망/

이보세요. 님이 마치 80년대에 다 입증이 된 문제인듯이 얘기하길래 그게 아니고 아직 논쟁중인 문제라고 하지 않아요. 그 주체에 대한 설 역시 여러가지가 있고 님이 얘기한 청의 단독 파병설 역시 그 여러 설 중의 하나란 말입니다. 학계의 이론통일이 되어있지 않다는 걸 얘기하려고 강준만씨 책 얘기를 한 거구요.
왜 자꾸 사람 말을 이상하게 몰아갑니까.!!!

아니 내가 강준만의 책에도 논란이 있다고 했지 민씨일파의 파병을 얘기했다고 했습니까? 사람 말을 왜 자꾸 이상하게 몰아가요?
역사학자도 아닌 사회학자의 책을 언급했다고 수준 운운하는 모양인데... ㅎㅎ
이보세요. 교학사 책을 언급하기에 강준만이면 설마 저자의 성향 가지고 뭐라고 하지는 않겠지 생각해서 얘기한 거구요.
몇번을 얘기합니까. 교학사 교과서에서 민씨세력이 요청했다라고 기술한 것은 종래의 학설을 답습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구요. 게다가 님이 말한 것처럼 100% 해결이 난 문제가 아니란 말입니다.

더 얘기하면 짜증만 나고...
다음에 아예 내가 논문 목록을 찾아서 올려줄테니 님이나 님 주장 근거의 학자나 논문제목 대보세요...
나참 어디서 수준 운운을...
     
꽃들의희망 14-01-08 13:04
   
-한일 사료50-  미야시마와 리수창이 임오군란 직후 나눈 필담
일본문화연구소 2000년
- 청계중일한관계사료 2책 문서번호 463 리수창의 전문
- 김용구 2001
- 권석봉 음청사와 청계중일한관계사료의 비교
- 음청사
- 장수성이 총서에 보낸 서한 청계중일한관계사료 제2책 문서번호 486
- 한말정치적 상황 지성 2월호 1972년
- 중소 국제법이론 및 러시아 - 소련 한말외교사 연구
- 이영작 최기개화파의 민족주의사상과 갑신정볍의 현대적 의미 사상과 정책 1984년
- 김용구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2004
- 고부민란의 연구 (상)(하) 정창렬
- 동학농민혁명기 재한일본인의 전쟁협력 실태와 그 성격 박맹수
- 동학농민혁명의 전개 김창수
--------------------------------------
더 필요하시면 말하시던가요

"역사학자도 아닌 사회학자의 책을 언급했다고 수준 운운하는 모양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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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요 만약 님처럼 생각했다면 내가 강준만의 책을 전부 사모으지는 않았을 겁니다.
오해를 하시는 모양인데
기껏 알고 있는 그리고 인용할 수 있는 것이 고작 저 책 한 권뿐이면서
그리고 저역시 아무리 강준만에 대한 평가를 높게 한다고 하나
고작 한 줄 쓰여진 문장으로 모든 것을 우겨보려는 얄팍한 수가 보여서
그랬습니다.
더군다나 "민씨세력이 요청했다라고 기술한 것은 종래의 학설을 답습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구요."
이 부분에서 종래의 학설이라는 것이 증거와 근거가 없으며 식민사관 학자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학계의 동향을 말하시는데 학계의 동향을 알고 계신 님아!!!!!
민씨 일파가 파병을 요청했다고 한 학자가 누구냐고 그리고 그 근거와 증거 뭐냐고
누차 물었지만 님아는 대답 못하지요?
학계의 동향이 인터넷 검색으로는 찾아지지 않았나요?
학계의 동향을 언급할 수 있는 수준이 정말 됩니까?

더 얘기하면 내가 진짜 짜증이 날 것 같아요
님아가 짜증을 낼 것이 아닙니다.
netps 14-01-08 13:57
   
벽창호랑 대화를 하고 있었군...ㅋ

"교학사 교과서에선 a라고 주장하고있는데 아니야b가 맞아. 그래서 교학사 교과서는 나빠"
"a와 b 주장은 어느것이 레알인지 확정된게 아니야"
" 넌 자꾸 a가 맞다고 주장하는데 그건 틀렸어"
"내가 언제 a가 맞다고 했냐 a주장과 b주장 둘이 논란이 있다고 했지."
"아니야 넌 a가 맞다고 말했어. 그리고 논란따위 없어 b가 맞다고 결론이 났어"

