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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2-10 07:54
어제 밤에 한잔 걸치고 쓴 소주 이야기입니다!^^*
 글쓴이 : 야시쿠
조회 : 1,042  

제가 아는 소주 술 이야기 한번 읊어 보겠습니다!
긴글이라 부담 느끼시면 뒤로가기 하시고 개념없는글
가다가 정치로 가는 반전 있으니까 부담가시면 뒤로가기 하시고...^^*


별거 없고 우리가 평소에 마시는 소주 이야기입니다!^^*
이 소주라는게 평소에 기분 좋아서 마시고, 나빠서 마시고
이래서 마시고, 저래서 마시고, 피할수 없어서 마시고,
흥내보자 마시고, 회식이라 마시고, 단합하자 마시고,
참 벼라별 술 마실 자리가 많은게 피곤한 인생사 아니겠어요!
술을 끊으면 정든 사람을 잃는거 같아서 못끊는거 사실이겠죠!^^*
그러다 보니까 소주를 사람들이 언제부터 좋아했을까 궁금해서
제가 여기저기 살펴 보니까 소주라는게 증류주라서 유래가
참 많더군요! 근데 그중 확실하달까 하는 유력한 하나가 이렇답니다!^^*

우리나라에 증류주가 들어온게 몽골로부터 들어왔다네요!
몽골이 잘 나가던 오랜 옛적에 몽골이 중동쪽으로 원정을 나가서
거기서 몽골이 중동 여러 나라들에게 증류법을 배워고 와서
그후로 우리나라가 증류법을 흡수해서 배우게 되었다네요!
그래서 그후로 몽골에 배운 증류법으로 곡식을 이용해서
만들어 먹고 하다가 많은 세월이 흐르고....,


사업적으로 소주라고 만들어진 술이 1924년 정도에 만들어 졌다 합니다,
그때는 소주 도수가 35도였답니다,
그 시절이 일제 강점기라 우리 윗 선친분들의 울분을 토할곳이 없으셔서
그 울분을 삼키는 방법으로서 술중 소주를 하나의 방법으로 삼키셨었겠죠!

그러고 세월이 흘러서 광복도 되고, 전쟁도 일어나고,
그러다 몇명 대통령님들도 지나가고 하다가 1965년 정도가 됩니다!


이때부터 삼학이라는 회사에서 30도 소주가 나오게 됩니다,
이게 희석식 소주로의 시~발점이며 전환점이 됩니다!
그러나 바로 그 얼마전에 1964년 12월에 양곡 관리법이라는게 생겨나게 됩니다,


지금 식량 부족 사태가 심각하니까 술을 만들 목적으로 쌀을 사용하는 것을
엄격히 금지한다 하는 뭐 이런 법이였겠죠!^^*
그런 이후로 쌀 대신에 고구마, 밀, 옥수수, 수수 등등으로 만들어진
희석식 소주가 주류 시장의 대부분을 점령하기 시작하였답니다,
바로 이때부터 우리나라에서는 사실상 소주는 희석식이라는 등식이
국민들의 의식에 각인되기 시작하였습니다.


이때 당시는 바야흐로 소주 전성시대가 되었으며,
그중 특히 진로, 명성, 삼학이라는 3대 브랜드 소주가 최고의 인기를 누렸답니다,
그러고 1973년이 되고 이때 25도로 낮추어지게 됩니다,,
이 25도의 소주는 막걸리를 대체하는 한동안 국민술로 자리잡게 됩니다,
1973년 이때부터 수많은 주류 회사들의 무절제한 난립 상태가되서,
술만으로는 아닌데 지금은 사라진 1도(道) 1사(社)라는 제도가 시행됩니다!


전국적으로 금복주, 보해, 대선, 선양, 경월등등 한 10여개 안밖으로 압축됩니다!
소주도 이때부터 지역주의(지역감정) 색을 띠게 됩니다!
이 1도(道) 1사(社)를 쉽게 말해드리면 한도에 1개 회사의
그 지역의 소주만 판매, 소비해라, 이겁니다!
이게 박정희 시대때부터 시행되던 1도 1사가 모든 방면에서
시행되던 정책 중 하나였습니다! 언론등도 마찬가지고 모든 다방면이 다 그랬습니다!
모든 방면에서 그 지역에서 만든거 그 지역에서만 보고 먹고 쓰고 해라,
뭐 이런식입니다! 이렇게 언론도 잡혀 있고 지역주의인 시기라


다른 이야기이지만 이 1도(道) 1사(社) 때문에 5.18 광주민주화운동도 

타 지역 언론에는 전혀 나오지를 않으니까 타 지역 사람들은 전혀 몰랐던거죠!
가짜 뉴스에 속아 넘어가서는 전라도는, 빨갱이라고 외쳐대는 이런 찌라시 언론들에
오히려 놀아난 수많은 국민들, 경상도민(탓하고자 논하는게 아님)들도 생겨 난거죠!


