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북한이 거부한것은
결론적으로 그럴수 밖에 없었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뭐 이건 제 생각이니까.. 어디 출처 같은건 없습니다.
언론에서 말하는 표면적으로는 북한이 키리졸브 훈련에 대한 부담감 등 여러 이유 때문에 거부했다고 할수 있겠는데
저 개인적으론 북한 사정을 떠본다는 취지가 내포되 있다고 전 생각합니다.
즉 장성택 처형 이후에 북한 사회가 어느정도 수습이 됬느냐 아니냐..
아까 어느분이 북한의 내부 사정도 고려하지 않은 정부의 미흡한 처사라고 하던데
한두번 해본 이산가족 상봉도 아니고..
충분히 정상적인 여건하의 북한의 반응을 예상하고 제안했을거라고 봅니다.
향후 이러한 제안들을 자주 북한에 할것이고
북한은 이런 저런 이유로 내부 수습 전까진 그러한 제안들을 거절할거라고 보는데
아못튼
이런 저런 상황에 의해 북한의 현재 상태를 가늠해 보는 테스트를 여러 제안으로
정부는 해보지 않겠느냐 라는 판단이 듭니다.
이산가족 상봉이라는 인륜적 사안을 두고 정략적으로 접근하는 정부의 태도에 대해선
저도 공감하는건 아니지만..
여러가지를 고려해서 접근하는게 국가의 일이라고 이해하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