지금 딱 이러네여. 아니라고 우겨볼텐가 ㅋㅋ
--
더군다나 "민씨세력이 요청했다라고 기술한 것은 종래의 학설을 답습한 것에 불과한 것이라구요."
이 부분에서 종래의 학설이라는 것이 증거와 근거가 없으며 식민사관 학자들이 만들어낸
거짓말이다라고 말하고 있는 겁니다.
---
     
꽃들의희망 14-01-08 14:03
   
님아 이거는 못 지우시겠네요
a와 b가 어느 것이 맞느냐라고 논란이 되고 있다가 아닙니다.
민씨 일파가 파병을 요청했다라는 것으로 논란이 되지 않습니다.
파병 요청 하지 않았습니다.
논란꺼리가 아닌 것을 일부러 논란을 만들고 있습니다.

님아 어떻해요? 이번에는 제가 댓글을 달아서 못 지워서?

님아 하는 게 귀엽네요
그냥 웃어드릴게요
          
netps 14-01-08 18:19
   
역시 벽창호가 맞네요. 말귀는 드럽게 못알아들으니..눈은 있는거 같구만

기존에 민씨일파가 청나라 군대 파병요청을 했다는 설이 있었지요?
그럼 문제될게 없단 말입니다. 민씨일파가 청나라 파병요청한적이 없다가 확정상태라면
문제가 되지만 아니잖아요. 더구나 검색해보니
심지어 이런 사이트 조차도
서울 역사박물관 홈페이지
http://www.museum.seoul.kr/www/board/NR_boardView.do?bbsCd=1026&seq=20130602122718266
--
임오군란(壬午軍亂)은 1882년(고종 19) 6월 9일[음력] 서울에 거주하던 하급군인들과 도시하층민 집단이 일으킨 병란이다. 신식군대를 양성하는 별기군(別技軍)의 좋은 대우에 비해 구식군대의 군인들은 밀린 급료를 받지 못한 데에 이미 불만이 높았는데 여기에 선혜청(宣惠廳) 당상인 민겸호(閔謙鎬) 등의 비리와 축재로 불만이 극에 달하면서 폭동이 일어나게 되었다. 이러한 군민의 불만은 흥선대원군과 연결되어 민씨 및 일본세력에 대한 배척운동으로 확대되었다. 군민과 빈민들은 일본공사관에 침입하고, 명성황후를 제거하기 위해 창덕궁 돈화문 안으로 난입하기도 하였다. 사태의 위급함을 느낀 고종은 전권을 대원군에게 맡겨 반란을 수습하려 하였다. 왕명으로 전권을 다시 손에 넣은 대원군은 군란의 뒷수습에 나섰지만, 민씨 일파의 청원을 받아들인 청나라가 재빨리 군대를 파견함으로써 -

이렇게 되어있는 걸보니 민씨일파의 파병요청이 무슨 극도의 소수설 그런것도 아니고.

그러니까 교학사 교과서의 그 부분은 딱히 문제삼을게 없는거라고요
민씨일파가 파병을 요청했다는 학설을 따른 것뿐이니까.

이해 안되나 이게...여간 내기가 아니네 ㅋㅋㅋ
     
DTod 14-01-08 15:19
   
읽어보니 희망님쪽이 근거도 더 확실하고 주장도 타당하네. 기존에 정설로서 받아지는 것에 문제를 제기할거면 양질의 자료를 들고 문제제기를 하는것이 상식이거늘 이건뭐 허허... 그냥 어떻게든 흠집을 내보려는 개수작으로 밖에 안보인다. 거기에 누가 누구더러 짜증난다하는건지.. 빈수레가 요란하다니 딱 이네 ㅎㅎ
          
netps 14-01-08 18:24
   
님 수준엔 그렇게 보일거에요
               
DTod 14-01-09 10:01
   
구지 수준타령 안하셔도 이런건 제정신만 박혀도 알수있는 사실일 뿐입니다. 그쪽 수준은 이 정도도 안되셔서 이렇게 증거 자료랍시고 딸랑 책 한권들고 되도않는 흠짓내기나 하시는가 봅니다. ^^
베이징 14-01-09 00:53
   