이에 궁금하시고 설마 그럴려고 하시는분들은 아무 검색 사이트에라도
1도(道) 1사(社) 이거나 비슷한걸 쳐보시고 다양하게 읽어 보시기를...,
이말 할려던거는 아니고 다시 소주로 돌아가서..,


지금은 사라졌지만 아직도 여전히 그 지역들만의 소주를 아시는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되고,
그 지역들만의 그 소주를 마셔본 그대는 할배다!^^*


1996년에서야 이 1도(道) 1사(社)가 헌법 재판소의 위헌 결정으로 없어지게 됩니다!
80년대 이후부터 급속도로 가속화된 경제성장과 건강을 중시하게 된 사회분위기,
여성 음주인구 증가 등등으로 1996년 이 시절 이후부터 천천히 알코올 도수를 23도로
조금 낮추게 되고 2001년 즈음에 22도 2004년 정도에 21도까지 낮추게 됩니다!


이윽고 2006년 당시 희석식 소주의 마지노선으로 여기던 20도 소주가 나오게 되고
마침내 그해 8월에 19.8도로 소주 하한성 개념인 20도를 처음으로 깨트린
너님들도 좋아하는 참이슬 후레쉬가 등장하게 됩니다!


흐르고 흘러서 16.9도 나오고 지금은 14도까지 나왔나요?
그후로 머 이자리까지 오게 됩니다!이 변천사를 아시는 당신은 아재입니다!^^*


앞에도 정치적인 이야기가 있었지만 여기서부터는 더 깊어집니다!
자 여기서 님들이 정말 아셔야 할게 하나 있습니다!


1996년 이후로 주류 회사들이 왜 소주 도수를 내렸어야 했을까요?


제말처럼 "급속도로 가속화된 경제성장과 건강을 중시하게 된 사회분위기,
여성 음주인구 증가 등등"때문에? 이것도 이유 중 하나지만, 이것만은 아닙니다,
가장 큰 이유는 이겁니다! 그 시절 그때의 정부들이 몇도 이상 주류세를
올려야 한다고 해서 주류 회사들이 소주 도수를 자체적으로 몇도 이상
정부가 말하는 도수에 안걸리게 도수를 그 이하로 몇번에 걸쳐서
내리고 내려서 세금 폭탄을 피한겁니다! 기업에서야 이익을 내야지만 사는데
서민 음식이라고 건드려서야 안되는 걸 소주 도수를 낮춰서 해낸거죠!


이글을 읽는 너님들은 정말 그 시절 주류 회사들에 감사해야 합니다,^^*
이래서 님들은 수십년 동안 소주값이 크게 안오르고 세월값 정도만
오른 소주를 마시고 계셨던 것이예요! 담배값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0년 40년 가까이 정도에 소주 한병에 한 천원 올랐나요? 물론 도수는 내려갔지만요,


그러고 그러다 이번에 우리의 닭그네양이 세월따라 천천히 오르던
담배값을 갑자기 어마어마하게 인상을 하였지요!
닭그네양은 정권 시작부터 이미 담배값, 주류값을 올리기 위해서
엄청난 공작을 펼쳤었습니다,
그것도 모르고 연세 좀 있으신 노인분들은 설마 오르랴 하다가
뒷통수 제대로 맞은격이였구요! 여기서 지지도 팍 떨어졌는데
이에 더 나가서 답배값 올리고 소주값 올릴려고 하는데
갑자기 세월호, 메르스가 연달아 터지게 됩니다,
여기서 또 지지도 팍 떨어지게 됩니다!^^*


이에 닭그네 양은 아직은 주류 인상은 아니다 싶어서 살펴보다가
그 중간에 이명박에 이은 공공부문 민영화에 눈을 뜨게 됩니다!
개 돼지인 너희들은 촛불이나 들어라 나는 쥐도 해먹던
민영화 사업하고 평창이나 해 쳐먹는 닭이나 될란다, 하다가, 순시리로 인해서
지금에까지 오게되었습니다, 소주값 인상은 아직 보류 상태가 된거죠!