꽃보다희망님
마지막으로 한마디만 하고 가지요.
임오군란에서 청병의 개입을 누가 요청했느냐의 문제는 지금도 논쟁중인 주제중의 하나란 말입니다. 굳이 어려운 논문들 언급할 필요도 없이 인터넷의 민족문화대백과 한국근현대사사전의 내용만 보아도 민씨일파의 요청은 이미 하나의 학설로 자리를 잡고 있는게 현실이지요.
그 학설이 잘못된 설이냐의 문제는 일단 제쳐두고라고 기존에 널리 퍼져있던 학설을 교학사 교과서에서 인용한 것일 뿐이지 전혀 어디에도 없는 가공의 사실을 꾸며낸 게 아니란 거에요.
내가 님의 글에 일부러 딴죽을 걸고 교학사 교과서를 옹호하는게 아니에요. 왜 사람 말을 자꾸 이상하게 받아들여 내가 민씨세력이 사주했다는 설을 지지하는 것처럼 몰고갑니까?
민씨일가설이 막연히 추측이라고 자꾸 근거를 대라고 얘기하는데 기존의 학자들이 이 설을 제기했을 때에는 전후 사정상 충분히 그럴만한 개연성이 있었기 때문이지,  님이 얘기하는 친일 식민지사관의 문제가 아니란 말이죠. 적어도 이 부분을 놓고 보면 그래요. 뒤의 동학혁명이니 대원군과 전봉준이니 하는 문제들을 가지고 얘기하면서 복잡하게 만들지 마세요. 적어도 지금까지의 사료들을 통해서 충분히 유추할 수도 있었다는 겁니다.
이 학설이 학계에서 오랫동안 생명력을 가지고 남아있었을 때 정말 한국의 역사학자들이 친일 식민지사관에 푹 빠져있어서였다고 생각하세요? 그건 그건 님의 너무 지나친 비약입니다.

아무리 추론이라고 하지만 사건의 전개 과정에서 개입되어 있는 인물들과의 관계를 조합해서 어느정도 타당성이 있다고 여겨졌기에 지금까지 남아있는 겁니다. 물질적 증거가 항상 부족한 역사학의 학문적 특징상 많은 부분은 추론에 의지할 수밖에 없고 그 추론이 상식적인 수준에서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면 하나의 학설로 받아들여지지요. 물론 이런 가설에 대한 검증은 학계의 몫이지만 학계의 이론이 여러가지로 나뉘어져 있을 때 그 중 하나를 지지하거나 인용한다고 해서 비난받을 일은 아닙니다.
님이 얘기한 임오유월일기... 개인적으로는 명성황후가 연관되었다는 학설을 반박하는 유력한 증거가 된다고 봅니다. 하지만 제가 적은 것처럼 이로써 청병 개입에 대한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느냐... 한쪽에선 여전히 임오유월일기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는 것도 현실입니다.
사료의 신빙성 문제... 역사학에서 참 중요한 문제이지요. 그리고 임오유월일기를 얼마만큼 수용하느냐에 따라 견해는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과연 청이 기존의 중화적 지배질서를 버리고 번속이라고 여기는 조선에 독자적인 파병을 했겠느냐는 의문도 여전히 제기되고 있습니다 적어도 형식적으로라도 조선의 요청에 의한 파병을 추구하지 않았겠는가 하는 의문은 당연히제기됩니다. 때문에 이런 부분들은 좀 더 연구가 진행이 되어야 한다는 겁니다.
혹시나 싶어서 하는 얘긴데 이걸 또 문제삼아서 누가 그런 주장을 하느냐 대라고 하지 마세요. 논란이 있는지 없는지는 님이 직접 찾아보세요.

꽃보다희망님
님이 얘기한 교학사 교과서의 이부분이 조작, 거짓말이라면 교학사 교과서에서 기존의 학설을 왜곡하거나 새롭게 꾸며서 포장해내야 합니다. 그러나 님이 제시한 문장 부분만 가지고 보아서는 거짓말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어 적었지요... 님 스스로도 짧게 적어서 오해를 했을 수도 있다 그러지 않았나요? 그럼 그건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이러이러하다 그냥 설명만 하면 되지 않을까요. 그런데 님이 답글로 적은 이 글을 보고 기분이 확 잡치더군요. 중간 부분부터 님하! 베이징님하!! 하면서 갑자기 전투적인 자세... 울컥하기에 내가 쓴 글도 표현이 거칠어졌겠지요. 내가 교학사 대변인도 아닌데 왜 이런 취급을 받나... 격한 마음에 나도 또 댓글을 달았구요. 만약 내 글에 거친 표현이 있어 마음 상했다면 그건 내가 사과하지요.

인터넷을 끄고 한참을 생각했어요. 내가 지금 뭔 짓을 하고 있나... 그런데 말이에요. 아무리 생각해도 내가 님의 글에 반대되는 의견을 적었다고 근거를 하나라도 대보라는 식의 그런 거친 표현을 들을 이유는 없다고 생각되더군요. 애초에 이런 공간에서 님과 공박을 벌인 자체가 잘못이겠지요...
내가 살아오면서 처음으로 "님하"라는 소릴 들었습니다. 참 거북하더군요... 그리고 상대를 마치 무지한 듯이 깔아뭉개려는 태도... 사이버상의 살벌함을 실감나게 체험한 하루였습니다.
님의 견해가 소중한 만큼 타인의 견해도 존중받아야겠지요. 내 의견과 배치된다고 거짓말을 한다는 등의 상대를 윽박지르는 듯한 표현은 결코 존중받을 수 없습니다. 이 부분은 물론 저에게도 해당이 됩니다. 저 역시 오늘 님과의 필담을 겪으며 아직 내 인생의 수양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느낍니다.
     
꽃들의희망 14-01-09 08:42
   
적어놓은 쓸데없이 긴 댓글을 봤습니다.
님하...

위에 쓴 글중에
"교학사 교과서 쉴드 치는 거라고 옹호하거나 비난하는 댓글 다 사양합니다. 그냥 각자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듣기싫으니 님하가 아무리 아니라고 하더라도 님하의 입장은 뚜렷하고 선명하게 보이는데
비난따위는 듣기 싫으니 너희들은 입다물라는 저 말같지도 않은 말을 써놓고 아닌척 공정한 척
어설픈 가면을 쓰고 있는 것을 잘 봤습니다.

님하..님하의 쓸데없이 긴 댓글 끝까지 읽어줬습니다.
학계의 동향이라고 말할 수준이 되지 않으면서 몇번이나 강조하는 권위나 수준 따위는 없으면서
가진 지식과 알고 있는 것이 바닥이 들어난 상황에서도 개도 안물어갈 허세는 끝까지 떨고 있는
님하의 모습을 봤습니다.

가식과 허세, 눈에 보이는 잘못을 지적해 줘도 인정하지 못하고 하는 병림픽을 보고
님하의 댓글을 보니 내가 시간 낭비 제대로 했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님하...대도 안한 소리 그만하세요
님하..님 수준이 "학계" 논할 수준이 아닙니다.

바닥이, 수준이, 들어났는데도 저러고 싶을까

님하 인생 수양 많이 부족합니다
그러나 외롭지 않을겁니다.
고작 인터넷 수많은 게시판중 하나에서 허세를 떠는 수없이 많은
아해들중 하나 일 뿐입니다.

고작 책 한권으로 학계를 논하고 인생을 논하는 상상력과 창의력은
높게 사드립니다.
          
베이징 14-01-09 09:40
   
자기 눈에 들보는 안 보이고 남 눈에 티끌만 보인다더니... 댓글 잘 보았네요.
이런 곳인 줄 모르고 말을 섞은 내가 잘못이지...
수준높은 님은 그래 여기서 오래오래 수준 자랑하면서 사세요.
당신의 수준이 얼마나 높은 줄 모르겠지만 당신이 쓴 글을 보고 그래도 가슴은 열린 사람으로 잠시 착각을 한 내가 바보지요.
님앞에서 수준 자랑하고 싶지도 않으니 맘대로 생각하시고 오래오래 자랑하며 사시구려.
               
꽃들의희망 14-01-09 11:17
   
끝까지 허세를 부리는군요
님하
님하
내가 수준이 높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님하가 학계니 뭐니를 입에 담을 만한
수준이 안된다는 것입니다.

말은 바로 합시다.
수준 자랑하고 싶어도 없는 없는 수준을 어떻게 자랑하나요?
하나에서 열까지 허세와 빈껍데기같은 핵심을 늘 비껴가는데..
님하
뭐 눈에 뭐가 보이는 게 아니라
아는 만큼 보이는 것이고
모르니까 님하는 안 보이는 겁니다.
님하...아는 만큼 보이는 것입니다.

이 정도 댓글 달아줬으면 분에 넘치는, 과분한 것을 해줬다 생각합니다.
                    
베이징 14-01-09 13:38
   
허세로 생각하든 님 맘대로 하세요.
내가 그냥 웃고 맙니다. 그렇게 비비 꼬인 시각을 가지고... 불쌍하네요.
님 말대로 님은 수준 엄청 높으니 열심히 자랑하며 살라니까요. 괜히 이따위 사이트에 왔다가 시간만 낭비했네. 에이...
열심히 살아요~~~ 어쩌다 생각나면 놀러올테니~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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