얼마전에 이 어느 정부부처는 그랬죠! 회수되는 병값을 올리겠다!
고물상에 들어오는 병값을 올리겠다는거는 말은 병값이지만
이게 주류 회사에서는 생산단가에 그 오른 병값이 들어 갑니다!
주류회사들이 니네 몇도 이상 세금 올릴게 이러면 도수를 낮춰서 세금을 피하니
닭그네양이 생각해 낸게 이 재활용 병값인겁니다!
주류 회사에서 생산가 100원이 오르면 그 생산가당 판매가가 천원 정도는
올라야 이것 저것 감당이 된다네요!
이게 틀린 말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쪽 전문가는 전혀 아니기에 모르겠고요!^^*


여기부터 반말체 쓰겠음! 이쁘게 봐주시고~^^*
소주값 천원이 순식간에 오르면 이글 보는 너님들은 근처 술집가서 술 못마신다?
그거 아냐? 수퍼에서 천 몇백원 하던 시절에 소주 한병당 3천원 4천원 내고 마셨었지?
그리고 얼마전에 한병에 재활용 병 50원 하던거 100원인가로 올려서 판매가 오르고
식당에서도 천원이상 올려 받는집 많아졌다지~? 그 술집들이 천원정도 비싸게 올려 받는거는
부담 가지지들 마시고 고맙게 마셔라!
병값 50원 올렸는데 소주값 200원인가 300원인가가 수퍼에서 올랐던데
마트 사장님들한테도 감사합니다! 이정도 한마디씩은 해주고....,
술집에서 그 정도 천원 이천원이면 감지덕지하고 마셔야지~~^^*
그들 가게에서는 그 물건값의 세배는 받아야 장사가 된다는 이야기지...,


주류 회사에서 생산가가 100원이 오르면 판매가가 천원 가까이가 오르고
그걸 직접 사먹어야 하는 너님들이나 나는 소주 한병에
근처 수퍼가면 2천원 3천원 하는 소주 사 마셔야 하고,
어디가서 음식점이나 술집가면 소주 한병에 만원은 내고
마셔야 할날이 머지 않았다! 그러고 밥 먹으러 가서 동료들한테
"우리 반주한잔 할까?"이소리 나올거 같아? 정신들 좀 차리자~^^*
그때가서 후회 하지들 말고...,선거들 잘해라!


내가 왜 이말을 이리 오래 하냐면....,
담배는 벌써 끊었는데 술은 아직까지도 못 끊고 있다!^^*
이번에는 바른 정치인들 잘 선택해서 투표들 잘해라!
닭그네는 진짜 아니다 싶다! 다 읽었으면 소주 한잔 해라!
담배는 내 알바 아닌데 소주값 오르면 내 진정 화난다! 진짜!
내가 술을 끊던가 그네가 빨리 탄핵 되던가 해야
이 오지랖도 끊날성 싶은데 아직은 탄핵이 어찌 될지 봐야긋네!
긴 글 읽느라고 수고들 했다!요~~~^^*


여기까지입니다, ^^* 사랑합니다! 황교안!^^*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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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ndtlk 17-02-10 12:10
   
Sin Tax 이야기

선진국일수록 국민건강과 타인에 대한 피해 때문에 Sin Tax가 높습니다.
위의 두 피해에 있어 담배는 술에 비해 10배이상 피해를 가져오니 당연히 규제해야 할 대상입니다.
서민의 애환이라는 단어로 감성 자극하지 마세요.

담배값은 비쌀 수록 좋은 것입니다. 다만 smuggling ratio (밀수비중) 때문에 못 올리는 것입니다. 담배에 의한 의료비, 국민건강보험 상승, 타인에 대한 피해 등을 고려해 보면 당연한 것입니다. 담배값을 10만원으로 올리면 더 좋은 것입니다.

술도 마찬가지이지만 사회적 피해는 적은 편입니다. 막걸리, 소주만 서민의 술인가요? 맥주, 포도주도 서민의 술입니다 한국에서 소주, 맥주, 포도주, 위스키, 브랜디의 세금은 잘 모르는 모양입니다. 담배보다 훨씬 타인에 대한 피해나 건강 문제가 낮음에도 왜 세금을 다름 물품에 비해 더 내야 하나요? 포도주가 고급술이라? 햇 포도주 보졸레누보가 고급술이라는 나라이니 포도주가 고급술이라 생각하는 것이겠지. 소주 이상의 술에 대해 세금은 출고가격의 112%입니다.

담배값 백만원으로 인상을 주장합니다.
     
야시쿠 17-02-10 14:45
   
조~ㅅ도 모르면서 아는척 하는건 여전하시네~^^*
이거나 쳐드세요~ㅗㅗㅗㅗㅗㅗㅗㅗㅗㅗ 펀치님! ^^*
          
wndtlk 17-02-10 17:16
   
"조~ㅅ도 모르면서 아는척"
교양있는 언사입니까?
               
야시쿠 17-02-10 18:04
   
"조~ㅅ도 모르면서 아는척"
교양있는 언사입니다!
이 강아지 아기야! 이 꼬추 같은 아기야!
ㅗㅗㅗㅗㅗㅗㅗㅗ 많이 쳐무라~^^*
                    
wndtlk 17-02-11 23:10
   
"이 강아지 아기야! 이 꼬추 같은 아기야!
ㅗㅗㅗㅗㅗㅗㅗㅗ 많이 쳐무라~^^*" ?

언사하고는. ㅉㅉ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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